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5년 독서(9/100) '더 시스템'

  • 25.07.28

책: 더 시스템

저자: 스콧 애덤스

출판사: 베리북

읽은 날짜: 2025.7.27.(2025.7.22. ~)

본깨

#실패

27p 나는 실패를 불러들인다. 실패를 견뎌낸다. 실패가 지닌 가치를 인정한다. 그러고 나서 실패에서 배울점을 

       뽑아먹는다. 실패는 늘 뭔가 중요한 것을 동반한다. 나는 실패를 그냥 털어버리지 않고 실패가 지닌 중요한 

       가치를 추출해낸다. 오래전부터 실패를 통해 이익을 얻어왔다.

34p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모든 것이 실패라는 커다란 통에 들어있다. 거기서 어떻게 좋은 것을 골라내느냐가 

       문제다.

35p 나는 실패 덕분에 강해지는 것 이상을, 미래를 닥쳐올 어려움에서 더욱 잘 살아남을 수 잇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원한다.(중략) 실패는 관리가 가능한 자원과 같다.

항상 실패하지 않으려고 ‘실패’를 의도적으로 피햇던 것 같다. 복기를 할 때도 안된 부분보단 잘했던 부분에 

    뿌듯해하고 그쳤다. 내가 못했던 부분을 들춰내는 걸 창피했던 방어본능이 크다보니, 그리고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는 무의식 안에 생각으로 인해 실패를 피하고 두려워하기만 했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에서 배울점을 탈탈

    털어 자기것을 만든다. 오히려 더 강해지고 더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그건의 뿌리를 성공에서가 아닌

    실패한 경험에 내린다. 이 문구들은 나로 하여금 실패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바꿔주게 했다. 무작정 패배자, 

    부끄러운 것이 아닌 내 성공으로 가기위해 어쩌면 너무 당연한 수순으로, 이 안에서 내가 좀 더 발전하고 그것을

    더 뽑아먹고 이용해야한다. 실패를 관리해보자.

 

#목표와 시스템

63p 내 말은 시스템과 목표가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시도할 때마다

       좌절감과 싸워야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시스템과 목표에는 큰 차이가 있다.

63p 당신이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반면에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목표이다.

목표와 시스템을 구별해주는 문장이다. 사실 그게 그거 아닐까 했지만 책에서 명확하게 구분해준다.

    나는 20kg감량하겟어!는 목표이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은 시스템이다. 

    나의 목표가 수도권에 등기를 치겠어!라면, 그에 맞는 시스템은 매달 수도권 1개의 앞마당을 선명히 만들어간다.

   이렇게 될 수 있다. 목표라는 것은 달성하고자 기다리는 것이고 어찌보면 매일 꼬박꼬박 내가 좀 더 행복하게 와닿는

   행동이 시스템이 아닐까싶다. 이번달에 4권 독서를 하겠어! 라는 목표가 있으면 매일 1시간 가장 좋아하는 음료와 

   독서하기를 한다면 그 길을 향하는 내가 좀 더 행복한 시스템 안에서 어느덧 목표를 이루고 있지 않을까?

 

#단순 그리고 최적화

108p 단순한 계획과 복잡한 계획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을지 모르겠다면 단순한 계획을 선택해라.

         확률이 반반일 때는 무조건 더 쉬운 걸 고르는 편이 낫다.

110p 성공에 이르는 가장 좋은 길은 아마도 단순한 시스템일 것이다. 하지만 일단 성공을 거두고 나면 최적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문장들은 나에게 하나의 팁처럼 다가왔다. 뭔가 너무 단순하면 내가 너무 쉬운 길로 가려하나? 싶을 때가 있는데

    어찌보면 같은 일을 하는 데 결정할 때 확률도 비슷하다면 단순화시켜서 빠르게 가는 게 좋다! 

    그리고 많이 가까워졌을 때 그때는 그 목표 즉, 성공에 알맞게 최적화된 계획을 세팅해주는 것! 

    굉장히 효율적이 방법이라  와닿았다. 잊지말고 적용해보자. 어떤 문제들이 섞여있고 복잡할 때는 최대한 계획을

    단순화 시키고,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져 갈 수록 그에 맞는 세분화되고 최적화된 계획으로 수정하자.

 

#상상하기

135p ‘그런 척’이라도 계속하다 보면 진짜 ‘그렇게’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문장이다. 그런 척하다보면 그렇게 되는 것. 힘들다고만 하고 있으면 나는 그냥 힘든사람이 

    되는 것이다. 괜찮은 척하다보면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공한 척이라도 하고 있으면 진짜 나는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떨 때는 겸손? 아니, 자신감이 없어서 혹은 정말 그러해서 하고 있는 것보다 아니면

    이룬 것보다 더 못하게 할 때가 있다. 결과는 어떻지? 아무것도 없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인 것이다. 기분이 좀 더 

    좋아질 일도 없다. 해보자 더욱 더 자신있게 그런척! 진짜 그렇게 되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을 연습하는가

166p 연습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무엇을’ 연습해야 할 지 알아내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좀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방법이

    틀리고 기계적으로 하는 것은 오히려 시간낭비를 할 수 있다. 그러니 무작정 하는 것보다 뭘 할지 잘 생각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걸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즐겁게 뉴스읽기

178p 나는 뇌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주제나 패턴을 찾으려고 뉴스를 읽는다.

        (중략) 뉴스를 정보라고 생각하지 마라. 뉴스를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라.

뉴스가 어렵고 두려운 나에게 주는 팁! 아침마다 운좋게 기사를 공유해주는 동료덕분에 하루에 신문기사 하나라도

    읽으려 노력하지만, 실상 잘 안된다. 그 기저에는 뉴스기사는 재미없다는 게 깔려있는 게 분명하다. 

    의도적으로 부동산을 하니 부동산만 봐야지… 요새 시장은 어떤지 알아야지 라는 생각이 나에게는 숙제가 되고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그저 정보로만 생각햇으니! 에너지의 근원? 달리 말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좀 더 관심있는 것부터! 뉴스는 즐거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다시 시작해보자.

 

# 대화의 방법

219p 대화의 본질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는 것이다.

224p 미소짓고, 질문하고, 불평과 슬픈 주제를 피하고, 언제든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하라. 

         이것만 하면 당신도 손꼽히는 화술가가 될 수 있다.

나는 나름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어색함을 깨고자 무례한

    농담부터 건네던 나를, 상대방의 말이 다 끝나기 전에 내 말을 하기 급급했던 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나는 대화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에 가깝지 않았나 싶다.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나라는 사람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면 자연스레 상대방은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 상담해주는

   것이 아닌 일단 대화의 본질이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는 것이라는 개념은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꼭 

   적용해보고 싶었다. 내가 좀 더 차분히 미소지으며 경정하고, 중간중간 그에 맞는 질문도 하고 좀 더 활기찬 대화로

   이끈다면 나와 대화한 상대방의 하루 기분을 내가 행복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나의 말을 줄이고, 상대 말에 경청하자. 진심어리게!

 

# 설득의 기술

230p 설득력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건 마법의 힘을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46p 당신에게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파고들어라.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다. 설득의 힘을 가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을 필요하다. 그러려면 파고들어야 한다.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매도자를 설득하고, 부사님을 내편으로 만들고, 세입자를 파악해야 하는 일 등 설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나 가격을 네고를 할 때! 그때마다 평소에 대화와 다르게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사람간의

    일임을 잊지말자. 그들을 설득하는 기술을 한 번 익혀보자. 일단 설득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기술을 읽히자.

    

 

310p 당신이 의심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바로 최근에 먹은 음식이다.

그다지 먹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나에게 한번은 생각해볼 만한 문구였다. 워낙 탄수화물과 단 것들,

    소위말해 몸에 안좋고 금방 졸음을 일으키는 음식을 좋아했기에. 하지만 저자는 이것도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일로 만든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음식 종류를 몸에 좋은 것으로 바꿔야한다. 

    가능할까? 싶었지만 최근 저속노화식단들을 보며 100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몸에 좋은 음식들도 맛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식습관을 잘 관찰하고, 나를 힘빠지게 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총평

더시스템은 내가 생각했던 투자시스템 책이 아니었다. 하지만 좀 더 유용하게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다. 주인공은 다소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말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통해 확실한 방법을 말해주려고 노력한다. 

잃었던 목소리를 찾고, 실패한 여러 경험에서 결국 성공에 이루기까지! 많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손쉽게 읽기 좋고, 적용하기 좋은 책!으로 나에게도 하나의 변화를 만들어보겠다. 

 

 

적용할 점

설득관련 책 읽기

→ 설득에 관한 기술을 얻기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올해 목표로 독서를 해놓았고

    나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방법 또한 독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설득에 관한 책 10권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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