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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화가 나 있는 듯 합니다.
날씨에 많이 쫄아서 쭈구리로 출퇴근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2025년 7월은
너무 행복한 달이어서,
“그깟 날씨”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열반기초반으로
처음 월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감히 엄두도 못냈던
월부학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넘쳐 지난 실전반 mvp로
감사한 기회를 얻어 오게 된
월부학교 여름학기 3개월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4월 이후부터 늘 생각했습니다.
“나는 월부학교에서의 3개월을 어떤 마음으로 보낼까?”
많이 고민했고, 생각을 수정하는 과정도 있었고,
그 끝에 내린 결론은
‘솔직함과 수용성을 갖고 학교 생활을 하자’
[솔직함과 수용성의 연결성]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수용’은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앞단에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겪고 계시는 혹은 이미 이뤄내신
멘토. 튜터님께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죠.
수용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수용성에 대한 저의 작고 미약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23년 3월 월부를 처음 알게되고,
열반기초반을 듣게 되면서
1년간을 조원으로만 참여하였습니다.
나이도 있고, IT 신세계의 흐름에 누구보다 뒤떨어지며
젊고 빠릿빠릿한 조장님들이 이끌어주는 조에서
배우기 급급했습니다.
그러다가 23년 10월 지투실전 광클에 성공했습니다.
기억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때 월부닷컴 선착순 접수가 살짝 혼선이 있어서
11시 접수 이후 12시 추가접수가 있었습니다.
광클 문외한이었던
저는 12시 추가 접수에 얼떨떨하게 성공했습니다.
그 2023년 10월이 저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처음으로 톡방에 튜터님이 상주하고 계신 신세계를 경험했고
뼈때리는 팩폭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무엇보다 케파를 늘릴 수 있었고,
‘뭔가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튜터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요
“태디님은 왜 조장을 안하시나요?”
저는 위에 쓴 글처럼 기계적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아 저야 나이도 있구요.
조원들 요청사항을 빠르게 해결해줄 능력도 안되구요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맞죠 ㅎㅎㅎ"
“태디님은 그냥 테이커시군요”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스스로 조장을 하지 않는 이유를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안하는거라 포장했었을 뿐
그냥 받기만 해왔던 것입니다.
그냥 받으면서 실력을 늘리고,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면 그뿐이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튜터님은 바로 파악하시더라구요.
“태디님 그러지 말고,
다음부터는 조장 신청하세요. 선정 안되실수도 있지만…”
“신청하시고, 그동안 받으신거 돌려주세요”
튜터님의 말씀을 100% 수용하기로 마음 먹었던 저라
그 말씀을 ‘수용’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용하기 전에
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는 이유, 혹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것으로
이쁘게 포장해오지 않았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조장을 하겠다는 결심을
실전 끝나고서야 할 수 있었고
그 다음 기초반 과정에 조장 신청을 했습니다.
안되고, 다음달에도 안됐습니다.
24년 2월,
월부 들어오고 1년이 지난 후 처음으로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 월부생활은 첫 1년과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많은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한달 한달 재밌고 유쾌하게 보내려 노력했습니다.
MVP도 주시고, 최고의 기버상도 주시고, 강사와의 만남도 주시고
그동안 받기만 한 것을 돌려주려 조장을 했는데
더 큰 것들을 또 받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서
23년 3월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월부학교 여름학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00%의 솔직함을 가지고,
100%의 수용성 있는 태도로
3개월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러면 솔직함과 수용성이 분리되면 안됩니다.
둘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니는 회사에서는 주로 피드백을 주는 입장이고
투자자로서의 나는 주로 피드백을 받는 입장입니다.
투자자로서의 나를 솔직한 마음으로
하얀 도화지처럼 비우고,
선배님들께 모든 것을 배우고 흡수한다면
3개월 뒤
“월부학교 또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솔직한 태도와 겸손한 마음으로
수용성 있는 3개월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댓글
솔직함과 수용성. 학교를 수강하는 학생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너무나 잘 해내셨듯이 3개월의 시간동안 잘 해내실 태디님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