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31기 20억 조사버릴 조직이들 한발짝두발짝] 3강 튜터링데이 후기

  • 25.05.24

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조직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 후기 입니다.

 

첫 실전반이 되고 맞은 첫 튜터링 데이! 3강은 튜터링데이로 진행하고 이렇게 후기를 쓰는 것도 굉장히 신기하지만 오전부터 밤까지 하루를 꼬박 쓴 튜터링데이에서 느낀 점, 배운 점 그리고 적용할 점까지 정리해 놓지 않으면 고생한 하루가 그냥 날아가버릴 것 같아 꼭 후기를 써야 겠구나 이건 과제가 아니다 라고 느낍니다.

 

✅튜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어떤 건가요?

라고 질문을 받으면 튜터님께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는 거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평소 저는 늘 질문이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질문 설문에 답할 때가 가장 어려웠어요. 그런데 튜데 날 저는 동료분들께 질문봇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참 신기하다고 느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질문이 생겼을 때 바로 여쭤볼 사람이 있다는 점이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과정을 들어주는 분이 계시고 거기에 바로 답을 척-하고 주시니 그렇게 상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카카오톡에 질문방을 만들어두고 질문를 남겨 둔 것도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시간을 최대한 내걸로 만들겠다! 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가치판단과 투자전략

저에게 조직 튜터님과의 튜데는 이 2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튜테 전 톡터링을 하면서도 느낀 점 중 하나가 가격에 휘둘리고 있다. 가치를 먼저 보지 않는다. 였는데 튜터님의 임보를 통해 가치를 먼저 본다는 게 이런 거구나 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생각을 듣고 직접 적용한 임보를 보면서 ‘아 저런 식으로 비교를 하면 되겠구나’ 라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쭤봤던 질문은 저는 주로 앞마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였는데, 저희가 단지 비교를 할 때 본질은 가치 판단인 것처럼 이 질문의 본질은 투자 전략이었습니다. 제가 다음 투자를 어떤 방향으로 나가려 하는지를 정한 다음에 방법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다행히 다음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고 있었지만, 경험이 없다보니 우왕좌왕 이런 상태였는데, 튜터님의 조언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방법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님이 바로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드리는 질문에 바로 답을 해주시기 보다, 본질을 깨닫게 해주시는 지헤로운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걸 왜 하는가? (의미)

튜터님은 첫 날 OT 때부터 행동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해주셨던 분이셨습니다. 시세트래킹에 대해서 여줘봤었는데 튜터님 조언으로 시세트래킹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배울 때 지역의 시세를 파악 하는 용도, 라고 배웠지만 이게 하다 보니 제 멋대로 매물 트래킹을 시세트래킹이라고 하고 있었더라구요. 이 의미를 알게 되니, 상급지도 임장해야 할까요? 하급지도 가야 할까요? 이런 질문에도 답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잃지 않은 투자자

제가 1호기를 할 때 마음 고생을 좀 한 편이라 1호기를 팔아버리고 싶단 마음이 가득 했습니다. 강의에서도 지방 물건은 5년 정도 보유를 염두해라라는 말씀에 1호기가 5년 내 오르지 않으면 연식 더 되기 전에 팔고 나오자. 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변 동료분도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셔서 그 분의 상황을 가져와 여줘 봤는데 튜터님의 조언을 듣고 나서야 잃지 않은 투자자의 마인드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환수원리에 따라 산 물건이고 보유하면 수익이 나는 건데 도중에 손실을 얻더라도 나올 생각만 했었습니다. 매코 받을 때도 이런 점을 설명 드렸을 때 물건에 너무 감정이입 하지 말라고, 돈만 벌고 나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때는 그래 그렇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튜데를 통해 직접 튜터님과의 만남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튜터님의 투자 경험도 듣고 본인의 물건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도 들으면서 저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롱런하는 법

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기에 튜터님이 아예 본인의 투자 여정기를 설명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정리하셔서 본인의 이야기를 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월부를 한 지 오래되었기에 튜터님의 말씀 중 취미로 했다 라는 말이 정말 공감이 되었었는데요. 튜터님도 독서TF를 열심히 하셨던 것처럼 저도 동료분들과 1주에 1권 독서를 하고 후기를 쓰고 독모를 는 일을 정말 즐겁게 했었거든요. 생각해 보면 이 점이 있어서 월부를 오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투자자로써 성장을 하기 위한 노력은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는 튜터님처럼 결과를 내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생각들었습니다.


✅BM의 날

평소 다른 분들의 임보를 볼 일이 없었는데 튜데를 통해 동료분들의 임보를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임보 수준이 너무 높아서 놀랬습니다. 이게 뭐지?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여쭤보게 되었었는데요 그만큼 BM할 점을 많이 찾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월부에서 보내고 있으면서 첫 실전이란 점에 많이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초반에 이런 시간을 보냈더라면 내가 더 투자자다운 모습이 되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지난 강의 때 뵌 조장님께서 실전은 빨리 들을 수록 좋다 라고 하신 말씀이 겪고 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강의의 내용도 물론 다르지만, 함께하는 동료분들의 마인드과 수준 그리고 튜데를 통해 튜터님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까지. 레벨업 된 환경 속에서 어떻게든 나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실전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튜데 끝나고 텐션이 훅 떨어졌지만, 이렇게 후기를 쓰다보니 지금 있는 환경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끝까지 롱-런! 최임까지 힘내보겠습니다. 조직튜터님과 우리 조직이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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