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또크니에요!
서기반 8기 조장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무지개크레파스 반장님과 함께
새로운 조장 동료분들을 만나게 됐어요 ㅋㅋㅋ
이미, 지난 주 토요일에
OT로 한번
오프로 한번
뵀던 터라 이미 한 1년은 월부생활 같이 한 것 같은 느낌적인 너낌..!
(근데 아직 월부 들어온지 1년 안됐음 ㅎ)
그렇게 뵙고 또 뵈면서
나눠주신 꿀팁들이
산타의 선물마냥 와르르
쏟아졌는데
그래서 오늘은 바로 남겨봅니다!
후기 고고!
동료분들의 꿀팁!
여름 임장하면서 언제 겨울오냐...싶었는데
너무 대놓고 와버린 겨울 추위에 손발이 꽁꽁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월부인은 해내야죠.
가야죠.
저희 동료조장님께서 주신 팁인데
오프라인 조모임을 오전에 일찍 진행하고,
모임이 끝나면 추위가 다소 풀릴 때쯤
임장을 시작하면 된다는 팁을 주셨습니다.
전 반대로, 후딱 돌고 따신데 가서 쉬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나봅니다.
이열치열 / 이냉치냉 X
여름엔 더위를 피하고
겨울엔 추위를 피해서 임장하자!!
2.오랜 임장은 힘들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우리조
한 분은 하루에 40km를 걷는데
임장이 처음이거나 조금 밖에 못 걷는 분은 어쩌지
곤란 곤란..한데?
괜찮습니다.
우리는
"따로 또 같이"
하면 되니까요!
반장님께서 주신 팁으로
오전에 임장을 같이 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오프 모임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셨어요.
오전에 임장 때 추위도 녹고
함께 밥도 먹으면서
아까 임장했던 이야기를 나눠주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겠죠? ㅋㅋㅋ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맞춰
임장을 지속하실 분과
마무리하실 분으로
나누면 끝!
오전 임장 / 조모임까지 뽀갰다!
3.우리의 원씽은
임장이 아니라 강의와 임보다!
"오늘 40km 달려보시죠!"
과욕은 금물!
우리는 함께 즐거운 임장 시간을 갖는게
목표라는 것! 기억하기.
임장이 처음인 동료분이 있다면
제일 중요한 건
'즐거운 임장 경험'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이켜보면 지금은 익숙하지만
과거에 '임장'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임...? 장....?
그거 내가 할 수 있어????
라는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분을 데리고
국토대장정을 시킨다라..
멈춰!
즐겁게, 함께 합시다.
4.저는 임장을 할 수가 없어요.
모두가 같은 날, 같은 시간
임장하면 너무 좋겠지만
어디 그게 맘대로 될리가요.
누군가의 엄마, 아빠
누군가의 자녀
누군가의 애인이자 배우자
누군가의 도비로 살아가는
수많은 월부인들이기에
매 순간 함께하기 어렵다는 거..!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여건이 되지 않을 때,
괜히 드는 속상함 다들 아시잖아요.
그럴수록 우리 서로가 지지하고 챙겨야한다는 것!
나홀로 평일에 임장하는 조원분이 계신다면
응원의 한마디
한 통의 전화로 마음을 전한다면
진짜 쏘 스윗할거에요!
5.당신은 왜 투자를 시작했나요.
동료조장분들의 유리공과의 관계 이야기를 들으면서
떠오른 질문입니다.
여러분의 대답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제 새로 만난 제 조원분들 중 여럿은
정말 어린 아이의 부모
꼬맹이의 부모
그리고 태어날 천사를 기다리는 예비부모님들이
계셨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은
'내 아이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당신은 왜 투자를 시작하셨나요?
소중한 것을 소중함에 걸맞게 대해주고 싶어서라면
당신의 유리공을 잘 지켜내셔야합니다.
튜터님들도 늘 말씀하시지만
월부를 하면서 삐걱대기 시작하는
유리공과의 관계를 지키는 것은
때론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들 하세요.
사실, 우리가 투자를 시작한 것은
나 혼자 잘살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잖아요.
다만, 우리가 월부에 몰입할 수록
불균형이 일어나 유리공을 위태롭게 만들 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 때마다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지'
한번만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쉽지 않겠지만
꼭 지켜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유리공
그럼 이만!
댓글
왠일입니까~~역시 우리조의 모범생~항상 솔선수범 하셔서 동기부여 됩니다.크니님 후기 참고해서 기억을 더듬어 저도 작성해보겠습니다~!!♡♡
분위기 메이커 크니님!! 글도 역시 재밌게 잘 쓰셨네요 ㅋㅋㅋㅋㅋ 유리공 내용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잘 읽었어요!!
또크니님 ㅋㅋㅋ 어디서 이렇게 또 찰떡 이미지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꿀팁 너무 좋았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