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지난 실전반에 이어서
이번에도 선배의 강의가 과정에 포함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실전에 가깝게
그리고, 헤맬 수 있을만한 부분들을
딱 꼬집어 주시는 부분이었어서 참 재밌게 들었었는데요.
이번에도 선배의 강의가 포함되어서
무척이나 설레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떠먹여주시는 양식 공유는 서비스..)
처음 험블튜터님 강의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매임전임에 관련해서 투자와 어떻게 더 밀접하게
뾰족하게 더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데요.
저는..
지금 1호기를 위한 고군분투 과정이니만큼
그 어느때보다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치열하게 물건을 털어내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확신이 생길 수 있구나라는 걸
자연스럽게 강의를 듣다보니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적정전세가 설정에 대한 부분들과
여기서 내 전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파악을
직접 손과 발로 뛰면서 확인했다는 부분에서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매물임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매물임장 진행하는 게 지금은 직면한 투자가 있기때문에
이전보다는 전투적이고 더 몰입해서 하고는 있지만
이전까지는 제 아픈 손가락.. 이었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려고 하면 다시 아픔이 찾아오고,
그래도 해야지 그래도 해야지
되뇌이면서 왜 하는지, 그 목적성에 대한 길을 잠시 잃곤 했습니다.
1호기를 준비하며 여러가지 물건을 털어보려 하는 지금.
이전까지의 제 시간들이
상당부분 유의미 했구나 정말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결론 : 시키는 대로 하고 말하자)
공유해주신 매물임장 올인원시트를 통해서
조금 더 뾰족한 물건을
매임 전/중/후로 나누어서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M : 매임시트 전부 다 갈아엎고 공유주신 양식으로 바꿔서 진행하기
인턴튜터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뵌 적은 없지만
제 동료분이 옛날에 지투과정에서 인턴튜터님을 뵈었던 순간부터
저도 같이 올려주시는 글도 읽고,
또, 다양한 생각들 올려주시면 또 읽어보고.. 그렇게 저만 알고 있는
그런 튜터님이셨습니다.
사실, 지난 실전반에서도 강의를 해주셔서
트래킹에 대한 걸 싹 다 바꿔보려 마음을 먹었으나
생각보다 100프로 적용하는 게 힘든 걸 깨닫고
일부분 타협하고 미뤄 두었는데..
이번에야말로 진짜 인턴튜터님 말씀해주신대로
갈아 엎어서 제대로 차곡차곡 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이란? 투자의사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하여 인사이트 쌓아가는 과정
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결론이 초보 때부터 정말 어려웠던 부분 중에 하나이고,
어쩔때는 어려운 걸 떠나서 이게 뭐 하는 게 맞는 건지
내가 뽑은 게 맞는 건지 다양한 생각들에
휩싸이게 만드는 임보 파트 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이 역시도 최근 1호기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면서
결론에 대한 힘을 다시 한 번 체감하고 있습니다.
라고 할 때 할걸.. 하는 생각보다는
진짜 이제서라도 제대로 된 결론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과 인턴튜터님이 말씀주신
결론을 서로 비교해보면서 생각을 맞춰가는 과정이
비록 온라인 강의였지만 실시간으로 교감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몰입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인턴튜터님도 공유해주신 양식이 있는데,
특히나 ‘전수조사양식’은 반드시 그대로 BM해서
이번에 투자LIST 뽑을 때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100퍼센트가 안된다면 50퍼센트부터라도 적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보겠습니다.
두 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크게 와닿았던 점은
‘투자’라는 것과 얼마나 가깝냐 머냐 였던 것 같습니다.
이 때까지 제가 해왔던 임장들과 임보들,
그리고 거기에 담긴 생각들까지.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아. 지금을 위해서 내가 달려왔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든 것들, 부족한 것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까지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안심이 되었던 점은
1등뽑기가 아닌 투자후보물건 뽑기.
그리고, 어떤 단지를 고르냐 보다..
어느 정도 왔다면 모두 저평가 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투자를 망설이기 보다는 투자를 실행하라는 말씀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등은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저 또한 거기에 동의하지만
이제까지는 신기루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1등이라는 것에
집착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실전투자를 위한 강의를 만들어주신
험블 튜터님과 인턴 튜터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댓글
리틀월부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1호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군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좋은 소식도 기다릴게요!!! 리틀월부님 진짜진짜 응원드리겠습니다! 1호기 빠이팅!!!!
누구에게나 처음부터 100%는 없을거예요 :)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해보시면서 내것으로 꼭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멋진 투자자로 성장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