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강남 뺨치게 살기 좋다는 이곳, 제2의 서초라 불리는 여기가 어디냐면.. (지역명 바로 공개)

  • 15시간 전
참여 가능

제2의 서초가 될 곳은 어디?

145 참여중복수 선택 불가

 

 

 

 

안녕하세요, 살기 좋은 지역을 

대신 찾아드리는 월동여지도입니다.

 

지난 6월 27일 대출규제 이후

시장에 다소 충격이 컸는데요.


 

실제로 대출 규제가 집값을 잡는 데 

꽤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현재 집을 사기보다 지켜보려는 심리가 강하고,

실제 거래량도 70% 이상 떨어졌다고 해요.


 

 

(출처: 세계일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강남, 서초, 양천, 광진, 성동, 송파, 용산구는 

가격이 오르는 추세가 여전합니다. 

 

다만, 그 속도는 줄었고요.

 

 

 


 

 

여전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은, 

규제가 생겨도 수요가 존재한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위 지역 말고도 요즘 사람들의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살아보고 싶고,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출처: 스레드 @bbrkr2020

 

 

 

출처: 스레드 @_classday

 


 

그런 곳을 월동여지도가 놓칠 수 없죠.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대놓고 알려드릴게요. 

전국 부자들이 눈여겨본다는 제2의 서초는 바로..



 

오늘 소개할 이 지역은 <제2의 서초>라고 불리는 지역인데요.

 

수도권이지만 서울보다 

더 서울같은 도시라 그렇게 불린다고 해요.

이 지역은 바로 ‘경기도 과천’입니다.


 



 

서초면 서울에서도 거의 최상급지로 불리는 곳인데,

‘제2의 서초가 과천이라고?’

의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과천이 제2의 서초라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부청사라는 국가기관이 이 지역의 주요 일자리인데다가,

고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거든요. 


 

2024년에는 이곳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 금액이 

용산, 강남, 서초구에 이어 전국 4위였다고 해요.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에선 과천시가 유일하게 

전국 5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소득인 높은 도시인 거죠.



 

 

(출처: 과천넷

 



 

또한, 과천은 경기도에서 인구 증가율도 가장 높습니다. 

 

요즘 ‘인구 소멸이다, 지역 인구는 점점 줄고 있다’로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데

과천은 21년~24년 3년 동안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어요. 

 

 

(출처: 동아일보

 

 

 

도시에 사람들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그만큼 거주와 일자리를 

모두 충족하는 좋은 지역이라는 것이고,

 

유입된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 

인프라가 계속해서 만들어진다는 의미예요.


 

살기 좋은 도시가 점점 더 살기 좋아지면,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아파트 가격도 조금씩 우상향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과천은 2025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꼽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빠른 반등을 보여요. 

아래 데이터를 보시면 하락장 이후에 

서울과 비교해서도 가장 빠르게, 많이 올랐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출처: KB부동산) 

 

 

상승장에서도 많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KB기준 23년 1월 부터 현재까지

매매 증감률을 보면 과천의 변동률이 매우 큰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KB부동산) 

 

 

 

그럼 ‘도대체 과천이 어떤 특징이 있길래 이렇게 많이 오르나?’ 궁금하실 거예요. 

지금부터 월동여지도와 함께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


 



 

일자리와 서울 중심부 접근성

 

많은 분들이 과천을 잘 모를 때 이런 생각을 해요.

“일자리가 있어야 집값도 오르고 사람들이 사는 거 아니야?”


 

과천은 ‘잠만 자는 도시’, 베드타운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급 공공+민간 일자리가 

동시에 들어서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어요.


 

1️⃣ 과천정부청사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방위사업청 등

중앙부처가 한데 모여 있어 수천 명의 공무원, 민간 협력업체 직원이 상주합니다.

 

이 자체가 과천의 주중 수요, 고정 수요를 탄탄히 받쳐주는 역할을 해요.

 

 

(출처: 정부청사관리본부)

 

 

 

2️⃣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지정타)

 

미래산업의 핵심인 IT, 바이오, 전기전자, 신소재, 의약 분야 

중심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어요.

이미 LG, SK,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굵직한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거나 논의 중이에요.

2030년까지 이 지정타에는 약 7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서울이랑 가까우면서도 산업 생태계까지 생기는 곳?”

 

수도권 전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입지라는 말이 과장이 전혀 아니죠.

 



 

지식정보타운은 지금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주거, 일자리, 상업지구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한번에 계획한 계획 도시거든요.


 

 

출처: KB부동산

 



 

이제는 교통을 살펴볼까요?


 

과천은 서울과 물리적 거리만 가까운 게 아니에요.
실제 생활·출퇴근 거리에서 

서울 일부보다 훨씬 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거든요.

 

 

📍기존 노선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 사당역, 서울대입구역 등 서울 중심부와 연결

🚊강남역까지 40분 이내 / 사당까지는 단 15분 내외

🚘승용차로는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이동 가능

 

 

 

 

여기에 지식정보타운이 생기면서, 

과천정보타운역도 곧 신설될 예정이에요!

26년 말 완공된다고 합니다 :) 

 

 

 

 

📍신규 노선

 

🚇GTX-C노선 (예정): 과천역 정차 예정
→ 삼성역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15분대 진입 예상


→ 노선 개통 시, 수도권 남부 전체에서 

‘최강 직주근접 지역’이 될 가능성이 커요

 

 

(출처: 과천시 홈페이지)

 

교통 호재의 핵심은 단순히 “빨라진다”가 아니에요.
출퇴근 시간 단축 = 실수요자가 몰린다 = 집값이 오른다는 수요의 원리,
과천은 이 흐름을 고스란히 타고 있는 중입니다.



 



 

학군: 아이 키우기 좋나요?


 

과천은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중학교도 딱 2곳만 있는데요!

학업성취도율은 87~88% 정도로 상위권에 속합니다.

특목고 진학수가 눈에 띄었어요. 

과천중, 과천문원중 모두 30명 이상이 

특목고에 진학할 정도로 그 숫자가 아주 많다고 할 수 있어요.


 

 

출처: 아실

 


 

지도에서도 보이겠지만, 학원가가 엄청 빽빽한 편은 아니에요.

 

학원이나 대형 사교육 밀집지역은 아니지만,

도시 자체가 깔끔하고 유해시설이 없기 때문에 

아이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맘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이란 점에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편의시설: 마트, 백화점, 병원이 있나요?


 

과천은 주거만족도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이에요.

자연환경과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동네이기 때문인데요. 

수도권에서는 꽤 보기 드문 조합이라 더 가치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학관

🐴경마공원


 

이런 문화, 레저, 자연시설이 도보권에 몰려있고요,

혐오시설이 전혀 없어요.


 

조금만 벗어나면 청계산, 관악산이 펼쳐지는 자연친화적인 풍경까지.

서울과 달리 높은 건물도 드물어서 하늘이 더 많이 보이는 도시입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을 중심으로 

스타필드, 아이플렉스 등 대형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에요. 

 

현재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한 곳이 있고요!

바로 옆 양재에도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있네요.

4호선을 타고 올라가면 관악구와 서초구 사이에 있는 홈플러스가 있는데,

도로로 이동하기도 용이해서 여기도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백화점이나 종합병원은 없지만,

서울 강남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라 서울의 인프라를 이용하면 되어서 편리해요 🙂

 

대도시처럼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건 다 있는,

‘작지만 알찬’ 도시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관해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서울과의 접근성은 어떤지, 학군과 편의시설까지 쭉 살펴봤어요. 


 

과천정부청사와 지식정보타운으로 활발한 일자리, 

서울까지 빠르게 접근 가능한 교통망,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시의 분위기를 갖춘 곳이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과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중위 매매가격 기준 수도권 TOP3 안에 드는 비싼 지역이니까요.


 

하지만, 서울 서초/강남과 비교하면

여전히 5억~10억 이상 차이 나는 곳이기도 해요.

입지, 환경, 교통, 일자리, 학군까지 골고루 갖춘 도시는 많지 않거든요.


 

제2의 서초라고 불릴만큼의 도시인데,

입지에 비해 가성비 지역이기도 한 <경기도 과천시>를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월동여지도는 서울·수도권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격주로 소개합니다. 교통/일자리/학군/인프라를 기준으로,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해드릴게요. 😊

 

궁금한 동네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칼럼의 주인공은 그곳이 될 수도 있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제2의 분당인데 가격은 반값인 ‘이곳’..일자리에 학군까지 갖춘 여기가 어디냐면..(지역명 공개)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2의 송파, 근데 무려 10억이나 싼 여기가 어디냐면.. (지역명 공개)


 


댓글


탑슈크란user-level-chip
25. 07. 19. 18:49

과천 자연도 있고 서울도 가깝고, 학군도 좋고 최고네요. 과천 정보 감사합니다.

번개킹스user-level-chip
25. 07. 20. 00:45N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일고 배우고 갑니다

마리아 향user-level-chip
25. 07. 20. 03:25N

상세한 설명글 감사히 읽었습니다~~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