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로 성동구 마장동 아파트 매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월부 특강도 듣고 공부하면서 나름 선택의 기준을 잘 세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확신이 서지 않아, 저보다 많은 경험&지식을 가진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주신 소중한 의견은 잘 참고해서 좋은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왕십리 중앙하이츠 (1999년, 27년차)
- 교통 : 왕십리역 (도보 8분), 마장역 (도보 7분)
- 세대수 : 170세대
- 나홀로는 아니고, 길 건너 2개 아파트 단지가 있음.
- 초등학교 : 도보 9분 (617m, 횡단보도 1회)
- 청계현대 (1998년, 28년차)
- 교통 : 마장역 (도보 11분), 신답역 (도보 11분)
- 세대수 : 1,017세대
- 아파트 단지와 우시장이 붙어 있음.
- 초등학교 : 도보 6분 (347m, 횡단보도 없음)
- 청계미소지움 (2004년, 22년차)
- 교통 : 마장역 (도보 8분), 신답역 (도보 9분)
- 세대수 : 286세대
- 청계현대와 단지가 붙어 있음.
- 초등학교 : 도보 3분 (228m, 횡단보도 없음)
결국 아래와 같은 특징으로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왕십리 역세권 세대수가 작은 아파트 vs 마장역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vs 마장역 역세권 초등학교 가까운 아파트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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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이동민님~ 마장동의 세계 단지에 대한 비교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저는 3개 단지의 가치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밸런스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입지적으로는 교통 측면에서 가장 좋은 건 중앙하이츠이지만 세대수가 너무 작다는 게 추후 환금성이나 그런 측면에서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마장생활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통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선호 요인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이 가장 우수한 이 단지의 시세가 현재 가장 높은 걸로 보여집니다 반면 청계현대는 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지만 워낙 구축이기도 하고요, 청계 미소 지움은 청계현대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연식이 조금 더 좋다는,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준구축에 속하는 연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더 좋은 단지 좋은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시는 것은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지금 30평대의 매물들을 보고 계신 거라면, 그리고 실거주 하실 게 아니라 투자를 목적으로 하시는 거라면 조금 더 좋은 곳의 20평대도 함께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많이 하고 계실 텐데요,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분명히 좋은 집, 동민님의 자산에 보탬이 되는 집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응원 많이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