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히 우상향하는 ‘도도’의 인생'그래프'를 꿈꾸는 도도그래프입니다!

 

요즘 계속 과제를 할 때, 휴식기를 가졌다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실제로 회사업무와 건강 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인데요. 선배와의 대화 때 세화리님의 조언, 그리고 강의 마무리 시점에서 주우이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으며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줄야근과 새벽퇴근, 종종 밤을 샐 정도로 회사업무는 바빴고, 좋지 못한 자세와 육아 등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조금만 서있어도 오금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나는 충분히 휴식과 회복에 집중했느냐고 묻는다면 부끄럽게도 그건 아니라고 답변할 수 밖에 없는 것같습니다. 투자생활로 복귀하기 위한 휴식기를 가졌다기 보다는, 단순히 쉬고 싶어서 빈둥대는 휴식기를 가진 것은 아닌가 하면서 반성하게 되더군요.

 

바쁜 와중에도 틈새시간에 무언가를 할 수 있었을 거구요, 육퇴 후 소파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기 보다는 스트레칭을 하며 회복에 집중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제 스스로 안되는 이유를 만들고 잠시 놓아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선배와의 대화 이후, 이번주는 완전하지 않더라고 조금씩 하루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효율이라는 명목하에 간소화시켯던 목실감을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하고 있고요,

하루 한 페이지라도 독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는데도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가지 않던 단지내 헬스장을 다시 가면서 회복에 집중하고, 육퇴가 늦는 날이면 집에서라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은퇴자금은 다른 분들과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습관을 만들어가며 제 목표자금을 벌고 싶은 만큼 실행하는 월부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신 주우이님과 세화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화채user-level-chip
25. 06. 20. 00:47

우리는 조금 더디더라도 충분히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어요 ^^ 함께 나를 가꿔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