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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잘했다_6월복기+7월계획 [내마실2기 프로메이커의 성투 1등조 징기스타]

  • 25.07.04

안녕하세요 징기스타입니다.

내마실의 마지막 날!! 시원하게 6월 복기 + 7월 계획 들어갑니다!

일단 6월 실적을 보겠습니다.

 

하는 김에 최종 목표를 다시 한번 봅니다

잘 안보이시죠?

사진으로 하니 너무 작네요

적어봅니다. 100번쓰기도 하시는 분이 100명이 넘는데, 1번쯤이야

최종목표: 나와 대화가 통화는 사람과 노후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산다 (100억)

향후 3년 목표: 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를 2회 만들어 낸다(2회)

아자 할 수 있다!

올해 목표 그리고, 지난 6월 목표와 실적도 봅니다!

 

독서/강의/임장/투자/건강/감정 순서인데요

하나하나 복기 하겠습니다.

독서: 완독 1개 서평 1개 

실화인가 싶네요. 사실 내마실하면서 원씽을 4번째 투자로 뒀습니다. 프메퍼 튜터님이 함께 해주시는 내집마련실전반이라서 집중을 안할 수가 없었고, 실제로 매물의뢰도 받아주셔서 최종적으로 매물의뢰도 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기에, 원씽을 위해 독서는 조금 내려놨습니다. 그래도 1500페이지 목표 중에 900페이지를 넘게 읽었기 때문에 완독이 적었을 뿐 약 책 3권 정도는 읽은 셈입니다. 서평이 부족한 건 7월에 보충하겠습니다.

강의: 특강 실패 / 내집마련실전 성공

는 아쉽게도 권유디튜터님과 너나위님 특강을 제대로 복기하지 못했습니다. 할말이 없네요. 대신 내집마련실전반 강의는 모두 완강, 후기도 적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후기가 정성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괜찮다!

임보 150장은 실패. 106장 적었습니다. 

갈 수록 줄어드는 임보 어쩌면 좋을까 싶지만 그래도 프메퍼 튜터님이 칭찬 많이 해주셔서 기분은 좋습니다. 올해 작년 상반기 실전에서 칭찬을 받고, 하반기 실전에서 겁나 깨진 후, 올해 1월 쩡봉위 튜터님께도 칭찬을 받았고, 6월에도 프메퍼 튜터님께 칭찬을 받아, 제가 적은 정말 수준이 낮아 보이는 임보도 그렇게 막 정말 엉망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투자시간은 뭐 실전반이라 300이 안나온게 조금 아쉽다 정도입니다. 선방!

[건강] 몸무게, 운동횟수 모두 실패!

몸무게는.. 여기 안 적을래요 아흑

운동 횟수가 급격히 줄었는데요. 정말 10분 20분도 아낄려고 운동시간을 줄였다고 하면 핑계같지만 진짜입니다. 내집마련실전반 정말 몰입했었습니다.

[감정] 일기는 그래도 6번이나 적었습니다. 생각보다 코칭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감정이 안정되고 있다고 믿고 있어(실제는 조금 의심이 갑니다. 워낙 제가 저를 잘 속여서..) 내마실을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 그런지 더더욱 힘든 생각은 덜 났습니다. 물론 적으면서 생각은 나지만요. 선생님 말대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너무 의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총평] 6월 잘 보냈다! 게다가 동료가 생겼다

조금은 걱정하면서 시작한 내마실인데, 사실 짧은 방황 후에 월부 복귀였던 6월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잘 마무리 했다 싶습니다. 실전반도 이렇게 하고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위에 썼지만 저 같은 F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감정 안정화가 나름 선방한 듯 하여 다행입니다. 아직도 의지와 상관없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만, 믿기 어려울 정도인 부분도 있어, 오히려 제가 정말 안정된건지 겁나기도 합니다. 과거 제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모른채 살아온 기간이 나름 길고, 워낙 주변 환경을 받아들이고 힘든 부분을 지우고 살아왔기에, 그리고 제가 제 현재 감정을 100% 신뢰하지 못하는 딜레마가 있기에,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점이고, 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 생각이 전달될지 모르겠으나, 최근 과학자님들께서 양자역학적으로 미래가 과거를 결정한다고들 주장 하시니,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더 편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내마실 1조 분들과 조식(조회식)이 있는데 곧 가보려고 합니다. 고생했다 징기스타님!

 

자 이제 미래를 보려고 합니다

25년 목표!!!

6개월 원씽도 적어봤습니다!

 

자, 제 미래는 위처럼 정해져 있습니다

26년 말에는 자산재배치도 되었을 것이고, 지금은 앞마당 5개만 추가했지만 10개 추가되었을 것이며, 5000만원도 모았고, 동료들은 다 가본 그놈의 월부학교도 가봤을 것이며, 책도 50권 읽고 서평도 50개 썼겠죠!! 무엇보다 원씽을 해내서 아이들도 학교가 가까워져서 좋아하고, 저도 2호기를 해서 기뻐하며 배우자도 완벽하지 않아도 나름 만족하고 있을 것입니다.

7월은 평촌을 강의없이

8월은 동대문구을 서기로

9월은 강동구를 하려고 합니다.

10월-12월은 월부학교이고요.

자, 평촌과 함께 하는 7월 계획 들어갑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위에 다 적었습니다

7월은 강의를 듣지 않습니다. 실준을 10번 정도 들었기에 또 듣는건 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8월 프메퍼 튜터님의 서울기초를 꼭 들으려고 합니다.

 

7월에는 새로운 목표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매물문의!!! 이 말은 뭐다? 자산재배치 하겠다는 말이죠. 아자자자자자! 꺄아아아아아아.. 근데요 자산재배치 말곤 제가 대안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해야합니다. 물론 저혼자 단독 결정할 순 없지만요 그러나 제가 뭐 다른 욕심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니, 분명 진심은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민감한 주제에 있어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주어진 환경 내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요. 최근 최선을 다해본 적이 있는데요, 최선을 다 하면 정말 안될 것도 되고, 못볼 사람도 볼 수 있더라고요 ㅎㅎ 진심은 통한다!

 

그 외 특이한 부분은 따로 없습니다. 7월 한달 또 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신 동료분들 6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치기 전에,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동료분께 쓰자면, 마음 속 깊히 진심으로 응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힘든 순간이 감당하기 힘드실 정도로 다가오고 또 다가오겠지만, 본인의 장점을 살려 분명 잘 이겨낼 것이고, 혹여나 없었을 것만 같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루실거라 믿습니다, 마치 미래를 (광자가 슬릿을 통과한 후에) 관측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광자가 과거에 (슬릿을 통과할 때) 파동처럼 행동할지 입자처럼 행동할지를 결정하는 것처럼, 그 과거를 정했다고 믿을 수 있는 것 처럼요

 

감사합니다⭐️


댓글


화채user-level-chip
25. 07. 04. 22:34

임장보고서 106장이라니!!! 엄청나십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마실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