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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뚫린다 뚫려
로켓마냥 쭉 뻗어나가는 코크드림님의 시원한 목소리와 기가 막히는 비유의
속이 뻥 뚫리는 3주차 강의였습니다.
기존에 유튜브에서만 뵈었던 코크드림님을 강의로는 처음 만났는데요,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더운 여름 청량한 강의였다고나 할까요.
단임을 일부 다녀오긴 했는데 내가 뭘 본건지 이 단지가 저 단지 같고 지도위에 단지 이름이 낯설었는데 뒤져보니 내가 다녀 온 곳이었던 혼란의 미로속에 갇힌 채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말씀하신 내용들에 집중하면서 남은 단지임장을 마저 다녀왔습니다.
물론 현실에선 생각하고 간 것 처럼 잘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처음이니 자신에게 조금 핑계를 대는 걸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완벽보다 완료니까요.
지도위에 생활권도 표시해보고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도 해보고요,
사례로 들어주신 단지별 비교는 수업들을 땐 아 그렇구나 하는데 혼자 해보니 어렵긴 하네요.
누적이 되어가면 어느 덧 저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겠죠.
그리고 저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성과가 나기 전에 집에서 직립보행 할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 ㅋㅋㅋㅋㅋ
완전 저자세로 남편에게 불쌍하게 다음 달도 강의를 들어도 될 지,
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면 남편에게 갈 수고로움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니,
눈을 지긋이 감고 언제 자리를 비울지만 미리 알려주고 들으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무릎보호대를 차도 기어다니면 무릎이 나갈 것 같아 ㅎㅎ
고개를 조아리고 허리를 숙이고 남편의 수고로움과 고생을 인정하고 고마워하기로 했습니다.
웃을 수 있는 강의, 경험담을 들려주셨을 때의 경외감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명쾌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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