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어, 빠른시일 내에 실거주 할 집으로 들어간 후에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 조금 나중에 전세 투자를 하는것으로 계획중인데요
전세투자를 위한 목돈을 아껴두기위해 지금 당장 실거주할 곳은 (전세자금대출을 최대로 받은)전세 vs 월세중 선택을 해야할것같습니다.
1. 매월 나가는돈은 전세이자<월세 이며,
2. 전세대출을 받을 금액이 약 2억 중반으로 저희의 소득으로 큰 무리는 아닌 상황이라
1,2를 따졌을때 전세가 유리해보입니다.
다만, 여러 강의나 주변에서 부동산 투자할 사람은 일단 실거주는 월세를 살라는 얘기를 워낙 많이들어서, ‘전세대출을 받아 전세로 실거주를 살고, 따로 전세 투자를 하는’ 이 방법이 정책적으로 걸리는 부분이 있는건지 아님 제가 모르는 어떠한 리스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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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닉네임모니님 안녕하세요 :) 전세투자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전세대출을 받아 전세로 실거주를 살면서 따로 전세투자를 하는 방법이 정책적으로 걸리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추후 투자를 하며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잔금대출 등에서는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할 사람이 일단 월세로 살라는 것은, 아무래도 투자금의 활용 측면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세로 거주하게 될 경우 목돈을 깔고 앉아야 하기 때문에) 다만 이 부분도 무조건적으로 그게 좋은 것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닉네임모니님 안녕하세요! 위에 험블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투자를 하게 될 경우, 보증금으로 돈을 묶어두는 것보다도, 해당 돈을 투자해서 잃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보이게 되면 전세 > 월세로도 전환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준비가 조금더 필요하다면, 상황에 맞춰서 전세로 시작하였다가 전환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닉네임모니님~! 저도 전세로 실거주를 하면서 전세 투자를 했었는데요. 전세대출의 종류에 따라 정책대출의 경우 유주택자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버팀목 전세대출의 경우 세대원 전원을 무주택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세대출 vs 월세 기준으로 매월 나가는 돈이 더 적었던 전세대출(은행권)로 실거주를 2년 살면서 투자를 했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지금은 월세로 살면서 기존 보증금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아님 험블님 말씀처럼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실력이 조금 쌓이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걸 결정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