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 25기 🍊 오렌지하늘 튜터님과 2렇게 6주 안에 투자하조 정록12] 이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은, 푸른 하늘이 아니라 오렌지 하늘!!! 튜터님, 진심으로 최고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리하고 기록하는 투자자 정록12입니다.

19일 토요일, 실전반의 꽃이자 개인적으로 정말 손꼽아 기다리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는 오하튜터님께서,

궂은 날씨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저희 26조 조원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성장과 발전을 위해 피드백을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튜터링 내용과 인상 깊었던 말씀들>

첫 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2년차쯤 되면 잘되던 비교평가도 잘 안 되기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시기를 잘 넘기고 나면,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그러면 투자가 정말 재미있어질 거예요” 였습니다.

2년여간 쉬지 않고 만들어온 앞마당들이지만,

투자를 앞두고 단지들을 정리하려니 가치와 가격이 뒤죽박죽 섞여 숨이 턱 막히는 경험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 덕분에,

꾸준히 하다 보면 이 구간도 지나가고 결국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성공하려면 노력의 수준을 나에게 맞추면 안 된다. 성공한 사람들 수준에 맞추어 노력해야 한다.”

이 말씀은 정말 중요한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정도만 꾸준히 해도 투자할 수 있겠네?”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앞서 가신 선배님들의 수준에 맞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력의 기준을 다시 한번 잡고, 앞으로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운이좋아서 월부학교를 갈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기쁜마음으로 도전할수 있도록 마인드셋팅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리공 지키는 법 -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 한다”

투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를 지키는 법에 대한 조언도 주셨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 한다는 이 말은 매우 와닿았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은 설거지를 원하는데 백날 선물만 사다줘봐야 의미가 없다는 말씀처럼,

상대방의 진짜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내 공부와 배우자와의 시간을 둘 다 잘 챙기려면

내 잠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는 배우자와의 시간을 핑계로 목표를 못 채운다고 말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이 작아지면 선호도가 훨씬 좋아져야 한다”

50만 도시라도 선호도가 평균 이하인 물건을 사면,

20만 도시의 선호도가 있는 단지보다 못할 수 있다는 말씀도 깊게 새겼습니다.

따라서 도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또한 도시 내 선호도뿐만 아니라 생활권 내 선호도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임보 보완>

1) 생각 넣기:

입지 분석에서 생각을 잘 입히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도 BM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생각을 BM하여 적다 보면, 자연스레 사고의 틀을 갖출 수 있다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시세지도 보완:

시세 지도는 한 땀 한 땀 손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메크로 금지ㅠㅠ)

한 장에 들어가는 단지 수를 줄이고, 더 많은 생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임보에 강약 적용: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의 임보는 다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마무리>

너무 많은 인사이트를 배운 튜터링데이였습니다.

임보피드백 외에도 튜터님의 경험담과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는 제 투자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쁘신일정 와중에도 힘든내색없이 저희를 챙겨주시고,

여러 질문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며 답을 주셨던 튜터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