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언젠가 한번 쯤은 만날 수 있을거라 늘 상상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월부 유니버스에 처음 발을 들이고,
지금까지 이 곳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신 진정한 우리들의 멘토 너.나.위.님♡
너나위님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감사와 설렘의 마음으로 강의장을 향했습니다.
8시간이 넘는 긴 강의가 순삭으로 흘러갔지만,
기억에 남는 점과 마음에 새겨두고 가야할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갑작스런 6.27 규제가 발표되고 안팎으로 어수선하게 이야기는 많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래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막연했던 것 같다.
하지만, 너나위님이 조목조목 규제 내용과 대책을 풀어내주시는 것을 듣고 있으니,
오히려 기회가 될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하는 투자는 항상 변수가 있고 리스크 있다. 주어진 상황이 어렵다고만 여길게 아니라,
항상 어떻게 대응할지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엉킨 실타래 같은 문제들도 다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힌트를 얻는 기분이 들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최근에 매수를 마무리 하고 처음 든 생각은
더 싸게 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였다.
이전 실거래가와 비교하며 수리비까지 계산하니
왠지 손해를 보고 산 것 같은 기분에 좀처럼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나위님은 매수는 투자 전체의 과정의 10%밖에 차지 않는다고 하시며,
매수 이후의 과정이 진짜라고 하셨다.
투자란 더 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것이,
그래서 이 시장에서 떠내려가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것.
너바나님 강의에서 들었던 단도투자가 생각이 났다.
조바심 내지 말자.
초보는 초보답게, 잔스텝이라도 한단계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해야 겠다.
저평가는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가 있다.
모두가 다 싼 시기, 그래서 무엇을 사든 잃지 않는 시기이다.
상대적 저평가는 특정 지역의 물건이 더 저평가 되었을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선별을 위해서는 비교평가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적 저평가, 즉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을 찾아내는 게임은
투자자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된다.
우리가 하는 투자공부는 1등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현금 10억 보유한 사람이 대한민국 상위 0.8%라고 한다.
비전보드에 적은 순자산 30억에 도달하면 상위 0.1%보다 훨씬 적지 않을까?
우리가 하는 투자공부는 매일매일 치열하게 해서는 버틸 수 없다.
지켜야 할 많은 것들과 잘 유지하고 관리하며 나아가야 한다.
어렵고 힘든 순간이 어찌 오지 않으랴.
그 틈이 생길 때 주의해야 한다.
손에서 놔버리지 않고 낮은 에너지로 버텨내기만 하면 된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일상에서도 절대로 좋지 않는
나의 삶의 일부, 과한 취미로써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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