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벌써 실전반 마지막 강의 후기를 씁니다.
5월에 시작한 실전반이었는데, 벌써 6월이 되고 한 달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1강을 수강하고 후기에 시작할 때 지금 이 마음으로 끝까지 가자! 라고 다짐했었는데 그 때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은 실전반을 통해 처음 뵙는 거라 듣기 전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는데 완강을 딱 끝낸 후 '와 미쳤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실전반을 들으며 용맘 튜터님 후기에서도 ’튜터님 팬이 되었습니다' 라고 했었는데 마스터님 멘토님의 팬도 되어버렸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오랜 기간 축적된 투자 경험과 1천 명이 넘는 분들을 코칭해주시면서 쌓아온 노련함이 말씀 한 글자 한 글자 마다 느끼졌던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니면 아니다. 라고 딱 말씀해주셔서도 정말 좋았습니다. 일명 마라맛 이라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멘토님의 화법이 더 현실적이고 저희가 투자자로써 성장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1강 때 멘토님께서 이 점을 매우 신경쓰시는 것 같은 말씀을 많이 하셔서 얼마나 마라맛이길래라고 걱정도 했었는데 멘토님! 모두 피와 살이 되는 말들이었습니다^^)
비록 제 질문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관없었습니다. 왜냐면 이미 3강 인턴 튜터님 강의 때 이미 답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의 질문을 통해 지금 제게 어떤 점을 적용시켜야 할 지에 대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노트를 보니 빨간색으로 볼드체로 한 부분은 주로 갈아타기, 매도, 지속하는 법, 성장, 경기 신축 택지 투자, 두려움 , 시간, 행복, 인간관계, 삶의 방향성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적고 나니 거의 대부분이네요. 제가 한 질문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질문들을 통해 정말 많은 인사이트와 복기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질문 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을 몇 개 꼽자면, 이렇게 뽑아 볼 수 있겠습니다.
“ 두려움은 실체가 없다.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직접 발로 밝고 행동하고 확인하면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다”
“지름길은 없다”
“밀도 있게 시간을 쓰고 있는가?”
“해보면서 CAPA가 커진다. 선택이 더딘 사람이라면 생각을 덜어내라. 머리가 아니라 몸을 바쁘게 해라”
“재투자로 연결이 가능하다가 투자의 원칙에 있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요가 어떤 건지 생각해봐라”
“원칙은 늘 똑같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기준이 바뀔 뿐이다”
이 중 재투자로 연결이 가능하다가 투자의 원칙에 있나? 이 부분에서 정말 머리가 띵했었는데요.
저도 싱글투자자 이기 때문에 투자 결정을 할 때 늘, 전세 상승분이 올라오는 지를 중요하게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투자의 본질인 싸냐?보다 우선이 되면 안 된다는 멘토님의 말씀에 잠시 '아 나 이번 앞마당에서 탑 3 뽑을 때 이렇게 봤었나? 뽑았던 8억대 수지구 탑3가 고민이 계속 되었던 건 비슷한 가격의 가치가 더 좋은 구축을 알고 있기 때문아니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단번에 제가 했던 실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마스터 멘토님의 묵직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해주신 영화 구절을 인용한 내용도 참 마스터 멘토님 같이 묵직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구절이구나 싶었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와 구절까지 알려주신 마스터 멘토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BM.
주요 지역별 20평대, 30평대 평균 매매가, 전세가 계산해서 투자 금액별로 볼 지역을 좁히고 임장/임보/투자진행 (Tip. 투자 할 때는+5천만원 정도 더 넓게 보기)
전세가 변동 주목 : 시세트래킹 반드시 & 세입자 버전으로 전화임장해서 현장 분위기 체크
투자 후 얼마를 벌었나를 넘어 왜 샀는지, 왜 그 시기에 샀는지, 어떤 심리였는지 기록해 놔라. 실수를 데이터로 남겨라.
벤치마킹 목록을 작성하고 임보 초반에 넣기
양보다 질적으로 밀도 있는 인풋 시간 넣기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