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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제목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읽은 날짜 : 8/1~8/5
벤치마킹할 점 3가지 :
1. 가치있는 자산을 쌓아나가야 한다.
2. 투자의 기준을 지키기, 나를 끼워맞추지 않기
3.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기, 행동하고 있지 않다 파파야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331p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걸까? 알기만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투자는 역량이며, 그 역량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2년이 넘게 월부 실제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고 이 문장을 읽게 되니, 투자가 역량이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나의 첫 1년을 떠올려보면 임장하는 것과 부동산 사장님을 대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임장과 부사님 대하는 것에서 심리적 허들이 없고, 티키타카가 되는 걸 통해 기술적인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하락장에서 시작해 서울의 2번의 불타는 상승장을 짧게나마 목격하면서 서울시장의 흐름과 힘,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 나의 투자 방식은 자산의 크기를 불려나가며 시간을 이용하는 투자다.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강의와 책을 통해서도 배우게 되지만, 항상 더 좋은 것을 원하는 사람의 욕망을 때때로 느낀다. '지금 투자하면 돈 벌 것 같다. 지방은 안오른다는데 팔고 서울을 살까요?' 등 추세에 휩쓸리거나 아직 오르지 않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의 조급함이 남 일 같지 않다.
1호기로 서울에서 10년은 가지고 갈 자산을 투자했기에 그런 생각까지 들진 않지만, 2호기를 생각하면서 자산을 쌓아나가기 보단 2호기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투자해서 매도 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생각부터 하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투자자로서, 자산의 크기가 커야 상승장이 왔을 때 레버리지로 얻는 효과가 어마어마해지는데, 단순히 정책이나 취득세, 세금 관련한 부분에 대한 생각으로 규모를 키울 생각을 하지 못하는건 아닌지 스스로 돌이켜보게 되었다.
▶️ 투자를 하며 협상을 시작한 물건을 모두 매입한 것은 아니다.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입하지 못한 물건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니, 결국 200~300만원 조정이 안돼서 투자하지 못한 물건들이 훗날 가격이 훌쩍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이 또한 끈질기게 협상해 본 경험이 있기에 해주실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해당 투자 물건이 위치한 도시의 시장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라면, 등기를 가져오는게 몇백만원 깎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상태에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이처럼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 저평가, 적정 투자금, 리스크를 고려하여 최선의 투자를 하고 싶어하지만, 사실 이 3가지가 교집합되는 경우가 쉽지 않았다. 1호기를 투자할 당시를 떠올려보면, 저평가된 경우 투자금이 많이 들고, 투자금이 적게 들면 저평가지만 가치가 아쉬운 물건들이 였다. 그러다보니, 물건에 내 상황을 억지로 맞추려는 경우들이 생겼었다. 1년 저축액 정도의 레버리지를 일으키려 한다던지, 이 투자금을 넣기에 나쁜 건 아니지만 약간 아쉬운 투자라도 해야할지?
1호기를 어렵게 하고 나니, 2호기를 교집합이 되는 물건을 찾는 방법과 과정을 알아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아니깐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 소액이 아닌 1억에 가까운 돈으로 1건을 투자를 진행하는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시 용기를 불어넣게 된다 ㅎㅎ 할 수 있다!!! 해낸다! 해냈다!
+ 코인으로 5년간의 수익을 살펴보니, 5년치 연봉만큼은 벌었다. 과거 죽음의 계곡에서 버틴 2-3년의 시간들이 나에게 연봉만큼의 수익을 올려줄 수 있는 기준을 잡아줬고, 기계적인 매매가 아직도 쉽지 않을 때가 있지만
결국 투자란, '기준을 잡고, 기준에 따라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 (=전제조건은 기준대로 하면 자산이 우상향한다는 전제가 깔렸을때)
▶️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그릿, 투자를 대하는 태도, 이제 좀 안다는 오만한 생각이나 마음 가지지 않기,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천지삐까리다 ㅎㅎㅎㅎ 배우고, 적용하고, 또 배우고 해나가자!!
▶️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 내가 투자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가정을 위해서다. 다만, 투자를 지속하려면, 아내와 아이에게도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어 가정이 평화로워야 한다.
▶️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나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 열심히 하면 빨리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이제는 안다.
같은 돈으로 누군가는 전고 12억짜리 물건을 사고, 누군가는 전고 8억짜리 물건을 산다는 것을
내가 간절하다고 남들이 알아주고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게 아니고, 내가 실력을 쌓으면 돈이 따라온다는 것을
그러기에 간절하다고 너무 죽자고 매달리지 않아야한다. 부동산 투자자로 top을 찍을 사람이라면 모를까
가정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저축하고, 꾸준히 투자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력을 쌓되, 조급함을 버리고 2년에 1채, 1년에 1채씩 자산을 쌓아나가다보면, 처음 꿈꾸던 도착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덜 벌어도 잃지 않는 투자를 꾸준히 해나가자.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노력하자!
▶️ 당신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지행용훈평
- 모른다 - 안다고 착각한다 - 안다 - 알지만 행동하지 않는다 - 알고 행동한다 - 적용한다 - 가르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3회 이상씩의 기초강의 수강, 실전반 4번, 지방투자실전반2번, 월부학교까지 갔다왔는데...
1호기를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하면서도 실전반과 지투실전반을 수강했던 나인데..
가족을 챙긴다는 이유로 해초처럼 붙어있는 것만 같다.
왜 이전만큼 매물을 안볼까
왜 이전만큼 결론에 힘을 쓰지 않을까
왜 이전만큼 시세를 들여다보고 있지 않을까
나는 안다고 착각한게 아닐까?
아는데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이전과 같은 독기가 없는게 투자금이 없다는 핑계, 가족을 챙긴다는 핑계로 정당화 될 수 있는가?
행복해하는 가족을 보면서 '이대로 꾸준히 하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일말의 불안감은 이전만큼 노력하지 않아서라는 걸 알고 있다.
다시 한번,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몰입해서 스스로에 대한 후회를 없애야겠다.
다른 동료의 투자를 도와주면서 경험을 쌓아야겠다.
다시 해보자 독서를 많이 늘렸으니, 현장임장과 시세를 더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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