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5년 독서(6/100) '자기관리론'

  • 25.07.10

책: 자기관리론

저자: 데일카네기

출판사: 현대지성

읽은 날짜: 2025. 5. 14. (0507~)

본깨

29p “저는 한번에 하루만 산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잊고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하루가 새로운 인생이다.’

한번에 하루를 산다. 사실 오늘하루만 살기에도 하루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결코 쉽지 않은 게 분명하다. 하지만 

    내가 그냥 그저그렇게 흘러보내는 하루들은 너무나도 많다. 당장 오늘만 하더라도 내 하루는 어땠을까, 그 중 자거나

    쉬거나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얼마나 차지할까? 그렇게 매일매일 조금씩 쌓이다 보면 나는 1년중에 

    절반이상을, 인생중의 대부분을 무의미하게 흘려버릴 수 있다. 저자의 마음을 담자. 오늘 하루가 새로운 인생이라 

   생각하고 매 하루를 한번만 산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소중함을 일깨워보자.

 

95p ‘목적없는 나날들은 그런 날들이 언제나 그렇듯, 아무의미없는 하루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위에 한번만 살기 위해 하루를 어떻게 의미있게 보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 싶다. 결국 목적이 있는

    날을 보내야한다. 그런 점이라면 월부에 들어와서 배운 원씽, 그것 하나만은 꼭 이룰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는 하루를

    단단하게 만들자. 매일의 크고 작은 원씽을 만들어 해내가는 과정을 통해 결과를 만들자.

 

134p 이제 저는 제가 바꿀 수 없는 어떤 일 때문에 걱정하게 될 때마다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잊어버리자’

→ 잊어버리자. 생각보다 잘 안될 수 있다. 괜한 걱정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을 때가 있다. 이미 일어났고 더이상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매달려서 시간을 허비하고 그 일에 발목을 잡히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시간아까운 일인지.

    습관을 만들어보자. 내가 바꿀 수 없는 어떤 일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면 어깨으쓱과 함께 그래 잊어버리자를 

    외쳐보자.

 

135p 주여, 제게 허락해주시옵소서,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정과 바꿀 수 잇는 것을 변화시킬 용기를.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주시옵소서(신학대 응용기도학 교수 라인홀트 리부르)

→ 잘 적어놓은 문구. 가장 필요한 한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정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용기.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라.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필요한 문장인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자꾸 매달려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바꿀 수 있음에도 용기가 없어 안주하고 포기해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게 하지않고, 무엇보다 이 둘은 제대로 분별해

    내가 나아가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지혜를 달라. 명상 글귀에 넣어보자.

 

159p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Our life is what our thoughts makes it"

→ 내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내 인생. 그것 이미 충분히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 그냥 사는 

    곳에 전세로 살면 되는 줄 알았고, 투자는 모험이고 위험한 것이기에 그저 예적금이 최고인 줄 알았고 나날이 나에

    대한 보상을 통해 써버리는 내 생각엔 돈은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쓰고 즐기는 것이었고 그렇게 노후준비도 되지

    않은 나의 인생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월부에 들어와서 레버리지를 알았고 내가 사는 곳에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나는 자산의 개념으로 다른 곳에 입지를 보고 투자를 생각했다. 예적금으로는 나의 노후준비가 안된다는

    생각으로 부동산 공부, 시스템을 구축해 나의 노후에 대한 적극적인 실행이 있어야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들이 

    매일의 나를 변화시켰다. 그 변화들이 내 인생을 그 전과는 다르게 만들고 있다. 아직은 과정이다. 나의 생각이 

    좀 더 촘촘하고 단단해져야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되 흔들리지 않게. 그렇게 내 인생을 그려나가야 한다. 

 

170p “그러므로 만약 당신의 기분이 좋지 않을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마치 기분 좋은 일들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가끔 좋지 않은 기분이 하루종일, 몇날며칠 나를 갉아먹고 있진 않았나? 그렇다결고 내 마음이 편해

    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럴 땐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해보자. 

    자꾸만 일이 꼬여가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에 휩싸일 때는, 마치 척척 진행되어 내앞으로 등기가 생기는

    계약을 하고 나오는 상상. 그렇게 행동하고 말해보자. 이건 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꼭 한번 적용해보고 싶다.  

 

총평

사실 카네기 책을 나에게 편하게 읽히진 않을 줄 알았다. 

왜 때문인지 인간관계론이 이상하게도 어렵게 느껴졌던 탓이었을까. 하지만 

이번 책을 좀 더 많이 구절이 다가왔다. 그리고 섬세했다. 걱정을 떨져버리기 위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기 위해 

등등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말해주고 있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저 깊숙한 동굴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의미없는 걱정들, 고민들을 버리고 매일매일에 집중하며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현실로 만들어가면서.

이 책이 가장 하고 싶은말이 문구에 나와있듯이 우리 인생은 생각대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아닐까.

누구보다 내 자신이 나를 관리하고 아끼고 좋은 생각을 심어줌으로써 우리는 좀 더 밝고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용기?가 생기는 책이다. 나를 너무 나무라지 말고 아끼고 아껴주자.

 

적용할 점

이미 벌어져 바꿀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 잠시 멈추고 어깨 으쓱과 ‘잊어버리자’고 말하기

→ 순간순간 나의 발목을 잡는 일들에 대해 내가 너무 고립되어 간다고 느끼면, 그 자리에서 말해보자 ‘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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