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한다면 한다 부루주아입니다.
저는 22년 6월에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첫 조모임’을 신청 했었고,
25년 3월 현재 두번째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으로
‘첫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2년의 공백이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커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저에게는 이 두 번의 변화가 큰 의미입니다.
높은 벽이라고 느껴졌지만 스스로 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느리더라도 또 다른 변화를 거쳐 성장하고
직장인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려 합니다!
이제 막 월부에서 첫 강의를 듣거나 첫 조모임을 하시는 동료분들께,
아직은 조모임의 벽이 느껴져 강의만 들으시는 동료분들께,
나만 이렇게 낯선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드리고자
다들 좋다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 하고 시도해보시기를 응원하고자
조금은 부끄럽지만 별것없는
2022년에 제가 작성한 월부 카페 글을 가져옵니다 :)
비전보드의 삶을 위해
모두화이팅 ♥
https://cafe.naver.com/wecando7/5851053
저는 기록의 힘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기 위해,
나중에 뒤를 돌아볼 때 힌트를 얻기 위해,
2개월 전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비교하기 위해..
많은 이유들로 저의 글을 남겨봅니다 :)
월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너바나님과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재테크 관련 유튜브로 발담그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유튜브로
스마트스토어, 전자책 등 부업 관련 영상들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신사임당, 부읽남, 김짠부, 아바라TV 등..
여러 채널과 함께 월부TV를 시청하게 됩니다.
많은 월부유튜브 영상들 중에서도
'구해줘월부' '10억달성기' 영상을 좋아했는데
구해줘월부 사연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너나위님, 코크드림님의 모습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바나님은 마음으로 우셨는지
비교적 잘 참으셨습니다 ㅎ_ㅎ)
이렇게 진심으로 사연을 대하고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시다가도
현실적이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솔루션을 주는
모습에 '이분들은 진심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월부 유튜브를 듣다보니 신뢰가 생겼습니다.
- 유튜브 월부TV와 부동산 책 읽기를 병행
월부 유튜브와 월부에서 추천해주신
부동산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20권 쯤 읽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보고 듣다보니
부동산 투자의 큰 골자는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정보들이 제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들었고,
체계가 없다보니 정보가 금새 휘발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드디어 월부닷컴에 접속하고,
수강 신청을 하게 됩니다.
내향적인 저는 굳이? 조편성까지..?
부담스러울 것 같아.. 하는 생각에
only강의로 내마반 강의를
월부 첫 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강의를 듣기로 마음먹은 후
타이밍 좋게 내마반 수강 신청이 코앞이었습니다.
수강신청 2분이 지나자 신청대기로 바뀌는 걸 보고
'와~~ 강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인상깊은 점
- 너나위님의 열정적인 강의,
그리고 약5시간에 달하는 아프리카 코칭까지
('듣는사람도 이렇게 힘든데, 이렇게 영혼실은 강의와 코칭이라니' 제가 감히 이해할 수 없는 경지에 오르신 것 같았고, 이정도로 열심히 부동산도 파야 성공하는 건가 싶은 마음에 약간 두려움도 함께 생겼습니다 ;;;)
- 과제때문에 월부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알수 없는 줄임말들이 난무하여 느낀 이질감
(열반 열중 열기 자실 미모 목실감시금부...;; 종교 용어 같기도 하고.. 조이름은 왜이런거지? 그런데 다들 왜이렇게 열정적으로 글을 올리는 건지 알 수 없다.. 줄임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게시글도 열심히 읽어보려 했지만.. 와닿지 않았고..)
- 출석체크 글 하나 올렸을 뿐인데
2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게 이해가 되지 않았음
('이렇게까지 달아준다고...? 시간이 많은 분들인가...? 이렇게 댓글 달면 시간낭비 아닌가')
- 깜짝 오픈채팅방에서 코칭해주신 셔츠님께서
코칭 마무리할때 추천해주신 '조편성'
('조활동이 도대체 뭐가 좋은지 다음번엔 조편성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쉬운 점
강의는 꼬박꼬박들었지만 뒤로 갈수록 과제를 열심히 하지 않게 된점
월부 카페를 잘 활용하지 못한점
# 인상깊은 점
- 비전보드를 작성한 것
너바나님 말씀처럼 여행계획, 사업계획은 세워보았지만
인생계획은 세워보지 않았던 제가 과제라는 이름으로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목표를 위해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첫 조편성 (2리오너라 부자들나가신다)
첫 조편성을 하면서 많은 멘토, 튜터님들이
동료에 대해 강조했던 이유를 조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 투자 경험, 월부 입성한 이유 등을
조모임에서 나누게 되니
저 혼자만의 작은 우물에서
조금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네이버웨일 줌모임 등
모든게 처음이라 부족하고 나눠드릴 것 없었지만
강의와 과제 완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 그래해 조장님과 2조 조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만나요~
- 월부 카페에 익숙해지기
과제를 위해 월부 카페에 반강제적으로
들락날락하다보니 점점 줄임말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목실감시금부를 매일 쓰니 시간 관리에 도움되고
시각적으로도 나의 투입량이 얼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글이나 나눔 댓글을 달아주시는
동료,선배님들의 에너지도 받고 있습니다.
조편성 없이 강의만 들었을 때 느꼈던
모든 궁금한 점들이 해소되었습니다.
# 아쉬운 점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제 실력은 먼저 시작한 분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9번 까먹고 10번째에 기억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
비교할 것은 '어제의 나'와 '아파트' 뿐이라는
주우이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1년 후 목표
1년 후에도 월부에 살아있는 1인이 저의 목표입니다.
# 목표
1. 열반기초반 강의 복습 (O)
2.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증보판 읽기 (O)
5주간의 열반기초반 강의와 과제, 줌모임을 하다가
갑자기 주어진 시간을 잘 쓰기 위해
목표 두가지를 세웠습니다.
강의 복습을 하다보니 '이렇게 새롭다고..?'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많은 강의를 다시 들으려니
촉박하기도 했지만 지금이 지나면
또 강의자료를 열어볼 새가 없을 것 같아
하루하루를 계획한 대로 조금씩 채워나갔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읽었던 월부은과,
열반기초반 강의 후 읽은 월부은은
전혀 다른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저의 실력에 따라 이해되고 흡수되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곁에 두고 읽겠습니다.
# 실준반을 앞두고
5주간의 열반기초반, 2주간의 방학을 보내며
실전준비반을 앞두고 있는
저의 상황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그전에 전혀 해보지 않았던 것을 7주간 하면서
퇴근후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당장의 큰 계획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계획들을 달성하면서
소소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모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자기 효능감 올리는 중..)
스스로에게 박했던 칭찬도
하루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강의 오픈날! 두둥~~)
사실 실준반 강의를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걱정이 되었습니다.
단톡방에서 공유해주시는 경제기사나 나눔글들을
전부 읽어보기는 힘들어 건너뛰게 되면
마음이 불편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또, 덥고 습한 날씨에 몇 시간씩이나 걷고,
익숙지 않은 부동산 사장님과
전화하고 대화하며 매물 임장을 하고,
엄청난 분량의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
많은 과정들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쳐
나아가셨다는 것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이번 실준반도 강의에 집중하고,
주어진 과제를 제시간에 완수할 수 있다면
그 과정은 자연스럽게 후회없는 시간으로
채워질 거라고 믿습니다.
모든 멘토,튜터,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
5년 후에 10억 달성기를 쓰는 날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저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도전에 대한 두려움,
잘할 수 있을까? 오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함이
저를 제자리에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저는 월부 시스템을 배워
월부 환경에 있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피곤함, 귀찮음, 의욕상실,
가족과 직장과의 트러블 등의 이유로
약해지는 시간이 자주 찾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도 퇴근 후 운동 다녀와 저녁을 먹으니
잠이 오고 피곤해, 계획한 것을
미룰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고
월부의 차려진 밥상에서 밥을 씹어보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여기다가 제 대신 써주신것 같은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부르조아님 글을 모티브로 저도 한발씩 천천히 나아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