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8기 16조 남색하늘] 2강 후기

코크님께서 내집마련한 히스토리로 강의가 시작합니다.

저도 모르게 집중되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직장이랑 가까운 곳, 익숙한 곳에 대출을 최소화해서 내집마련을 한 부분이 특히 공감이 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집을 사라고 아무리 말해도 대출이 무서워서 못사겠다고 했었는데요.

지금은 다른 분들이 집을 산다고 하면 대출 기간을 길게 해서, 감당 가능한 만큼 많이 받으라고 합니다ㅎㅎ

지나고 보니 대출을 더 받아서 샀다면 더 오르고 덜 떨어져서 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게나마 내집마련을 한 덕분에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그러다 이렇게 월부를 알게 돼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집값이 오르기보다는 떨어지지만 말아라 하는 마음으로 샀던 집인데

살면서 마음의 안정도 얻고, 집값이 오를 때와 떨어질 때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코크님께서 시작과 끝에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서 더 깊이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명쾌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