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닝워닝입니다!
오늘은 전세 재계약을 앞두신 분들을 위해 제가 느낀 전세 재계약 팁 중, ‘수리 요구’에 대한 팁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의 수리요구!
여러분은 어떻게 투표하셨나요?
2년 동안 뭐 고쳐달라는 소식 없이 잘 지내고 계시던 세입자..
전세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니 갑자기 이것 저것 불편한 것들을 이야기 하십니다.
2년 동안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그러는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바로 제가 경험해 보았습니다. ^^
지난 봄,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재계약에 대해 세입자분과 이야기를 나누 던 중
긴 장문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처음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세입자의 수리 요구를 받았을 때,
저는 아무 고민도 하지 않고 세입자의 수리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 보니,
상황에 따라,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입자의 요구에 응답하기 전
먼저 나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세입자의 전세 재계약이 나에게 유리한가?
만약 기존 세입자의 전세 재계약이 나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면,
전세 재계약의 조건으로 세입자의 수리 요구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고쳐드릴게요 X
불편하셨군요, 이번에 재계약을 진행하시면 재계약 기간 동안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O
그러나 세입자와의 전세 재계약이 나에게 유리하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세입자에게
“해당 부분은 지금 바로 수리가 어려울 것 같다 ” 라고 이야기해 주셔도 됩니다.
‘선한 임대인'도 중요하지만, 때론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생각으로,
나의 조건과 상황을 고민해 보고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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