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김인턴의 텐(10)션 높은 첫 인턴들 로건파파] 1강 후기: 해가 지기 전에 가려했지...

  • 25.07.10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여름학기 첫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게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봄학기와 같은 양파링 멘토님의 강의였는데요, 

지난 학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 바뀌었더라구요 ㅎㅎ;;

 

언제 또 이렇게 새롭게 강의를 준비해주셨는지

양파링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대출 규제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정말 최근 일주일 정도가 떠들썩 했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대출규제로 시장이 혼돈의 상황이었고,

투자를 준비하며 지역을 보고 있던 저희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던 일주일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양파링 멘토님께서 이렇게

바로바로 교안을 만들고 강의준비를 해주시면서

시장 상황에 흔들릴 저희를 위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언론이나 몇몇 부동산 전문가, 블로거, 유튜버들은

사실상 갭투자가 완전히 끝났다고 떠들고 있지만,

 

우리가 하는 투자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의를 들으며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런 대출 규제가 꼭 우리에게

불리한 면만 있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 : 흔들리는 시장에 우리는 중심을 잡고 냉정히 바라보자.

 

투자자의 후회

 

10년차 투자자가 되신 양파링님께서 투자를 해오며 느끼신

실제 후회들을 사례삼아 저희에게 투자자로서

매수, 매도, 보유의 세가지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말 솔직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찌보면,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에게

자신의 치부일 수도 있는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강의를 이끌어주시는 멘토님을 오히려 더 존경하게 된 것 같습니다.

 

1. 매수: 사야할 때 사지 않은 것

 

매수를 할 때 사야할 때라는 것을 알았지만,

취득세 때문에, 안 깎아줘서, 겁이나서 사지 못했던 사례들로

투자자라면 좀 더 냉정하게 편익과 비용을 

계산해 봐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 취득세에 겁먹지 말고 편익과 비용을 계산해서 매수 결정하기

 

2. 매도: 팔아야 할 때 안 판 것

 

항상 말로만 매수보다 매도가 더 어렵다,

매수는 기술이지만 매도는 예술이라고만 들어왔고,

오늘도 역시 강의로만 접했지만, 오늘은 좀 와닿는게 달랐습니다.

 

실제 멘토님의 사례와 코칭으로 만난 사례들을 토대로

시장에서 내가 매도를 결정하고 나서도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물건을 팔려고 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기에 물건을 팔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그냥 머릿속으로 매도를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도를 하려 한다면 직접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맞게

써보면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BM: 의사결정은 꼭 적어서 판단하기

 

3. 보유: 팔지 말아야 할 때 팔려고 한 것

 

매도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보유라고 합니다.

내 물건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확신있게 사더라도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을 때,

또는 확신이 넘쳐 빚을 내서 무리하게 투자했을 때,

 

시장은 너무나도 우리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우리를 흔들리게 만들고

팔지 말아야 하는 물건인데도 팔아버리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멘토님의 사라진 옛 동료들의 뼈 아픈 이야기로

투자한 단지를 오래 보유하기 위해서는

내가 산 물건의 어떤 물건이고 어떤 가격 수준인지 아는 것,

꾸준히 환경 안에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아무리 좋은 시기라도 빚을 내며하는 무리한 투자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복기는 과정과 결과 두 가지로 나눠서 복기해야 하고

복기 후에는 그 과정과 결과에 따라

적용할 점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BM : 복기는 ‘과정’과 ‘결과’를 나눠서 하기

 

투자 로드맵

 

월부학교까지 온 우리는 단순히 좋은 집 1,2채를 목표로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월부에서 말하는 시스템 투자를 위해서,

10억 이상의 자산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그 목표를 위해 지방에 2호기 투자를 진행했는데요,

힘들게 투자를 하고 나니 빨리 수도권으로 갈아끼워야겠다는 생각만 했지,

더 먼 미래를 그려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목표가 수도권 집 1채 만들기가 아니었는데도

너무나 근시안적인 목표만을 잡고 나아가려고 했던 것 같아요.

 

멘토님께서는 당장 앞의 한 단계에 매몰되지 말고,

우리의 최종 목표를 기준으로 역산해서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챗수를 계산해야 한다고,

은퇴를 하고 싶다면 실질적으로 얼마의 전세금을 가지고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하는지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당장의 수도권 갈아타기를 위한 근시안적인 목표가 아니라

진짜 최종 목표를 위한 제 투자 로드맵을 다시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2032년까지 순자산 30억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약 12채 정도의 서울, 수도권 자산이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정말 터무니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꾸준히, 미래를 믿고 해나가다보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꿈에 어울리는 행동이 필요할 뿐이겠지요!!

 

BM: 좀 더 장기적인 투자 로드맵을 위한 역산법 활용하기!


 

12시에 시작해서 낮이 긴 여름인데도 해가 질 때까지

열강을 해주신 양파링 멘토님 너무 감사랑합니다.


댓글


해피찌니v
25. 07. 10. 11:12

제가 항상 거기 서있겠습니다 파파조장님!!!

이호
25. 07. 10. 11:18

미래를 믿고 해나가다 보면 이룰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행동!! 열심히 달려가 보시죠~~파파님 화이팅!!

육육이
25. 07. 11. 11:04

아니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케 웃겨요 파파님!ㅋㅋ 멀리서 서울까지 넘넘 고생하셨어요! 근데 그만큼 좋은 강의여서 행복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