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케이] 기존 앞마당을 다시 가게 되었을 때 장점 2가지

안녕하세요, 에스더케이입니다.

최근, 기존에 자실로 다녀오거나,
임장지 배정을 받아 다녀왔던 지역들을
다시 임장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느꼈던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1. '입지'도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다

* 환경개선: 염리상록

단지 자체가 위치한 땅,
그리고 구축이라는 연식은 그대로이지만
 

주변이 '아현 뉴타운'으로 개발되며
단지 자체의 인식이 개선된 염리상록!

앞마당을 만들 때는
'주변에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혹은
'신축이 몇 년 후에 들어올 예정이다' 등으로

미래에 있을 소식을 알게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 다시 그 지역을 방문하면
펜스가 쳐있던 곳에

신축 단지가 웅장하게 들어선 모습을 마주할 때도 있고,
그로 인해 바뀐 동네 분위기에 놀랄 때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만에 다시 방문한 A 지역도
예전보다 신축 단지들이 더 들어오고

그에 따라 상권도 더 보완되며
'거기 누가 살아?' 했던 동네가

'신축을 찾는 사람들이 오는 동네'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입지는 가격에 비하면 변하기 어렵지만

환경 개선 등으로 입지도 크게 변화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기존에 가졌던 ‘생각’을 보완하게 되다
 

* 교통 > 연식 => 연식 > 교통

A 단지 : 초 역세권 2005년식
B 단지 : 역 도보 8분 거리 2019년식

기존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입주 초반 2년 정도 거래가 제대로 되지 못 하는 것을 감안해도
A단지의 가격 흐름이 B단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 지역에서는 초 역세권 단지라면,

10년 이상의 연식 차이도 괜찮나 보다' 생각했었는데요.

최근 해당 지역에 다시 방문하여

최근까지의 두 단지 가격 흐름을 확인 해 보니

연식이 좋은 B단지가 크게 치고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선호 요소를 배우게 되면서,

기존에 앞마당을 만들 때,

부족하게 생각하거나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알게 되는데요.

같은 지역을 다시 방문하며,

예전에는 보지 못 했던 것들을 발견하거나,

예전에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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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임장지에 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들 때는

1. 기존과 달라진 입지를 현장에서 느끼고
2. 기존의 생각을 보완하는

장점을 생각하며,

임장지를 더욱 선명한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