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최대 가용 금액(대출)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 25.06.17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실거주집 1채를 보유 중이고, 신생아특례대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실거주집의 전세가가 오르면 전세주고 담보대출을 상환하고 월세로 거주하여 투자할 계획입니다.

강의에서 최대 가용 금액, 즉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파악해두라고 여러차례 배워서 대출을 알아볼 생각인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보아요

 

1.현재 상황(담보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두는게 좋을지?

아니면 자산재배치할때 실거주집 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난 후에 마통을 개설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2.현재 무급 육아휴직 중이라 연봉이 거의 안잡히는데

비상금 대출(신용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연봉과 상관없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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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후바이user-level-chip
25. 06. 18. 06:04

부루주아님 안녕하세요. 거주분리 투자를 계획중인 상황에서 최대 가용 예산을 파악하고 싶으신 것 같으시네요. 저라면 이런점들을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마통개설 시기) 마통은 신용대출이기 때문에 소득이 증빙되어야 하기에 원천징수 또는 재직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담보대출과는 다르게 신용점수와 소득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대출이므로 최대 소득이 증명되는 시점에 개설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SR 3단계 시행과 별개로요. 그리고 개설만 하더라도 한도 전체가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DSR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즉, 마통 한도가 높으면 향후 추가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담보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마통을 개설하면, 이미 부채가 많다고 평가되어 마통 한도가 줄거나,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산 재배치 후(담보대출 상환 후) 마통 개설 시 기존 부채가 줄어 DSR이 낮아지고, 더 높은 한도와 유리한 조건으로 마통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전체 대출 총량 측면에서 담보대출처럼 총액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무급 육아휴직 중 신용대출 가능성) 육아휴직 중이라도 대출 자체는 가능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현재 소득이 없다고 판단하여 신용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거나 거절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은행은 최근 1년간 또는 직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 등 과거 소득을 참고해 대출을 심사하기도 합니다만, 실제로는 현재 소득이 적다면 한도 및 대출 조건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비상금 대출 등 일부 소액 신용대출은 소득 증빙 없이 신용점수만으로도 가능할 수 있지만, 한도가 낮고 금리가 대체로 꽤 높았던 것 같습니다. 대출 계획은 DSR, 신용점수, 소득 증빙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은행별로 또 은행도 대면, 비대면 상품에 따라 조건이 굉장히 상이하기도하더라구요. 그러니 구체적인 조건은 꼭 은행이나 대출 상담사를 통해 확인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부루주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