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재테크 기초반 7기 35조 부루마불] 재테크 기초반 핵심 질의응답 후기

  • 25.05.28

너나위님의 말씀을 들으면 늘 공감 되는 것들이 많다. 오늘 라이브 코칭에서도 마음에 와닿았던 점들이 많았다.

 

10억 이상 부자가 된 사람들이 걸어간 길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이미 성공한 사람이 간 길을 따라가라! 그러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라는 말씀에 동감한다. 물론 공부, 훈련, 경험을 통해 아마추어를 벗어나 프로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부터는 자신에게 맞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과 선명한 색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잘하는 사람의 방법을 따라하는 것이 매우 높을 확률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부자들이 걸어간 길을 보았을 때 나는 3단계 (내집마련)의 중요성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던 것 같다. 2단계에서 근로소득의 한계를 깨닫고 사업의 영역으로 나아가려고 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또 근로소득(급여)의 안정성에 대한 고마움 깨닫게 되고 안정성을 보완해 줄 부가수익창출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주식, 펀드 등의 금융투자를 통해 4단계를 먼저 경험했고 5단계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늘 마음 한켠에 채워지지 못한 퍼즐과 같이 불안요소로 남아있던 것이 내집마련 (내 소유의 집)이었다. 그래서 오랜시간 미뤄두었던 3단계를 좀 더 잘 완료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다. 강의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피터린치는 '실거주용 집 투자는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말을 했다. 집처럼 필수재이자 동시에 안정적인 투자 자산은 드물기 때문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들으면서 내가 설정한 3단계 목표인 ‘똘똘한 2채’를 꼭 달성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다.

 

꾸준히 하는 방법

"Don't forget why you're doing this"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떠올렸다고 말씀하신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목적의 선명도에 따라 동기부여의 힘에 차이가 생기고 그만큼 행동/실천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내가 투자를 시작한 이유/목적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미래의 내가 과거를 회상했을 때 마주한 오늘의 나를 미워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아가 그 시절 내가 고마운 존재로 기억되길 희망한다. 그런 바램으로 재테크/투자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다.

 

어디까지가 나의 몫일까?

마지막에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전달해 주신 메시지에 큰 공감이 되었다. 나이가 들고 어느 순간부터 지키고 싶은 것들이 늘어날 수도 그것들을 잃게 될까 봐 점점 겁이 많아진다. 내가 10대, 20대였다면 도전을 했을 텐데 그렇게 핑계를 대며 이제는 실패하면 더 이상 돌이키기 힘들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도전을 망설이곤 한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좋아했던 10대의 나는 동경했던 책 속의 주인공과 달리 어느 순간 현실에 안주하며 자신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여행을 멈춘 평범한 어른이 되어버렸다. 영상을 보면서 오랜만에 내가 도전을 망설일 때마다 나에게 했었던 말을 한 번 더 되뇌어 보았다.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의 가장 젊은 날이고 오늘보단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어제의 내가 오늘보다 열정적이고 어제보다 그저께의 내가 더 대범했다. 따라서 오늘의 내가 가장 용기 있을 나이고 오늘 도전하지 못하면 내일은 더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오늘 도전을 그 시작을 망설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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