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29기 2렇게 더운 대구도 우리를 물리7수 없다 담이팝] 잔쟈니 튜터님의 지방 투자 기초반, 재수강 후기 (2주차)

잔쟈니 튜터님의 B지역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도 어느덧 2주차가 지나며 절반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1주차 강의도 인상 깊었지만, 이번 주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는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강의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었고, 저도 모르게 여러 번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 6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

마지막에는 아쉽기도 했지만, 배운 점이 많았고, 앞으로 이런 강사님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막연하게 큰 꿈만 꾸기보다는, 이번 강의를 기점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가며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과 다짐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열정 가득한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크게 세 가지를 깨닫고, 스스로에게 적용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재수강하는 J모씨가 가져야할 태도! (J모씨=저)

재수강 강의를 들을 때, 강사님들이 항상 해주시는 말씀이 있죠

재수강하시는 분들은 이 강의를 통해서 강사의 ‘방법’을 알아가셔야해요

이 방법을 본인에게 적용하고, 나아가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꼭 되돌아보셔야 합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특히 ‘튜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정말 강사님처럼 설명할 수 있는 지역이 하나라도 있는가?”

결론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좌절과 절망은 한 순간이였고.

 “필요한 건 더 몰입해서, 더 많이 적고,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강의에서 나온 방법을 내 임장지에 적용해본다면?’ 을 시작으로  

스스로 계속 되물으며, 튜터님과의 생각의 결을 맞추기 위해 강의 장표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의 ‘강의 한번 듣고 끝~’이 아닌, ‘알게 된것들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연결해볼 수 있는 저에게는 스스로 넘지 못했던 큰 벽을 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BM(벤치마킹) - 1

• 장표를 그대로 벤치마킹해서 내 임보에 녹이기 (일단 따라하기)
• 강의에서 나온 지역은 내 임장지와는 다르지만, 일단 내 의견을 적어보기. (일단 따라하기/ 추후 검증)
• 강사님처럼 설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보기 (임장 때 보완할 것)

두 번째, 투자 전략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알고 있었나?

모든 게임에는 전략이 있듯이 ‘투자’라는 게임에도 전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투자 전략’이라는 단어가 나왔었는데요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는, “투자 전략?  ‘저환수원리’ 아닌가?”

라는 생각이 처음 머리를 지나쳤습니다. 

물론 반은 맞지만, 반은 더 보충해야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어 강의를 들으면서 무릎을 탁 칠수 밖에 없었는데요. 

1. 왜 투자 전략을 가져야하는지
2. 지방과 수도권에서의 전략이 어떻게 다르게 가져가야하는지
3. 지역별로 어떤 입지 요소를 전략적으로 가져가야 하는지
   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BM(벤치마킹) - 2

• 지금 임장지에서의 투자 전략을 세워보자 (일단 간단하게 3가지 정해보기) 

세 번째, 지방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남아있었어? 

저는 스스로 지방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B’지역에 대해서 너무 쉽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걸요. 

강의를 듣고 나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바로는  

“아 지역에 대한 편견을 절대로 절대로 가지면 안되겠구나!” 였습니다. 

특히 그 중 하나는, 그냥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이 아니더라도

그 지역을 선입견 없이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순수하게 받아들였지만

지식이 쌓이며, 오히려 편견이 생겨 초심을 잃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었는데 

기존에는

여긴 좀 살기 그렇지 않아? 광역시랑 너무 먼데? 내가 못들어봤어!

라는 식으로 생각했었다면, 

이제부터는 

이 지역은 어떤 성격을 띄고 있을까? 투자자로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할까?

라는 호기심과 돈을 벌기 위한 행동으로 연결해서 접근해보려합니다. 

결국 투자자는,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수용성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BM(벤치마킹) - 3

• 강의를 한번 더 들어보면서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을 정리해두기
• 나의 경험의 범위 안에서만 생각하지 말기
• 지역 분석 시 ‘내가 살고 싶은가’ 혹은 ‘내 기준’이 아닌 ‘이 지역의 수요, 특징'과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하는 의식적인 습관 만들기 

이번 2주차 강의는요 

1주차 강의도 그랬지만 단순히 B 지역에 대한 지식만 간단하게 채우는 강의는 아니였습니다.

내 태도를 점검하고, 투자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실천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져주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재수강자의 자세로 나를 점검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구체적인 시야를 배우고 

지역 편견을 깨는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강의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닌, 직접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남은 강의 또한 더 집중해서 수강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강의를 해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