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45기38조!! 책을 친구 3고 투자로 나8불조 더행복하자]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제대로 파악하기!! 1주차 강의 후기

  • 25.06.05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23년 6월, 24년 8월 

그리고 25년 6월 어느덧 3번째 열반중급반 강의입니다. 

 

올해는 이직으로 인해 강의와 임장, 임보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은 시기에 3월 열기를 듣다가 이도 저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4,5월은 강의를 쉬었습니다. 

 

그런데 2년 동안 루틴으로 당연하게 했던 것들이..

단 두 달 만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핑계 대지 말고 어떻게든 다시 환경 속에 있어보려 신청한 열반중급반!! 

 

게리롱 튜터님의 마지막 워킹맘 투자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짜 회사, 가족, 투자 모든 걸 다 챙기려다가 

우당탕탕하게 되는 나를 보며 

 

‘나 지금 뭐하고 있나’

란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었는데

 

튜터님의남과 비교하지 말고, 도미노 10개를 쌓든, 3-4개를 쌓든 

가족, 직장, 건강이라는 팽이가 쓰러지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요즘 직장, 가족을 챙기느라 정신 없는 저를 보며, 

투자 공부 시간이 예전에 비해 턱없이 적어 죄책감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 저는 직장이라는 팽이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내 마음까지 돌볼 수 있었던 꽉 찬 1주차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환.수.원.리 진짜 의미 파악하기!!

 

저는 작년 2년 차에 첫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저평가’ 

저는 2년 동안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가치를 생각하기보다

전고 대비 -20%, -25%만 보며 단지를 찾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시장에서라면? 

계속 이런 방식으로 단지를 찾다 보면 난 투자를 못하는 사람이 되겠구나. 

→ 앞으로는 전고대비보다 가격을 보며 가치를 생각하는 법을 연습 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0호기를 매도하며 느낀 '환금성'

저층, 탑층 제외, 사이드집 제외, 300세대 이상이 아니라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인지

정말 중요한 포인트임을 경험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호기를 할 때 내가 나중에 팔 때 잘 팔릴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잊지 말자!! 하락장에서도 매도가 될 수 있는 물건인지 같이 고민하기.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낸다면 괜찮아 ‘ 수익성’

사실 수익성 부분은 투자금 대비 200% 수익률은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작년 서울 투자를 고민하던 때, 

수익성 부분이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투자금은 큰데 2배의 수익률이 나올까? 

하지만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했기에, 

2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익을 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충분한 수익을 낸다면 괜찮아. 너무 투자금 대비 200% 이런 것에 집중하지 말기.

 

 

원금 ‘ 절대’지켜 ‘원금보존’

작년 1호기를 생각하면 

전세가율 60%이상 단지면 저환수원리에서 

원금보존에서 통과를 줬었네요.

 

이제부턴 적절한 수준의 전세가인지

수요가 많고, 가치 있는 물건인지

단기 입주 물량이 적절한지

→ 이제부터는 적절한 전세가인지 먼저 판단하기.

 

 

대응할 수 있는지 ‘리스크’

감당가능한 리스크에 투자하고, 대응한다. 

리스크 없는 투자는 세상에 없다. 

(3년 이상 지역 전체적으로 공급이 쏟아지는 경우는 피해가는 게 좋다.)

작년 투자 물건에 전세 대출이 막혔을 때,

그 두려움에 세 낀 물건만 찾았던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물건들만 추리게 되니 투자할 만한 물건들이 

썩 맘에 들지 않는 단지들 뿐이었습니다. 

전 리스크에 대응하려 하기 보다, 그저 피하고 싶단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저 남편과 나의 소중한 종잣돈을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만약 계속 그렇게 안전만 추구했었다면?

많이 아쉬운 투자를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당시, 세낀 물건만 보지 말라는 조언으로

다시 매매가가 저렴한 물건에 집중했고, 

 

두려워서 피하기만 했던 전세대출 부분을 

어떻게 대응 해야 할 지를 공부하니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감당가능한 리스크라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하기.

 

 

투자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투자 원칙에 의한 투자기준은 변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기준이 변화할 수 있음을 인지하자. 

작년 혼란하던 5월,

한 단지를 찾았고, 그 당시 강의에서는 전고 대비 -25% 수준이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던 그 분위기 속에

전 전고 대비 -20% 수준의 단지를 찾았고, 

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25% 수준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분위기는 매도자 우위 시장의 택도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싸지 않다는 결론으로 보내버렸던 단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변화하고 있던 시장에서 -20%는 싼 가격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서울 앞마당이 많지 않았던 시점이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던 분위기를 감지하지 못해

투자 기준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기준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대안을 가져야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1호기때 저는 물건을 1개씩 밖에 못 찾았었습니다. 

그렇게 날리고, 날리고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엔

‘그냥 아무거나 사자.’

란 생각까지 하게 되었었습니다. 

 

난 왜 그랬을까? 실력이 부족해 대안을 못 찾았고, 

그렇게 겨우 찾은 단지 하나하나를 제대로 협상도 못해보고, 

날리기 일쑤라 마음이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사실, 1호기도 지금 생각해보면 협상하기 좋은 물건이었는데

제가 조급함이 몰려와 많이 못 깎은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제기준) 깎아본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눈 질끈 감고, 나름 큰 금액을 질렀는데 너무 쉽게 받아들여지긴 했지만요..) 

 

→ 다음 2호기엔 조급함을 없애기 위해 1,2,3위 대안 갖기. 동시 협상 진행하기.

 

 

 

1주차 강의 너무 좋은 강의 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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