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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읽은 날짜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현실은 가혹하더라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는 작가의 개인적 배경과 단단한 내면에 대한 말을 한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와 빚, 어린 시절의 고단한 삶.
참 좋았던 부분은 이해하는 것보다는 그걸 극복해내려는 작가의 태도가 보였기 때문이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세상 탓을 하지 않고 본인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 더 내딛는 자세가 너무 좋았다.
이걸 보면서, 나는 어떤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 현재, 주변 친구들은 ‘유난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했고, 그 말에 나는 그닥 감정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았다. 그 대신 그 시간에 임장가고, 임보쓰고 투자했다.
저자가 했던 것처럼 나도 뭔가 나만의 태도로 실행했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무언가를 한 것 같아 동질감이 느껴진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수술복을 입으면 수술하게 된다 라는 말이 있다.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부터 현재 조금은 알아가고 있는 시점까지 내가 해온 걸 다시 생각해보면, 투자자라는 옷을 입어야 행동하게 된다는 게 느껴졌다.
2장. 20대에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들
삶에 필요한 팁을 주는 것 같다. 뭐 어떻게 해라~ 이런 것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는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고 한다. 부동산 강의 들어보면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갈린다고.
흥미로운 부분인 부자로 성장하는 원리 3가지. 삶이 바뀌면 3간이 바뀐다. 인간, 공간, 시간
부동산 공부하면서 제대로 느낀 부분이다. 가끔 나도 이게 20대에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은 하는데, 30대든 40대든 아직 늦지는 않은 것 같다. 너나위님도 30중반에 했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매일의 반복이 삶을 바꾼다고 한다.
이제는 실천을 해야한다. 습관의 구조를 분석하고, 반복이라는 것을 이해한 후에 나에게 맞게 설계해야 한다고 한다.
책은 몸으로 읽는 것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하나도 와닿지 않는다.
직접 움직여야 내 것이 된다고 하는데, 그걸 은연 중에 하고 있는 것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움직여야 한다는 걸 또 투자에 비유하자면, 결국 투자를 하라는 말 아닐까 싶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돈 보냈을 때의 그 기억도 결국 독강임투의 결과이니까.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부는 구조이며, 시작점부터 달라야 한다.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했던 나의 목표는 매우 단순했다. 경제적 자유, 자유로운 삶.
이 책은 나한테 좀 더 구체적인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빠르게 부자가 되려면 ‘지금 있는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벗어남은 무작정 뛰쳐나가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의 교체, 공간의 이동, 시간 사용 방식의 혁신을 뜻하는 것 같다.
이 말은 투자 공부를 하며 내가 가장 먼저 경험했던 것과 같다.
맨 처음 바꾼 것은 인간이었다. 더 이상 감정적인 소비를 조장하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줄였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손절했다. 그 다음으로는 공간을 바꿨다. 사는 곳이 아닌, 관찰하는 동네가 생겼고, 흐름을 읽는 눈이 생긴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부의 시작점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 이런 게 아닌가 싶다.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중요한 건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저자는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똑바로 살라고 말한다. 열심히 사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방향이 틀리다면? 아무리 열심히 간다 한들 더 멀어지겠지?
투자 초기의 내 모습을 봐도 딱 그렇다.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감이 없었다. 전략을 가지고 한 게 아니었던 것 같다.
그 다음 1년은 확실한 목표를 잡고, 그 방향을 향해 달렸다. 그래서 서울에 집 샀다.
동료들의 결과물을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왜 이것 밖에..?
그런데 저자는 그걸 역이용하라는 말을 전한다.
나는 왜 이것 밖에..? 를 어떻게 하면 나도 할 수 있을까?
느낀점)
미래를 바꾸려면, 오늘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작정 열심히 보다는 내가 지금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뭔가 자기계발서 같으면서도 내 삶을 어떻게 심시티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같다.
내가 선택한 부동산 투자도 결국 인생을 바꾸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 내 삶이 흔들릴지 아닐지를 결정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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