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어디를 봐야 할까?”
“내가 볼 수 있는 단지 수는 얼마나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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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부부 투자자
행복한노부부입니다 💛
임장은 나가야 하는데,
단지는 너무 많고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5년차 투자자가
어떻게 단지를 선정하는지에 대해
공유드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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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부터 고르는 게 아니라,
먼저 '이번 달 내가 임장 나갈 수 있는 날'을
캘린더에 적어봅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 군데나 소화 가능한지
평균치를 기준으로 역산해서
‘몇 개 단지를 볼 수 있는지’부터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 평일엔 하루 2개
- 주말엔 하루 10개를 본다면,
2주 동안 평일 2일 +
주말 2일 임장이 가능할 경우
총 24개 단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매물임장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저평가 된 물건 중 투자가능한 매물위주로,
시간이 더 많은 분이라면
랜드마크, 관심단지 등
내가 봐야할 단지의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이걸 먼저 계산해두면
뒤에서 단지를 고를 때
욕심내지 않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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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단지부터 봐야할까?
매물임장의 목표는
‘투자 가능한 매물 중 최선’을
선별하는 것입니다.
(1) 저평가된 단지
투자를 진행할 때 싸게 사는것이
처음부터의 안전마진을 결정하기에
'가치'대비 가격이 '싼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시세지도를 그리면서
싸다고 생각했던 곳,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도 가격이 싼 곳 등
저평가된 단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2)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
누군가는 같은 투자금으로
선호도가 더 좋은 단지를 투자했습니다.
내 투자금에서 또는 가상의 투자금에서
+3천만원 정도 높은 가격부터 확인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단지 중
가장 좋은 단지를 확인합니다.
(3) 선호/궁금한 단지
당장 투자대상은 아니더라도
‘왜 이 단지는 인기일까?’
‘여긴 왜 사람들이 안 사려고 할까?’
생활권별로 단지를 선정해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단지도 넣습니다.
지역을 온전히 이해했을 때
내가 투자하는 물건의 가치를
더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랜드마크 단지
각 생활권의 대표 단지를 보며
이 지역의 상단 기준을 파악합니다.
랜드마크를 보면,
다른 단지들의 가격기준도
자연스럽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매물이 적은 물건도
-> 거래가 되면 확인할 수 없기에
과거에 전세가율이 높았던 단지도
-> 향후에도 기회를 줄 수 있기에
확인합니다.
매물임장할 시간이 적다면
내 투자와 유의미한 물건부터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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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동산 휴무일도 확인합니다
부동산에도 휴무일이 있습니다.
생활권별로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전임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동네는 홀수 주 휴무,
B동네는 상시 영업이라면
이번 주는 A동네 위주로 잡고
다음 주는 B동네 집중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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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그럼에도 어렵다면
매물임장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단순히 개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을 본다.
매물의 상태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상황까지 살핀다.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이 과정을 반복하며
매달 나에게 가장 좋은 투자물건을
선정한다면
실제 투자가 가능할 때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게 됩니다.
오늘도 각자의 계획을 세우고
그걸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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