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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어제 월부학교 OT, 에이스1반 OT가 있었습니다.
에이스반을 겪고 나서 마인드글을 적어볼까 하다가,
before & after를 비교하면 좋을 것 같아서 현재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에이스반 지원 이전
23년 3월 열기반으로 수강을 시작한 이후 현재 만 2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월부학교 운영진, TF를 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이번 에이스반을 올 수 있었던 것도 조금은 얼떨떨했습니다.
(아마 처음으로 에이스반 지원서를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전까지 저에게 에이스반이란?
가장 처음 들었던 말은 "이걸 실제로 해보면 내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였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에이스반을 해보니 본인과 맞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었고,
누군가는 오히려 더 즐겁고 의미가 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에게 에이스반은 막연히 최고 실력자분들 아니신가? 라는 생각이 많았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최고의 커리큘럼 중 하나인 환경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져서인지, 25년 봄학기에서 에이스반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었습니다.
반독서모임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뭐에요?" 라는 질문에 "에이스반이 목표입니다." 라고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잔쟈니 튜터님께서 말해주셨습니다.
"자리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목표가 에이스반이었다면, 에이스반을 간 지금 목표가 끝이 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런 목표는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자의로만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 저는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이스반 그 자체를 목표로 가진 것은 아닌지 말이죠.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 나의 정체성은 어떤 것을 잡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월부학교 3개월에 충실히 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에이스반 신청서 작성
Q. 월부 에이스가 지원자분께 가지는 의미와 월부 에이스를 하고자 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이 질문 앞에서 1시간동안 한 글자도 적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 3개월간 경험하며 어렴풋이 느꼈던 의미와 이유 그 감정을 명확하게 정리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키워드 : #성장 #나눔
성장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에이스반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더니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의 경험, 어떨때 행복했는지를 조금씩 끄집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선배와의 대화, 독서모임을 해보았지만 25년 6월에는 저의 태도가 달랐습니다.
그냥 커리큘럼성 선배와의 대화를 할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회에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선배와의 대화를 원씽으로 우선순위를 높여서 해보면 내가 어떤 것을 다르게 느낄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나눔을 하기 위해서 제가 행동했던 동기가, 오히려 저의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눈빛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더 즐겁게 투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쩌면 에이스반에서 말하는 [성장과 나눔]의 키워드가 조금은 맛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부를 거머쥐려는 목적이
타인을 향해 있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웰씽킹
사실 이 말을 책에서 보았을때 한번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월부에 온 이유가 저의 돈을 벌기 위해서 왔었습니다.
권유디 튜터님이 말하신 2년동안은 기술을 배우고
그 이후는 시장에 남아 경험을 쌓으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만 2년이 넘어가는 지금
아직 기술을 전부 배웠을까 싶지만 꾸준히 강의를 들으며 들어왔던 내용을
이제는 저만의 언어로 정리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25년 봄학기 1강 양파링 멘토님의 강의 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실전준비반에서도 들었던 지 / 태 / 행 / 평 / 복 / 용 / 훈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결과를 내고 기버로서 나누며 성장하는 단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489795
'왜 꼭 최고가 되어야 하나요?' 1주차후기 (양파링님) [제이든J]
부자가 되는 길은 재태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가진 문제들에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훈의 영역을 통해 제가 아는 것의 수준을 늘릴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타인을 도움으로써 타인의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역시 길러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당신 주머니 속으로 들어와 쌓인다는 뜻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성장과 나눔이 뭔가 연계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을 향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서
타인의 문제를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알게 되며
그렇게 되면 타인의 자발적 의사로 나의 주머니 속에 돈이 들어오게 된다.
그에 더해서 타인을 도움으로써 동시에 나의 성장까지 하게 된다라는 것.
에이스반 개강 이후
성장과 나눔을 동시에 하는 것
개강 이전에 머리로는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회사일이 생기기 시작하고, 에이스반의 일정들을 보게 되면서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에이스반 동료분들은 달랐습니다.
"이걸 다 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거 다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라는 것을 실제로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대화 몇 마디와 태도를 보면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이 강조하며 말해주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태도
"3개월간 여한이 없었다는 말"을 끝나고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성장하고 동시에 나누며 밀도있는 3개월을 보내겠습니다.
괜히 더 일을 벌려서 이걸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지레 걱정을 괜히 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언제 다시 지금의 기회가 올지 모르는데, 걱정할 시간도 아까웠습니다.
따뜻하고 세심한 양파링 멘토님, 윤이나 반장님, 마그온님, 멤생이님, 미요미우님, 드림텔러님, 행복한노부부님, 성공루틴님
첫 에이스 걱정 될 것 같다고 피피티 만들어서 발표도 해주시고
시간 내주어서 오프로도 만나고
카톡, 전화통화까지 주셔서 팀웍이란 이런것이구나, 따스함이란 이런거구나
그런 동시에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장 / 실력 / 진심
에이스1반의 대문사진 처럼
방법을 모른다고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양파링 멘토님 그리고 함께하는 에이스반원분들에게 물어보며
형식을 걱정하기 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최고 지향 하면서 성장하는 3개월을 보내겠습니다.
"3개월 후에는 정말 얼마나 성장할지는 모르는 거에요"
이 말 처럼, 저의 한계를 짓지 말고
이 환경에서 즐겁게 나아가보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의 인격의 크기가, 그릇이 커질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 이 글을 꺼내보며,
또 언젠가는 3개월 이후에 이 글을 꺼내볼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