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보세요 + 수익이 나지 않은 지방 물건 2채를 매도하고 광역시로 갈아끼우는 전략이 맞는걸까요?

자모님 우선 질문 받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라 질문드립니다.

저는 김해 율하 모아미래도 5단지 30평대에 1호기,

구미 옥계중흥S클래스 30평대에 2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물건 모두, 매수가에서 가격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1호기 김해 물건은 세입자가 신축으로 이사를 나가서, 

26년 3월에 만기시점에 전세를 새로 맞추던가, 

또는 가격이 오른다면 이 시기에 맞춰서 매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호기 구미 물건은 세입자가 재계약 의사를 밝혔습니다만 현재 시세로

옥계 중흥 전세 시세는 2억이라,

이분이 지금 살고 있는 전세가 2.6억에 비해 약 6천만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25년 11월에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3개월 전쯤 재계약 의사를 한번더 물어보고,

비슷한 금액대에서 재계약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시세 차이만큼 시중 이자 2년치를 선지급하는 방법으로 방어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을 살펴봤을 때,

시세 차익을 거두지 못한, 1, 2호기 물건을 팔고

모은 돈을 더하면,

약 9000만원의 돈이 생기고,

앞마당 중에서 할 수 있는 물건을 뽑아보니, 부산 진구의 서면 동일파크 스위트 1차가 나옵니다.

질문 1. 수익 구간이 아닌 1, 2호기를 팔고 부산 진구의 아파트로 갈아 끼우는 전략이 나은 선택일까요?

질문 2. 투자의 본질은 돈이 더 잘 일할 곳으로 보낸다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1, 2호기는 어쨌든 1~2년 동안 발에 땀이 나도록 걷고, 찾아서 매수한 물건인데, 오르지 않았음에도 판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첫 투자 물건을 믿고 기다리는게 나은 결정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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