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감사일기

  1. 방과 후 없는 주간. 아이 혼자 2시간을 집에 있어야 해서 너무 걱정했는데 혼자서 숙제하고, 종이접기도 하고 TV도 보며 잘 기다리고 있는 아이가 너무 기특하다. 잘 컸다. 감사하다.
  2.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지투기 하며 적응하고 임장다니고 거의 한 달 내내 감기에 시달리며 체력이 방전되어서 책 한 장 펴 볼 여유가 없었는데 마음의 양식이 바닥나니 정신이 피폐...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책에서 답을 찾아야 해!! 송희구 작가의 책을 검색하고 예약했더니 금세 대출이 되었다.역시 책에 답이 있더라. 마음을 쿡 찌르는 말들이 우수수. 감기도 낫고, 좋은 책 읽을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감사합니다.


#투자는 기도하거나 기대하는 게 아니야! 철지히 계획해야 돼!

#'성공'을 도달해야 하는 멀리 있는 목표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 그 경험과 과정 자체가 성공이란다.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게 진짜 투자야.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운동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

#인생은 길단다. 다만 낭비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빠른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돈을 버는 지식은 변하지만 지혜는 변하지 않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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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봄user-level-chip
23. 12. 14. 19:27

오늘도 작은일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 고생 많으셨어요 ♥ 마음이 상상하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갖지 못한 것을 청하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받은 축복에 감사하는 기도를 한다면, 원하는 것을 더 빨리 얻을 것이다. -나폴리온 힐

땡큐데이user-level-chip
24. 02. 25. 07:57

아이 혼자 2시간이나 너무 떨리셨겠어요~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성장하는 해냈고양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