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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7ㅣ용맘 Summer Edition🏖️ 요태디] '돈의속성' 후기

  • 25.08.01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11.9 ~ 11.1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p9 :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돈의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 저자는 책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기 전에, ‘돈’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돈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킬 수 있게 해준다. 이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돈의 역할을 지극히 평범한 역할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소중하고 평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돈을 얻으려면 

결코 평범한 삶으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챕터1]

<돈은 인격체다>

p18 :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는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 돈을 대하는 태도. 즉, 돈을 단순히 무생물로 별 생각 없이 함부로 대했을 때 우리에게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소중히 대해라. 사람을 소중히 대했을 때 내게 사람들이 오듯이, 돈도 소중히 대했을 때 나에게 온다.

 

<복리의 비밀>

p30: 복리는 간단하지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다.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복리는 투자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복리 효과가 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해하려면, 복리와 진지하게 친해지고 함께 어울려야 한다.

 

⇒ ‘복리’라는 개념을 너무 관념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그저 열심히 노력하면 나중에 다 보상으로 온다 정도로

추상적으로 생각한 건 아닌가 싶었다. 복리는 내 편이 되었을 때 자산증식의 훌륭한 친구가 되지만, 적이 되었을 떄, 즉 채무에 복리가 붙었을 때는 순식간에 몰락한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적을 때다>

p43 : 리스크의 특성 중 하나는 과거 사례가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패턴을 찾는 사람들은 새로운 미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이 벌어지면 이 상황을 과거의 일과 묶어 다시 해석할 뿐이다.

그러나 언제나 세상에는 역사에 없던 최악의 상황이 일어난다. 그리고 투자세계에서 이를 대비하지 않는 사람은

사라지게 되어 있다. (중략) 리스크를 이해한다는 건 패턴과 분석에 의한 가정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이 욕심이 대중에게 옮겨 붙으면 낙관이라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중략)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돈의 시나리오에 나온 ‘안전마진’과 연관되어 있는 구절인 것 같다. 

리스크를 단지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형식으로 가벼이 생각한다면

우리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아무 대책없이 몰락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대비를 하면서, 혹여 올 지 모르는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

철학적 마인드기 셋팅되어야 한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p45 : 내 돈은 엄청 아끼고 절대로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공금이나 세금의 사용에 대해선 무심한 사람들을 

간혹 본다. (중략)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 다시 말하지만, 돈을 인격체로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풀린다. 사람을 존중 하듯 돈을 존중하자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p51 : 정말 100억원을 가졌어도 230만원 급여 생활자의 생활 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재산이 하향 할 수 있다.

 

 ⇒ 너바나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너바나님의 지출관리를 보며

부를 유지하는 태도를 목격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 것이 훨씬 어렵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p53 :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한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중략)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 열반기초반을 처음 수강하고 희망에 부풀어 금세 부자가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비전보드를 세우고, 몇년만 있으면 나도 저 앞에서 강의하는 사람들처럼 부자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면 시장에서 떠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다.

남과의 비교는 물론이고,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정확히 했을 때, 나의 속도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시간에 상관없이 해야할 일을 하고, 과정을 거쳐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p68 : 나는 이런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과 심지어 경제적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간다고 믿는다.

꼰대가 되고 꼴통 보수가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 순간 인연도 행운도 재산도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미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된다. (중략)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애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 낸다.

 

 ⇒ 가끔 나는 논리로 똘똘 무장해 대화하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타인의 애정을 얻는 데 방해요소가 되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헛점을 찾아내려 하는 모습이었고, 찾아내서 기어코 논리의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그것을 장착해야 한다.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p147 :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산을 놓아두면 안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 투자를 쉽게 하려는 경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예측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던 것 같다.

첫 투자를 하며, 이 지역에 향후 공급이 거의 없으니 전세거래가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전세가가 오를것이며 오른 전세가가 매매가를 올릴 것이다. 라는 단순한 예측을 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 예측이 빗나갔을 때에도 내가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냐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자산을 지키려면 대응력이 핵심이다.

 

[story19 :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p339 :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ㅇ르 받지 않게끔 하라.

 

⇒ 내가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메타인지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소음에 휘둘리지 말자.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p158: 나에겐 6월27일이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이었기 때문이다.

 

⇒ 책을 읽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아지는 구절이었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가 될까? 우리 가구의 근로소득을 넘어가는 자본소득이 생기는 날

언젠가 올 미래 그날의 내가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현재를 충실히 보내자.

 

<마중물과 종잣돈 1억만들기의 다섯가지 규칙>

p190 : 첫쨰, 1억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원을 먼저 만든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정말 이것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 부자가 되는 첫 걸음. 그 다섯 스텝. 그리고 이루고 싶다는 마음.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p273 :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 할 수 없는가?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있어 보이고 싶은가?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승부욕이 강한가?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복리를 잘 모르는가?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귀가 얇은 편인가?

시장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이 남에게 매수매도 시기를 묻는 것이다.

 

⇒ 위 11가지 질문에 내가 ‘예’라고 대답한 것은 2개였다.저자는 5개 이상 ‘예’라고 답한 사람은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된다고 했다. 비록 2개뿐이지만, 사실 ‘예’라고 대답하지 않은 부분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돈을 무생물이 아닌 인격체로 보자.

복리의 힘을 믿고, 장기간 시장에 살아남는 선택을 하자.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모델을 신뢰하기 보다,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자

비근로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서는 날, 나의 독립기념일로 지정하자.

매도매수 시기 물어보거나, 의존하는 바보같은 짓 하지말자. 나는 독립된 투자자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억 모으기 스타트

타인을 너무 논리적으로 대하지 말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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