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후기입니다.

 

내적 친밀감 맥스인 코크드림님을 오랜만에 랜선으로 만났습니다.

 

투자 시 가장 어려운 구간을 설명해주셨는데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나는 코크드림님의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좋다.

 

항상 자신감 있으신 모습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다.

 

여러분 지금 모O 탄다고 나중에 벤O 못타라는 법 있나요? 

O닝 타는 사람이 O츠 구경 가면 안되나요? 

알아두는 거죠.

 

최근 수도권 임장을 하면서 높은 절대가의 아파트들도 많이 보곤 했는데,

 

2년 동안 임장을 지속했어도 닿지 않는 가격의 아파트를 보는 건 여전히 어렵다.

 

그 와중에 이 말씀이 굉장히 힘이 되었다, 지금 돈이 없어도 잘 봐둬야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예전에 만난 조장님께서 해준 말도 기억 났다. “우린 무조건 살 거에요, 지금이 아닐 뿐”

 

같은 투자금으로 같은 시기에 투자했더라도 차익은 2배 이상 벌어질 수 있어요.

내 돈을 어디에 넣었냐에 따라서 결과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때 부천과 평촌, 분당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투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었다.

 

2호기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이 부분 설명하실 때 굉장히 소름 돋았다.

 

같은 시기에 같은 돈으로 입지가 너무 다른 지역들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가능한 입지가 좋은 지역, 아파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여러분은 최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를 안해요

가치 있는 단지들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내가 굉장히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다.

 

최고의 단지를 골라내면 좋겠지만 어차피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의 단지를 투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배웠다.

 

재수강생도 재수강생 나름입니다. 

경험치가 있어야 강사의 이야기들이 내 안에로 쑥 들어옵니다.

 

재수강생 뜨-끔 (바로 나)

 

실전준비반을 N번째 재수강생하는 사람으로서,

 

경험치가 누적되고 있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OO단지는 생활권 안에서 선호도 떨어질 수 있지만, 서울 안에서는 가치 있는 거죠

우리는 큰 틀에서 봐야 됩니다.

 

조금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 짚어주셔서 좋았다.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생활권에서 그 단지의 선호도가 물론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선호도보다 객관적인 입지평가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단지 안에서도 좋은 동, 좋은 층, 좋은 라인에 투자할 수 있다면 매도하거나 임대할 때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자판기에서 음료 뺄 때 돈부터 넣죠?

시간과 에너지를 먼저 넣어야 그것들이 버무려져서 결과를 가져다줘요.

돈을 벌려면 돈이 안되는 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말은 쉽다고 표현하시긴 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와닿았다.

 

최근 자산 재배치로 인한 거래 비용이나 이사 비용, 

 

우연찮게 부모님 이사, 친동생 독립, 처남의 내집마련 등이 겹치며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 시기에 코크드림님의 말씀을 들으니 위안이 되면서 강의를 잘 들었다고 느꼈다.

 

올바른 투자자의 삶으로 가는 데 필요한 비용이며 내 노력들이 훨씬 큰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단지 임장, 단지 분석, 단지 비교까지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방 워킹맘 투자자 출신 답게 강의에서도 그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잘 적용하여 2호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용할 점

-투자할 만한 가치? 같은 가격 중? 이 투자금으로 최선? 흐름으로 검토

-서울 200세대 이상 단지 임장 (기존에 300세대 이상만 단지임장 했음)

-지역 한 판으로 생활권별 선호요소와 대장 단지 정리

-비교 평가 시 구축의 경우 용적률 비교, N년 간 전세상승 비교

-단지 정리 시 중요한 부분 먼저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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