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매멘토 하늘세상입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슬슬 임장다니기 어려운 날씨가 찾아오겠네요.
지금 한참 경매 올인원 1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이브QnA 시간이나 오프수업 때 보면 수강생분들의 참여도나
수업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입찰할 물건을 찾아보고
임장을 다녀와서 입찰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미 알고계신 것처럼 경매단타투자는 낙찰받은 물건을 보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도가 끝나면 바로 매도해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방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입지파악 보다는 예매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고
그래서 요인별 차이를 확인하는것이 핵심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현장에 나가 열심히 임장하여 예매가를 판단하고
다시 비용과 수익을 차감하여 입찰가를 계산하고
너무나도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찰을 하시게 될 겁니다.
입찰을 할 때마다 ‘낙찰이 되면 어쩌지? 명도는? 대출은?’ 등등 온갖 걱정들이 함께할 텐데요.
막상 결과를 마주하면 이런 걱정들이 무색할 만큼
시세와 비슷한 금액에 낙찰되는 것을 보고 기운이 빠지곤 하실겁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다보면
‘이걸 계속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물건은 같아도 목적은 다 다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시세 5억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시세가 5억이라는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하지만 이 물건에 입찰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제각각입니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할 수도 있고 ‘미래의 시세차익’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세대로 입찰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단타 투자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낙찰된 금액을 써냈다면 수익은 커녕 큰 손해로 이어질 것은 분명합니다.
실거주 목적의 입찰자를 이겼다면 나 역시 그 집에 실거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수익은 추후에 시세상승으로 얻는 것으로 하고
낙찰받은 물건을 보유하는 것으로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만약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째, 다음 투자를 하는데 있어 주택 수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보유한 주택수에 따라 새로운 주택을 취득할 때 취득세 중과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보유중인 주택이 있다는건 새로운 투자를 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투자금을 늘려가야 하는데 주택수에 발목잡혀 투자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면 안되겠죠?
둘째, 투자금이 부족합니다.
투자를 하여 보유한다는건 대부분은 실거주가 아니니
나의 투자금을 최소로 하기위해 전세를 놓게 됩니다.
일명 갭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은 전세가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경우 괜찮다 싶은 물건들은 보통 4~5억 정도 갭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당장 그 정도의 여윳돈도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 하더라도
그 돈을 한곳에 전부 투자해놓고 막연하게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번듯한 아파트도 보유하고 싶고 월세받는 물건도 갖고 싶긴 한데
현재 가지고 있는 정말 소액의 투자금으로는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나의 노동력과 더불어 이를 단시간에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단타투자입니다
물론 낙찰보다는 패찰이 더 빈번하니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좀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투자금의 사이즈와 수고로움은 반비례 합니다.
이는 어느정도 괘도에 오를때까지는 감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은 단타만 해야하지만 앞으로는 단타도 하시게 될 겁니다.
지금은 한번 입찰갈때 딱 한개만 입찰하지만
(입찰보증금으로 사용할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나중에는 입찰하고 싶은 사건 모두 입찰하시게 될 겁니다.
전 그렇게 될 때까지 약 6년의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일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말이죠
어떤 투자라도 노력없이 얻어지는건 없습니다.
경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임장고 입찰하고 패찰하고
다시 임장하는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야
그게 밑거름이 되어서 낙찰이라는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패찰했다고 해서 그 사건을 위해 들였던 노력이 모두 쓸데없는게 되는것이 아닙니다.
그 노력과 고민과 결과물들은 고스란히 남아있을테니까요.
재테크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닙니다.
흔히들 마라톤이라고 하죠
낙찰 한번을 위해 모든걸 쏟아붓는게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하나하나 준비해 가는 과정입니다
.
그러니 느긋하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지만 꾸준하게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의욕만 앞서 몇 달 반짝하다 그만둔다면
앞으로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옆에서 도와드리고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보자구요!!! ^^
이상 하늘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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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금 Q&A 다시 듣고 후기 남기고 있었는데 ~ 의욕이 앞서 투지가 불타오르고 있었던걸 어떻게 아시고 !! ^^ 생각했던 대로 순탄하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말씀해주신대로 꾸준하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