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3주차강의후기_눈물참으며들었던강의로무적수퍼마리오되기_[지투기 29기 8조 대구에서 2리터 땀흘려 9채 투자하고 8조 _ 나도언젠가]

  • 25.07.23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몇 년 전, 아이와 함께 ‘수퍼마리오’ 게임을 하게 됐습니다. 

예전엔 제법 잘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막상 다시 해보니 너무 못하겠더라고요. 

점프 타이밍도 틀리고, 괜히 뛰어내렸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자꾸 똑같은 곳에서 죽고 또 죽고. 아이는 옆에서 “왜 그렇게 못해~” 하고 구박하고 ^^;; 

저는 속으로 ‘이놈아, 나도 잘하고 싶다고…’ 외쳐되며 애를 썼죠.

 결국 하다하다 안되어 ‘마리오 고수’인 사촌동생에게 도움을 청했고, 

동생은 전체 맵을 보여주며, 어디서 조심해야 하고 어떻게 플레이하면 되는지, 

숨겨진 스킬은 뭔지 알려주었고, 그제야 조금씩 맥이 잡히고, 게임이 재미있어졌습니다. 

 

문득 그때의 답답한 상황이 요즘 제 모습과 너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도 팔아보지만, 

늘 제자리걸음 같고,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기분.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르겠고, 방향을 잃은 채 그 자리만 맴도는 느낌이 있었어요. 

요즘 제 부동산 투자 상황에서 마리오의 늪에 빠져 허우적되던 저를 구해준 그 때의  사촌동생처럼, 

강의를 통해 만난 자모님은 ‘전체 맵’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디서 빠지기 쉬운지, 어떤 스킬과 기준이 필요한지, 

나에게 맞는 속도는 어떤지. ‘왜 잘 안 되는지’만 생각하던 저에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어요. ^^ 

늪에서 허우적대던 저를 꺼내준 자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기 시작해봅니다. ^^

 

 

<강의 듣기 전 - 눈물을 참으며 들었던 오프라인 강의>

 

(1)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그리고 고민들. 다시, 각오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모님 강의에 초대되어 오프라인 현장에 가게 되었는데, 

당일 아침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문제가 생기면서 가지 못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는 워낙 인기 많은 자모님 강의였고, 

제가 이번 달 열심히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대구 지역'이 포함된 강의라서, 

결국 일하는 남편에게 급히 상황을 부탁하고(항상 응원해주는 든든한 남편 고마워요^^)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가는 내내 솔직히 아이 걱정도 되고, 

요즘 지방 공부를 하며 생긴 수많은 고민들(한없이 투입되는 시간과 돈!)이 한꺼번에 떠올랐습니다.

 내가 지금 결과도 보이지 않는 것에 너무 몰입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래도 되는 건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며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책을 챙겼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시작도 못한 시세분석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예정된 임장 일정과 꼬여버린 집안일, 

사업 걱정까지 겹치며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안 그래도 비까지 내려 감정이 더 깊어졌고, 그렇게 복잡한 마음으로 강의실에 들어섰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안 갔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강의 내내 여러 번 울컥했어요. 

자모님은 분명 ‘지방 투자’를 이야기하고 계셨지만, 

그 말씀들이 이상하게 제 마음에 깊이 박히고, 쿵쿵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의 듣는 내내 자모님이 놀라실까 봐 울음 삼키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모릅니다. 

왜 월부 사람들이 "자모님 자모님" 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전날 세 시간도 못 자서 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긴 시간 동안 단 1분도 졸지 않았습니다. 

자모님의 기막힌 전달력과 진심이 저의 머리와 마음을 흔들어 놓으셨어요.

 지방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들, 대구라는 지역에 대한 분석력도 정말 대단했지만,

 그보다 더 깊이 남은 건 지금 내 삶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행동'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제게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는 소중한 ‘터닝포인트’였습니다.

 

(2) 비가 와도 따스하게 느껴지는 공간, 그리고 배려

월부 공간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저번보다는 조금 익숙해졌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씨 탓에 괜히 마음이 무거워질 법도 했는데,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 분위기가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루나님과 숙희님의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첫 인사부터, 

혹시나 에어컨 바람에 추울까 준비된 담요,

 중간중간 당을 충전할 수 있는 작은 간식들까지.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급히 서둘러오느라 길에서 김밥 한 줄만 먹고 도착했는데, 

커피 한 잔이 간절하던 찰나, 루나님께서 “커피는 몇 잔이라도 드셔도 돼요~”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 편히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어요. 

이런 세심한 준비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덕분에 긴 시간 동안 편안하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이 5시간이 넘으면서 슬슬 배고픔이 느껴졌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 빵을 나눠주셔서 정말 요긴하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 함께한 수강생분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

빙고 게임’을 준비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풀 수 있었습니다. 

놀이터에서 닉네임으로만 알고 있던 분들과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눌 수 있으니,

 훨씬 더 친밀하고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작지만 진심 어린 배려가 모여 이렇게 따뜻한 공간이 되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3)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인생이 바뀐다. – 지방투자에 대한 확신, 기대감

 

강의를 시작하면서 ‘찔끔찔끔 다니다가 결국 투자하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나쁜 선택이라는 

자모님의 말이 마음을 때렸습니다.  

‘나는 지금 이해하고 있는 걸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었을까?’ 

수많은 데이터와 분석 툴을 통해 ‘이해’는 계속 확장되는데, 

정작 ‘행동’은 망설이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창원, 울산, 부산… 이미 강의에서 수없이 듣던 지역들이 붙고 있고,

 수익도 나고 있는데… 0호기, 세금 등등 상황에 대한 정리가 안되어 투자하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타이밍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지방을 보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저에게 지방 투자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과 잠재력을 설명해주셔서

 현재 지방 투자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과 설레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월부의 모든 강의의 목표는 ‘독립된 투자자’라는 말을 들으며, 

매수와 매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려면 지방에 대한 지금의 경험이 다 도움이 되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 바뀐 나의 생각들>

 

(1) ‘수성구 너무 비싸다. 나 괜히 수성구 보고 있나?’ 

=> ‘대구에서 수성구는 강남이다! 선호도를 이해해야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1등 구를 보는 이유’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단순히 좋은 구를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준점을 세우기 위한 비교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강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듯, 

대구에서는 수성구를 기준으로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는 접근은 

단순한 입지 분석을 넘어서 투자 전략의 프레임을 새롭게 설정해주었습니다. 

또한 “지방은 지역마다 개별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 연식, 브랜드, 위치, 중심과 외곽의 차이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야 한다는 내용을 통해

 단순히 외부 시선으로 보기보다 그 지역 안의 중심성과 선호도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수성구 임장가는 발거음이 너무나 가벼워졌고, 

빨리 내려가보고 싶어질만큼 기대가 되어 분임부터 단임까지 너무나 즐겁게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2) ‘대구에 공급없대! 가보지머’ 

=> ‘지방 광역시들은 현재 어떠한 상항이고, 

나는 어느 정도의 투자가 가능한 상황이므로 리스크를 분석해보니 대구를 가야겠어’ 

– 전략적인 투자 범위 설정의 중요성
 

그동안 하나의 구 또는 특정 동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강

의를 통해 지역 내 투자 범위를 설정하는 것 자체가 핵심 전략임을깨달았습니다. 

 

1. 각 지방이 보여주는 공급물량과 매매, 전세가격에 의한 사이클을 파악

2. 매매, 전세, 투자금을 고려한 투자 판단

3. 리스크가 큰 시장 = 가격이 비싼 시장, 리스크가 덜한 시장 = 가격이 싼 시장

이제 강의에서 언급된 지역이라고 무턱대고 달려가기보다, 

나의 투자 전략과 범위에 따라 움직이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3) ‘대구 수성구보고 나중에 부산 해운대도 봐야지’ 

=> ‘대구 지역 제대로 깊게 파보자!’ 

 

이번 강의를 들으며 무엇보다도 앞마당을 넓히는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물찾기 하듯이 여기저기 기회를 찾으려 했던 지난 투자 접근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하나의 지역을 깊게 들여다보고 사이클과 수요의 흐름, 

가격의 흐름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공급량이 정리되면서 전세가율이 높아진 단지,

 전세 수요가 안정적으로 존재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미리 공부해두고, 

“돈이 몰리는 지역”과 “돈이 몰리는 단지”를 나눠 보는 시각 역시 큰 배움이었습니다. 

 

<강의들으며 - 대구 지역 인사이트 레버리지>

 

1. 대구의 입지적 특징과 임장 환경

분지 지형: 대구는 중심부가 평지, 외곽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음.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중심부 위주로 임장하면 충분.

임장하기 좋은 도시: 평지이며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고, 대중교통도 비교적 우수함.

외곽 주의: 금호강 너머 칠곡, 안심 등은 외곽으로 분류되며, 현재 투자 우선순위 아님.

 

2. 공급 사이클과 시장 흐름

21~24년 공급 과잉기: 대구는 광역시 중 가장 먼저 하락. 2022년 미분양 ‘난리’ 시기 있었고 지금은 정리 국면.

가격 바닥권: 지금은 오히려 1억 투자 가능한 단지 다수 존재. 공급 정리 국면이라 향후 회복 가능성 있음.

과거의 흐름을 기억하라: 공급 사이클은 반복되므로,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세 필요.

 

3. 투자 범위 설정의 중요성

중심지부터 본다: 대구는 중구 중심. 그 외 부도심은 범어(최고 선호), 성서(산단 있음), 칠곡(외곽 택지).

투자 범위에서 제외할 곳들: 신서혁신도시(안심), 외곽 신도시 등 현재 기준 투자 우선순위 아님.

(현재는 지산, 범물도 투자 범위 아님)

범위 설정이 전략: '지금 중심지도 싸다' - 외곽 구축 굳이 갈 이유 없음. 같은 값이면 중심지를 우선 검토.

 

4. 지역별 특성 요약

중구: 행정·상업 중심지, 신축 늘어남 / 선호도 올라감

수성구 : 교육, 고급주거지 대구 1등

달서구 : 인구 최다, 성서산단, 학원가 월성/월배 / 실수요 높음

북구 : 금호강 북쪽 제외, 외곽은 비선호    

동구 : 생활권 수성구와 공유되는 일부 지역 존재 / 일부 우수

서구/남구 : 노후화 심함, 노인비율 높음 / 선호도 낮음

달성구 : 신도시 중심, 외곽 이동 필요, 신축 있으나 거리 멀다

 

5. 선호 vs 비선호 입지의 극명한 차이

선호 입지: 수성구, 중구, 범어, 월성 등

전세가 방어됨, 거래 이어짐, 연식 좋은 단지에서 수요 존재

비선호 입지: 외곽 구축 단지 (예: 상인동 태왕, 침산2차쌍용예가) 

전세거래 마비, 매매가 하락 지속

“심리가 꺾이면 수성구는 버티는데, 달서구는 움직이지 않음.” 즉, 입지에 따라 회복력과 하락폭 차이 매우 큼

 

6. 인구 흐름과 투자 전략

전체 인구 감소 추세지만, 선호지로는 인구 집중

수성구, 중구: 인구가 적어도 질 좋은 인구

달서구: 양적인 인구 많음, 실수요 기반

인구 유입 흐름: 구미 → 대구 전입 많음 (가격 메리트, 교통망)

전세 운용에 중요: 전입·전출 흐름 파악은 전세 리스크 판단에 핵심

예: 중구에 새 아파트 생기자 외곽 거주자들이 안으로 이동함 → 중심지 신축은 수요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

 

7. 연령대 구조와 해석

10대 비율: 수성구 압도적 – 학군 때문

경제인구(30~50대): 중구, 수성구, 달서구

영유아 비율: 신도시 높은 편 (예: 달성군), 그러나 광역시 중심부와 거리 고려 필요

노인 비율: 서구 > 남구 > 동구 순 – 주택비율 높고 낙후된 지역

인구 통계는 ‘해석’이 중요. 비율 자체보다는 "왜 그럴까?"를 질문하며 현장에서 체감 필요

 

8. 실전 투자 팁 정리

준신축+중심지: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선호도 높은 준신축이 유리

전세가 방어 확인 필수: 최근 전세 실거래 확인, 부사 인터뷰 필요

1억 갭 단지 주목: 하방 단지들 중에서 선호도 있는 곳을 고르는 게 핵심

투자는 세모다: 1등만도, 꼴지도 아닌 그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함

 

<강의들으며 – 대구 생활권 자모님 분석 나의 분석과 비교하며 듣기>

 

1. 수성구

핵심 생활권: 범4만3 (범어, 4, 만촌3)

수성구 중심, 전국 탑급 학군 (서울대 진학자 많음)

찐 수요가 몰리는 지역으로 높은 시세 형성

중저가 생활권: 시지, 지산, 범물

외곽 택지,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와 낮은 선호도

지산·범물은 조용하고 단절된 분위기, 갭투자 유의

파동 - 파동 아래는 선호도 낮음 (입지·상품성 불균형)

분양 미분양 발생 (예: 8억에도 미분양)

수성구는 고급 이미지와 투자 수요가 있는 지역, 그러나 진입 장벽이 큼 (금액 부담)

 

강의에서 이 부분을 듣고, 임장을 갔는데 강의에서 전해주신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임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중구

핵심 상권: 반월당·동성로

유동인구 탑, 과거 하루 50만 - 현재 12~18만으로 감소

중심지는 여전히 상업·문화 중심지

거주지 선호: 남산동, 대신동

조용하고 상권과 인접, 직장 접근성 좋음

입지+정주환경 좋은 신축 주목

임장 팁 -중구 임장 시 북구, 달서구와 함께 계획 세울 것

 

3. 달서구

생활권 다양성 (성당/상인/월성/죽전/용산/성서 등)

메인 선호 지역: 월배, 월성, 상인

월성: 학군+환경 강점, 신축 부족하지만 5~7억 형성

월배: 위치는 떨어지지만 신축 투자 매력

상인: 초신축 없음, 하단부는 입지·상품성 낮음

죽전·용산: 신축은 있으나 택지 환경 아님, 가격 높음

성서: 산업단지, 질 낮음, 투자 우선순위 낮음

 

4. 북구

핵심 생활권: 침산

북구 중심, 중구와 인접, 신축·주복 존재

침산에서 멀어질수록 비선호, 위치 인지 중요

복현/대현 - 경북대 생활권, 아파트 적고 주거지 이미지 약함

소수 아파트는 비쌈 (5억 이상)

편의시설은 있으나 실거주지로는 부족

금호강 건너는 외곽: 투자범위 제외

 

5. 동구

핵심 생활권: 신암·신천

수성구와 북구 사이, 위치 우수

동대구역 개발 수혜, 신축+준신축 다수

외곽택지: 신서·안심

중심지 접근성 낮고, 미분양 심각

신축 아니면 수요 없음, 투자시 주의 필요

 

6. 서구

중심지 이동: 평리 → 내당·두류

두류: 신청사 이전 호재, 재개발·재건축 활발

평리·중리 - 기존 주거지 메인, 신축 들어오며 투자 유망

염색산단 - 노후화, 냄새 이슈로 기피, 현장 확인 필수

서대구역 - KTX 효과 미미하지만 신축 다수로 주목

 

7. 남구

특징 - 아파트 수 적음, 대학·오피스텔 수요 위주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입주로 분위기 개선

입지 이점 - 중구, 수성구 접근성 좋음

봉덕, 이천 생활권은 확인할 가치 있음

주의 -아파트 많은 곳부터 임장할 것, 남구는 투자 후순위

 

<강의 들으며 – 대구 입지분석 자모님의 경험 레버리지>

 

1. 직장 & 수요 확인: 어디서 일하고, 어디서 살고 싶은가

대구는 직장 대비 거주 위상이 낮은 도시

종사자 비율(대구 44%)이 다른 광역시보다 낮음 -외부 근무자 비중 큼.

대형 산업단지(달서구, 북구) & 금융기관(수성구, 중구) 중심

질 좋은 직장은 적고, 대기업도 많지 않음.

사람들은 직장보단 학군, 환경을 보고 집을 선택 

- 직장 수요보다 ‘살고 싶은 동네’가 더 중요.

★ 중요 체크포인트: 산업단지나 공공기관 인근은 ‘차량 출퇴근’이 기본 

- “걸어서 출근”보다 “차 타고라도 살기 좋은 곳” 선호.

 

2. 학군과 인구 유입: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인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 학업성취도 + 명문학교 유무 + 학원가 규모 -학군지 여부 판단.

수성구: 전국급 학군 + 외부 수요 유입 강력, 범어4동 = 대한민국 3대 학원가

달서구: 가성비 학군지이나 외부 수요 유입은 제한적

중구: 학군지는 아님, 입지+신축 조합으로 개선 중

Tip: 초등학교 학생 수가 20명 중후반 이상이면 ‘젊은층 유입 지역’으로 판단. 경동초(32명)

 

3. 상품성: 신축, 준신축, 입지, 단지 선호도 체크

대구는 신축 선호도 매우 높음, 특히 주상복합도 위치만 좋으면 대장 가능.

신축/준신축은 전세가가 올라올 수 있는 기반이 있음 - 매매가 회복 가능성 있음

★주요 투자 전략:

같은 가격이면 아파트 우선, 입지 좋은 주복도 고려 가능

준신축 우선 전략: 3~7년차, 브랜드, 단지 크기 중요

선호도 높은 단지 중 아직 덜 오른 것들 리스트업 필수

 

4. 공급: 입주물량은 리스크이자 기회

공급 과잉으로 가격 급락 경험 (대구 공급량이 감당 가능한 수준: 연 1.8만 세대)

‘신축 입주 타이밍 = 급매 시기’ - 기회 발생, 입주 끝나면 물건 잠기고 가격 반등

중요 포인트:

공급량은 구 단위로 체크 (예: 동구 입주 많으면 중구까지 영향 줄 수 있음)

만기 6개월 전부터 전세, 매매 흐름 관찰

‘과공급 지역 내 선호 단지’ vs ‘비선호 신축 단지’ 구분

 

5. 교통 & 상권: 역세권보단 중심지 접근성

대구는 1,2호선 중심 - 반월당, 동대구역, 범어역, 대구역 중심

모든 구가 지하철 영향을 받는 구조는 아님, 

‘교통 접근성 좋다’는 말이 곧 ‘입지가 좋다’는 의미 아님

중심상권:

동대구역: 백화점, 교통 허브

반월당: 유흥, 쇼핑 스트리트

범어/만촌: 법조타운, 학군

핵심: 상권 밀도와 환경 쾌적성이 곧 주거 선호도

 

6. 투자 실행 전략: 시기, 지역, 단지 선정

지금은 바닥 or 바닥 근처 시장 (전세가 회복 중) 

- 입지+연식+선호도 삼박자 맞는 단지 저가 매수 기회

3~6개월 내 임장과 투자 실행 로드맵 필요

구별 대장 단지 시세 체크 - 천장 확인

준신축 위주로 리스트업 - 현장 협상 + 매물 탐색

투자금 대비 ‘입지’와 ‘선호도’가 중요한 우선 조건

실행 전략:

임장 전 시세, 입지 분석 완료 - 투자 우선순위 선정 가능

지역별 대장단지/선호단지/가격 변동 모니터링

거래현황, 전세 흐름까지 확인 - 부동산 사장님께 체크

 

★ 기억해볼 것

주복(주상복합)도 많지만 상품성 차이 큼 - 반드시 현장 확인

상품성과 위치는 상호보완: 위치가 좋으면 상품성 떨어져도 OK, 위치가 안 좋으면 상품성으로 커버

초신축이 아니어도 투자 매력 있는 단지 있음: 준신축 4~5억대 주목

입지, 분위기, 구조 직접 체크 필수: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오판 가능성 큼

 

<강의를 듣고 나서: 지방 투자를 위한 실천과 태도>

지방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이상의 방향성과 태도를 다시 정리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반드시 실천하는 것’, 

이 말이 강의 내내 머릿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어떤 공부든 결국 실행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 마음 한편에 묵직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많은 걸 느꼈습니다. 

꼭 써야만 하는 돈과 아닌 돈을 구분하고, 소비의 이유를 들여다보는 것. 

투자와 무관한 소비는 줄이고, 나를 성장시켜줄 비용은 기꺼이 써야 한다는 방향성. 

교통비 50만 원이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수천만 원의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시선의 전환은, 

앞으로의 선택에 큰 기준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강의 들으러 가던 바로 그 날 아침에… 

이렇게 투자하기 전에도 돈을 많이 쓰며 다녀도 되는 걸까하는 고민과 걱정이 있었는데. 

제 나름의 기준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었습니다! ^^ 

 

 

<자모님 따라하기~ 시간과 돈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아껴보기^^>

 

시간 관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순히 ‘바쁘다’,

 ‘시간이 없다’는 말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쓸지를 매일 정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특히 원씽 캘린더를 통해 하루 2시간, 

매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실천하는 루틴은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계획이 무너졌을 때 오는 슬럼프를 막기 위해, 생활 속에 투자 루틴을 정착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우선 순위로 두려고 매일 연습중입니다. 

저도 계획이 무너지면 슬럼프가 심하게 오는 타입이기도 하고 불안이 높은 성향의 사람인지라, 

자모님의 말씀을 꼭 기억해보고 실천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지 분석과 단지 분석에 대해서도 ‘틀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왜 그곳에 머무르는지를 해석하고,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핵심이라고 전해주실 때,

 알면서도 놓치고 있던 것이 아닌가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단지를 비교하고, 지역별로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입체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기억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은 '된다'는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될까가 아닌 된다, 할까가 아닌 한다, 반드시 한다는 믿음. 

그것이 지금의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었고, 

강의를 통해 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일지라도 지금을 인정하고, 계속 채워나가겠다는 마음으로. 

돈을 쓴 만큼 더 열심히 발품을 팔고, 그 안에서 반드시 수익으로 이어질 물건을 찾겠다는 다짐으로. 

강의장에서 전해 들었던 열정과 실천의 무게감을 앞으로의 행동으로 풀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강의장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자모님 강의에 초대되어, 

현장에서 그 생생한 열기와 진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자모님께서 전해주신 말씀 하나하나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닌,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실천해 오신 분만이 줄 수 있는 무게와

 진정성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될까가 아니라 된다’, ‘할까가 아니라 한다’는 말씀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고, 

‘반드시 한다’는 다짐으로 저를 다시 세우게 해주셨습니다.

실제 삶과 투자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야 한다는, 

그 명확한 기준과 실천의 힘을 보여주신 자모님 덕분에

 이제는 저도 조금씩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보여주신 유쾌한 에너지, 명확한 판단력, 따뜻한 시선은 

저에게 또 하나의 롤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 계신 자모님의 모습에서,

 저 역시 지금보다 더 단단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귀한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안의 작은 변화가 결국 큰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모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며 나아가겠습니다. 

언젠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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