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후기

  • 25.07.25

원메세지: 지구상의 그 누구도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최저점이 언제일지 계속 생각하느라, 정작 투자도 시작하지 못하고 다른 걸 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기회비용을 치르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장 타이밍을 맞추겠다는 욕심은 일찌감치 버리고, 소액으로나마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보자.

 

원액션: 이번방학에 종잣돈을 불리는 수단으로서(베타투자) ISA OR 광화문 금융러님 무손실 투자 둘중에 하나 선택하여 투자법 세팅하기(남편레버리지)

STEP 1. 책의 개요

 

저자 및 출판사: 박예슬

 

읽은 날짜: 2025.07.06 ~ 00.00

 

총점: 8/10점

STEP 2. 책에서 적용할 점 STEP 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국내가 아닌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

 

젊은 피가 계속 유입되는 나라 - 선진국들의 공통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인데 미국은 이를 이민자들로 상쇄시키고 있다. 

 

전 세계 상위 기업들이 포진해 있음. - 경기 민감주인 우리나라 상위기업들과 달리 경기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코카콜라 등의 기업의 물건을 사람들을 꾸준히 구매한다. 4차 산업혁명 중심 기업들도 대거 미국에 있음.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달러파워를 가진 패권국가임

 

-워런버핏 유서에 등장한 힌트

내 유산은 90%는 S&P500,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S&P500추종하는 SPY 지수는  24.5월 기준으로 1년새 26%, 5년 새 84%, 10년 내 173% 수익률을 지닌다. 이렇게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수동적투자를 패시브 투자라 한다. 개별 종목 투자를 액티브 투자라 하는데 워렌버핏이 뉴욕헤지펀드 운용사와 내기를 했을 때 10년동안 지수투자는 연평균 수익률7%, 10년 85%였고 헤지펀드는 85%였다. 

 

-여기서 또 살펴보면 좋은 점은 바로 로지와 래리이다. 로지는 항상 최고점에서 투자를 했다. 하지만 타이밍을 잘 맞추진 못하였으나 그래도 여전히 아예 투자를 하지 않은 래리보다 3배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실제로 찰스 슈왑 운용사에서는 20년 단위로 총 78개의 서로 다른 기간도 실험해 보았다. 78개 기간 중 68개의 기간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매년 갱신하는 S&P500 지수 때문에 “지금 미국 주식 너무 올랐던데, 들어가도 되나?”라는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지구상의 그 누구도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최저점이 언제일지 계속 생각하느라, 정작 투자도 시작하지 못하고 다른 걸 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기회비용을 치르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장 타이밍을 맞추겠다는 욕심은 일찌감치 버리고, 소액으로나마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보자.

 

-여기 참고할 만한 사례가 있다. 미국의 자산 운용사 찰스 슈왑은 정말 마켓 타이밍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보았다. 가상의 인물 5명이 있고 모두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 매년 초에 2천 달러 (한화 기준, 약 272만 원) 씩 받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S&P500에 투자하기로 한다.  첫 번째 인물 피터는 투자 고수다. 매년 초 받는 2천 달러를 투자하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가 최저점에 풀 매수한다.  두 번째 인물 애슐리는 매년 초 첫 거래일에 2천 달러를 모두 풀 매수한다.  세 번째 인물 매튜는 2천 달러를 12개월로 나누어 매월 초에 매수한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월 적립식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인물 로지는 20년 동안 운이 나쁘게도 S&P500 ETF가 가장 비쌀 때마다 2천 달러를 풀 매수한다.  마지막 인물 래리는 주식투자를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주가가 지금보다 낮아지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당연히 최저점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매수한 피터의 수익이 가장 좋다. 하지만 여기서 고무적인 부분은 피터처럼 동물적인 감각이 없더라도, 연초 1회 또는 매월 초에 꾸준히 적립식 투자한 애슐리와 매튜의 수익률도 충분히 좋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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