초보경험담

사고를 세 번 바꿨습니다(f.4번째 mvp 복기글)

23.12.12

안녕하세요

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은화처럼 가치 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약장속의 금은화" 입니다



지기반을 마친 날

폰을 보니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사진이 하나 왔습니다


mvp 명단에 제 닉넴이 있었습니다

한 달 즐겁게 했더니

주어진 선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월부 생활 하면서 ,

바뀐 사고와 함께한 동료분들 덕분에

좋은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세가지 사고의 변화를 글로 풀어볼려고 합니다 :)






첫번 째


높은 텐션으로 해야 하는 사고에서 모두가 해낼 수 있는 사고로 바꿨습니다


그 계기는

지기를 네 번째 수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스틴 이버 튜터님을 지난 6월엔 운영진으로

이번 지기에서는 조장으로 재회를 했습니다


튜터님께서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을 전하면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마무리 할 때쯤


"은화님 ,텐션 너무 높게 하지 않는 거 아시죠?

초보 분들 많으니까 텐션 조절 잘할거라 믿어요"


처음엔 튜터님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습니다

곰곰이 말을 곱씹어 보면서,

저의 조 활동을 되짚어 봤습니다


내가 열심히 한다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게 했던 조원님은 없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분, 한 분 세심히 살펴

뒤쳐지는 조원님이 없도록

함께 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자주 전화를 걸어

힘든 일이 없는지 안부를 물어봤습니다

전화를 자주 못 하던 저였는데..


이번에 전화를 자주 하면서 느낀 건

조원님들마다 힘든 일이 있는데

조 모임에서 내색을 하지 않아서 몰랐던 점이었습니다


전화를 걸지 않았으면,

조원님들의 힘든 점을 알지 못했겠구나..

아차 싶었습니다


세심히 살핀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저 제가 한 건

조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함께 해낼 방법을 찾아 응원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바꿨습니다


새로운 분들과

한 달간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처음에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우리 조원님들께서 해낼 수 있을까?

의문이 늘 많았습니다


조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양으로 때려 넣은 노력이 쌓이면서

작은 성공을 반복 했습니다


그로 인해

저의 사고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조 환경 만들자'


작은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 생각을 했습니다


조 모임에서 언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00님은 할 수 있어요!

00님은 해낼 수 밖에 없어요!


조 모임에서도,

임장지에서도

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조원님들께서 해낼 수밖에 없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세 번째


단점만 보던 사고에서

장점을 보는 사고로 바꿨습니다


월부에 오기전 부터

저는 선수출신인 점이

항상

단점이라 생각 했습니다


'운동만 해서 할 줄 아는게 없어'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생각은 월부에 와서도 이어졌습니다

'나는 운동만 해서 피피티도 못해'

'나는 운동만 해서 만났던 사람들만 만나서

낯선 사람들과 만남이 두려워'


핑계의 핑계를 대면서

몇 개월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핑계를 달고 살던 저에게

열기 수업에서 너바나님께서 해준

이야기가 귀에 맴돌았습니다


부자 중에는 장점만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장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바나님


이 한마디가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나의 단점에 집중하기 보다 장점에 집중해보자 !'


멘토님들의 칼럼 소재에 자주 나오는

운동 선수 이야기가

동료분들께 큰 위로와 용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운동선수생활과 월부 안 에서

작은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들을 통해

조원님들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릴려고 노력했습니다




끝으로

MVP를 받는 동료분은 무언가 특별하고,

제가 목표로 둘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흥민선수 처럼 능력이 있고,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

그런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네번의 mvp를 받아보니

제가 생각하는 월부에서

mvp를 받는 사람은

조원님들과 나의 성장에 진심을 다하는 사람



조원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월부 왔을 때

나눌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나눠준 감사함이

감사해서

나눌려고 노력하다 보니

저의 사고를 바꾸고,

선물 같은 mvp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간 부족하고,

방황도 많이 하던

제가

월부에 와서

조 활동을 통해

좋은 스승님

차곡차곡 쌓여가는 앞마당들

좋은 동료분들

그 덕분에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해내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mvp를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월부에서 1년을 생존할 수 있을까?

고민 하던 저 처럼

어딘가에서

고민하고 있을 동료분들을 위해 글을 적었습니다



12월에도

저도,

이 글을 읽는 동료분도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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