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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안녕하세요 춘식이입니다.
이번 3주차 강의는 내집마련을 위한 임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 도입부를 들으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내가 살 아파트의 가치를 알아야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1년 불장에서 산 아파트가 현재 전고점 대비 1.5억 하락한 상태인데
임장을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이 단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는
저희 남편의 경우, 손절하자는 말을 종종 하기도 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도 얼마 안나서 더 떨어질 수도 없고
현재 매매가가 불장 당시의 전세가보다 낮으며
중심지에 위치한 준신축으로 중소도시와 비교해도 싸기 때문에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결국 매도 대신 전세를 주고 나오는 방향을 택하긴 했는데요
한 번 미운털이 박히면 꼴도 보기 싫은 이 물건
그냥 손절매하자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모습이긴 하지만
매수보다 힘든 게 보유인 거 같고
보유하는 과정을 잘 견디고 인내해서 제 가치까지 찾아갈 때 매도할 수 있도록
자산을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 임장에 대한 부분도
자모님의 깨알같은 팁들이 많아서 좋았고
그간 투자나 실거주 마련에서 간과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다시 상기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짚어주시는 자모님!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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