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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생초 실거주 매매하고싶습니다

25.07.21

저희는 40대중반 부부입니다

신혼부부도 아니고 아이도 없어서 청약도 점수가 너무 낮습니다

 

대출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커서 집을 사고 싶어도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사려다보니 좋은 기회를 여러번 놓쳤어요..

올해는 그래도 꼭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어서 제작년부터 월부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남편 직장이 판교이고 저는 프리랜서였는데 지금은 건강상 일을 안하고 있어요.

저희는 미사쪽을 보고 있는데요.

2년전에 미사쪽 아파트를 7억에 봤었는데 지금은 8억초반대로 올랐네요..ㅜㅜ

인덕원, 수지, 죽전, 정자호수공원역쪽 아파트도 보고 있는데

9호선이 들어오고 인프라가 깨끗한 미사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질문1 ) 

총 자산이 4억3천 정도이고 저축을 매달 300씩 하고 있어요.. 

4억을 대출 받아서 8억짜리 집으로 가는 게 무리한 대출인가요?

아니면 무리하게 말고 대출을 2억정도 받고 수원 망포역 쪽으로 가는건 어떨까요?

 

욕심인걸 알지만 신혼집이 구축빌라였는데 밤마다 엄지손가락만한 큰 바퀴벌레들이 왔다갔다 했던 게 너무 힘들었어서 

오래된 구축은 안가고싶어요 ㅜㅜ

 

질문2 ) 

강남과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찾기도 하고 그 와중에 교통과 입지를 생각하다보니 금액이 자꾸 올라가는데 

어떤걸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무료강의도 듣고 과제도 열심히 했었는데 실거주이다 보니 더 어려워집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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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주낙낙
25.07.21 11:24

홍소연님 안녕하세요^^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무조건 어디를 해야한다, 하지 말아야한다. 이런 이야기를 드리기는 어렵지만, 질문 주신 것들에는 작은 의견을 드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대출을 얼마나 받는게 가장 적절한가는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월 대출상환액이 월 저축액의 50~60%를 넘게 되면 저축과 생활하시는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 이런 점도 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계산도 해보시고, 은행권에 상품에 대한 상담이나 실제 이자계산등도 해보시면서 최대 예산과 최소 예산을 정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 것 같아요 2) 내집마련이다 보니, 출퇴근거리나 실생활의 편의성 등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 다니시는 직장이 판교이니 자연스럽게 강남 접근성도 맞물리게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강남에 가까울수록 자산적으로도 좋은 곳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강남에 가까우며, 판교로 출퇴근이 가능한 곳 중에서 가장 좋은 곳부터 검토하고 예산에 맞는 물건들을 찾아보시는 것에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최소 예산~최대 예산을 계산하고 -> 강남접근과 직장출퇴근을 고려한 곳의 예산이 맞는 곳중에 좋은 아파트부터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좋은 집 찾아서, 원하는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ㅎㅎㅎ응원합니다

프메퍼creator badge
25.07.21 14:11

홍랄라님 안녕하세요 우선 남편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ㅠㅠ 얘기하신 부분을 보면, 300만원의 저축이라면 4억의 대출이 무리일 수 있습니다 1억의 대출이 평균 50만원 정도의 이자를 지출하게 되고, 4억이면 200만원 정도인데, 총 저축액의 70%가 대출 이자로 나가는 셈이라 무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 이자의 비율을 50~60% 정도 선에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억대에서도, 경기도 외곽으로 가면 좋은 물건들을 찾을 수 있기에 좀 더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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