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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열기 선배와의 대화, 강의에서 강사님에게 질문 설문지
강사와의 만남 혹은 오프강의
실전반, 월부학교에서 튜터님께 등등
질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모든 순간에 질문을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하며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질문을 어려워 하는 이유
1. 무지에 대한 두려움
("이걸 물어보면 바보 같아 보이지 않을까?")
2. 권위에 대한 위축
("내가 틀린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까?")
3. 질문을 잘 만드는 법을 모름
(막연히 궁금하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4. 사회적 분위기
(질문을 잘 안하는 문화, 질문하는 자체가 눈치 보이는 행위처럼 여겨질 수 있음)
5. 질문은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
(질문을 하면 그 뒤에 추가 설명이나 대화가 이어질 수 있어서 피곤하다 느끼는 사람도 있음)
질문할 기회가 있고, 다들 질문하면 좋다고 하는데 저도 처음엔 이런 다양한 이유로 질문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것 같아요.
그럼에도 계속 질문을 하라고 하는 많은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하지는 않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돈의 속성
#질문을 했을때의 효용
1. 이해력과 기억력 향상
- 단순히 듣는 것보다 훨씬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다루기 때문이에요.
2. 생각 정리
- 질문을 하려면 자신의 생각이 어디까지 닿았는지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부족한 부분이 보이게 됩니다.
3. 사고확장
- 질문을 던지는 순간, 기존 틀 밖의 관점이 열릴 수도 있어요.
4. 문제 해결 능력 강화
- 질문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열쇠입니다.
- 좋은 질문 -> 문제 정의가 선명해짐 -> 해결도 빨라짐
5. 창의력 자극
-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부분 기존의 당연함을 의심하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질문의 효용은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제가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느꼈던 것이 있습니다.
질문을 하기 위해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것인지, 지금 나에게 닥친 문제는 무엇인지, 어떤것이 고민이었던 것인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하고,
그걸 자신의 앎에 적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타이탄의 도구들
예를들면 저평가가 이해되지 않을때, 저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ex) 저평가라는 것은 전고점 대비해서 몇%가 싸면 저평가라고 보는건가요?
ex) 임장을 얼마나 가야 지역을 알 수 있을까요?
-> 이런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입지가 익숙하지 않았고, 하는 방법도 익숙하지 않아서 딱! 정해지는 명확한 기준이 궁금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선배님 혹은 튜터님들의 본질적인 명품 답변을 들으며 싱크를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며 본인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지만, 튜터님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의 차이점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질문의 효용이 많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질문 장벽 줄이는 방법
1. 질문은 용기가 아니라 도구라고 생각하기
질문은 더 깊이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하는 것
도구로서 질문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좋은 질문'에 대한 압박 내려놓기
질문은 꼭 똑똑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질문을 잘 하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처음엔 솔직한 궁금증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단순한 질문이 대화의 본질을 꺼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3. 질문을 작게 나누기
너무 크거나 막연한 궁금증은 부담스러울 수 있죠. 작은 질문을 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ex) "A단지 0억이면 싼건가요?" (너무 큰 질문은 뭉툭해서 답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면 답변자가 꼬리 질문을 해주실 수 있으니 또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 "빠르게 전세가격 올려 받는 전략을 하기 위해서 B단지보다 A단지를 매수 하는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질문습관 만들기(연습하기)
책을 읽을때, 이건 왜 이렇게 말했을까? 등
질문은 훈련되는 근육이니 기회가 있을때마다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5. 질문이 환영받는 분위기 만들기
"좋은 질문이에요" "그거 저도 궁금했어요"
아마 선배님들, 튜터님들 모두 질문을 환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이 조금 익숙해졌다면, 질문을 좀 더 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답의 질은 질문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씽
답변의 질은 질문의 질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결론부터 명확히 말하는 것도 명확한 답변을 받기 좋은 질문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에 대해서는
'결론만 짧고 명확히 먼저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남거나
상대가 이유를 요청하면,
근거가 되는 이유 3가지를
첫째, 둘째, 셋째 이렇게 말한다.
일의 격
이건 좀 더 질문을 잘 하시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일 잘하시는 분들은 이렇게도 준비 하시더라구요.
좋은 질문도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 나와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나눔의 일부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얼마전 반장님이 튜터님에게 뽀족한 질문을 함으로써 잔쟈니 튜터님에게 조금 더 밀도있는 대답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인사이트는 함께 하고 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부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뿌리인 질문은
삶을 송두리째 바꿔좋을 정도로 강력하다.
웰씽킹
질문을 하지 않으면 튜터님들은 어떤 부분을 알려줘야 할지, 어떤 부분에 인식의 오류가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도 남이 물어보지 않은 것이 대해 알려주고 싶은데, 괜한 오지랖이 될까, 굳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된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공감이 갔습니다.
내가 먼저 해머 이야기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그렇지만 선수가 무언가 질문할 때는,
일단 빠짐없이 모두 대답해야 합니다.
코멘트할 타이밍이 오기까지 설령 1년이 걸린다고 해도 나는 기다립니다.
일류의 조건
질문하기까지 기다린다는 책의 사례도 있었네요.
(이걸 알면서도 더 많은 질문을 월부학교에서 못 하고 있지만... 저도 열심히 질문 해야 겠습니다)
#열기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앞으로 다른 기초강의때 질문할 기회
실전반에서 튜터님에게 질문할 기회
월부학교에서 튜터님에게 질문할 기회
그 이외에 우리가 계속 성장하길 원한다면, 무수한 질문의 기회들을 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작은 질문 하나씩 해보는 경험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 역시 여전히 질문하는 심적 방벽이 있지만, 질문의 기회가 있다면 꼭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댓글
정말 질문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스윗든을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와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배대화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글이네요♡
선배와의 대화를 앞두고 질문하기 어려운점이 있었는데, 작성해주신 글을 읽고 용기 내어 쓸 수 있었어요.. " 공부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하진 않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며 계속 해서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 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