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알면 고생하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_서평_저속노화 마인드셋 [징기스타]

  • 25.08.0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저자 및 출판사 : 정회원교수님(왜 저자를 위에서도 여기서도 적으라는 것일까?)"

읽은 날짜 : 2508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건강 #태도 #비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6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정회원 교수님

 

2. 내용 및 줄거리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서론]
사실 이 분을 알게 된건 유튜브였다. 부동산 투자를 오래하려면, 건강이 정말 중요하고(물론 정신 및 감정 건강도 중요하죠!) 즉, 신체, 물리적인 건강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보니 이런 분들의 방송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나름 매일 40분 빨리 걷기로 작년부터 어느정도 체중 조절은 성공했었고, 요요도 오지 않아 안정화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래저래 체중 감량이 벽을 만나면서 돌파구를 찾던 중이었다. 지인 중에 전문가가 계셔서 간헐적 단식이 상당히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마침 먹는 시간도 아깝겠다 싶어 간헐적 단식도 꽤 오래했었던 것도 기억난다(최근 다시 시작한 것은 안비밀)
그런 관심 속 즉, 이 분의 현실적인 방법론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그만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고 읽었다. 이 책 역시 밀리의 서재 마지막 날 때문에 급히 읽은 것도 있었다(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이북 플랫폼에는 이 책이 없기 때문) 

급히 정해서 읽기 시작했다보니 중간에 그만 두기도 아깝고 서평을 적으면서 연속으로 이 책 별로다라는 말을 적기 싫었기에 열심히 읽었지만, 결론은 내가 오해를 하고 이 책을 고른 것 같다는 결론 및 정교수님이 책을 내실려고 정말 마지막 남은 인풋조차 짜내다시피 하면서 글을 적었다는 생각도 들었다(조금 아쉽다)
나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우연히 이 책을 읽기 전에 게다가 이 책에 관심이 있었던 분을 위해 적자면, 이책은 현실적인 방법론 책이라기보다 제목 그대로 마인드셋에 관한 글이다. 아 그니깐, 책에도 나오지만 저속노화 방법적인 것은 정말 많이 책으로 방송으로 했는데, 사람들이 WHY가 없으니 중도 포기 및 교수님을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정교수님이 힘들어 쓴 책이 아닌가 싶다.
지난 달 너나위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예전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너나위님이 워딩으로 정확히 말씀하신 것을 들어본 것은 처음인 멘트가 있었는데, 너나위님은 당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방송 강의 코칭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명하고 사람들을 변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도 아닌 분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강의를 듣는 사람들 조차도 본인이 듣고 싶은 것과 이해하고 싶은 방향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너무나도 많다면서, 정말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이걸 이해할 수 있을지 강박이 있을정도의 욕심이 있다 하셨다. 사실 그 얘기를 들은 동료는, 너무 오만한거 아니냐, 어떻게 모든 사람이 너나위님 생각대로 100% 다 따라가냐 등등 비판도 있었지만, 지금 내가 굳이 이걸 적는 것은 정교수님이 딱 그런 느낌이다 싶어서다. 답답하신가보다, 사람들이 저속노화를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하지도 않고 그러니깐 맘에 안 들었나 보다 싶고 그걸 바꾸려면 근본적인 WHY를 바꿔야한다, 즉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신거 같다. 다만 그러기에는 300장이 넘는 책을 쓸 정도의 인풋이 있으셨던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이다. 물론 박정민 배우의 "쓸모 있는 인가"보다는 깊이도 고민도 상당하시다. 
여튼 매번 적지만, 다시 적자면 지금의 서론을 적고, 문장마다 생각을 적은 문평을 하고, 위치상 바로 다음에 나오지만 가장 마지막에 적는 총평을 배치한 바, 순서에 맞춰 읽어주셔도 되고 그냥 여기까지 또는 총평까지 읽어주셔도 되겠습니다. 

[총평]
최근 읽은 책 중에 이 책 만큼 접은 곳들이 적은 책도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실전책을 읽어봐야지 싶다. 현재 간헐적 단식 15시간(16시간이 더 좋다곤 합니다만)과 운동을 병행하려고하는데 운동은 9월부터 재개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건강하게 살다가 죽어야 돈 낭비가 없다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건강에 대한 염려 관심은 항상 많은 편이다. 다만 월부에서 배운 것처럼 쉽게 해서 습관을 만드는 방식이 가장 유효했다고 본다. 다만 이 책을 보면서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은 확실히 과자에 대한 비호감도가 급격히 올라갔다는 점이다. 그래서 아시는 분이 단순당을 극혐하지 않으셨나 이해가 간다. 물론 의식적으로 극혐을 하는 부분과 현실에서 먹지 않는 부분은 별개이긴 하다. 뭔가 과자를 먹지 않는 의지력 테스트는 그만 해야지 싶다. 그냥 차다리 몸에 좋은 것을 배부르게 먹어 과자를 먹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하는 편이 낫다 싶다. 
여튼 저속노화에 대한 인식 특히 마인드셋 위주로 쓰신 글이라 생각만큼 원하는 내용이 딱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막연히 생각하던 저속노화의 중요성과 마인드셋에 대해서 충분히 셀프 갈스라이팅 될 수있는 책이다 싶다.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1. 적정 수준의 수면 시간 확보
2. 명상 습관화
3. 건강 소비부터 하지 말고 행동하자. 
4. 건강 가처분 시간을 확보하자.
5. 글쓰기를 통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자.
6. 단순당 많고 짠 외부음식 섭취 ➡️ 인슐린 ➡️ 소금/물 배출 감소 ➡️ 붓는다 ➡️ 코골이 등 악순환 를 인지하고 먹자
6. 섭취만 잘하면 배고프지도 않고 좋은 것을 배불리 먹으면서, 고통스럽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많은 팁이 있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책이나 유튜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방법론을 떠나 마인드셋을바꾸는 것 자체는 방법보다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WHY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나에게 굉장히 유용했다. 하지만 저속노화 실전꿀팁이 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적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대략 2시간이면 다 읽는다. 

[문평]
1장 저속노화를 실천하기 싫은 사람에게
저속노화에 대한 흔한 오해들 

오해 1 “워런 버핏은 콜라 먹고 장수한다.”
건강관리를 회피하려는 인간의 심리
오해 2 “건강한 루틴은 지루하고 재미없다.”
우리가 모르는 도파민의 두 얼굴
121 책 보기, 글쓰기, 운동하기, 춤추기, 악기 연주하기와 같은 소위 ‘노잼’ 활동들은 실행하는 데 인지적인 노력이 들어서 ‘적극적인 인지 활동’이라고 부른다. 적극적인 인지 활동은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수동적인 인지 활동과 달리 군불을 때듯 잔잔하고 천천한 속도로 도파민을 대뇌피질 전체에 뿌려주기에 반대급부의 불쾌가 없다.  
[스타생각] 이건 사실 그냥 진리지 않나 싶다. 왜 저건 저렇고 왜 이건 이렇다가 아니라 저러니 저렇다는 말이다.적극적인 인지 활동이다보니 당연히 오래가고 지겹지 않으며 반대급부의 불쾌도 적은 것이다. 그냥 세트다.
124 규칙적인 마음챙김 명상은 뇌의 편도체 반응성을 낮춰 스트레스에 덜 민감하도록 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생각] 솔직히 이게 피부로 와 닿지는 않는다고 적었다가 그렇게 꾸준히 명상을 해본적도 없잖아라는 셀프 질문에 민망하다. 명상은 왜 안될까? 책보기, 글쓰기, 운동하기가 처음부터 잘된건 아니다, 생각해보니. 한때 많이 읽었던 적이 있었지만 사회나오면서 읽기를 멈췄다가 월부오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지금은 너무 재미있다. 글쓰기는 더 흥미롭고 말이다. 운동하기도 나름 힘들었는데 이제는 습관을 잡아 어렵지 않고 좋다.(지금은 혹서기라 멈췄지만)
근데 명상은 잘 안된다. 아마 지금 적은 3가지 활동보다 월등히 천천히 기쁨을 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내가 못 느껴 이러는 것일까. 8월 명상만큼은 새로운 습관으로 잡아보겠다
오해 3 “저속노화는 자연을 거스르는 일이다.”
한국인의 겉보기 늙음에 대한 혐오
오해 4 “어린이와 노화는 관계가 없다.”
가속노화로 일찍 조숙해지는 아이들
192 단순당, 정제곡물, 튀김, 붉은 고기 등은 mTORC1 경로를 자극해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특히 붉은 고기가 그렇다. 
[스타생각] 조금 더 자극적이고 무의식에 확 박힐만한 정보는 없을까? 여전히 단순당, 전제곡물, 튀김, 붉은 고기를 먹고 있기에 노화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붉은 고기가 별로라는 것은 참 믿기도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사실이다. 
오해 5 “유튜브에 있는 건강 정보는 다 맞다.”
건강 괴담에 속지 않는 방법 

2장 저속노화를 실천하고 싶은 사람에게
건강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 

통념 1 “잠은 부족해도 견디면 된다.”
수면은 옵션이 아니라 선순환의 출발점이다
245 하지만 나는 잠부터 잘 챙기시라고 권한다. 물론 매일 적정 수면 시간을 사수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안다. 우리나라의 사회구조 속에서 잠을 우선 챙긴다는 것은 삶의 성취나 즐거움을 잠재적으로 희생해야 할 수도 있음을 뜻한다. 잠을 자는 데는 돈이 들지 않지만, 사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만큼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도 없다. 내가 늘 이야기하듯 잠과 스트레스, 나의 음식 취향 세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만 나빠져도 나머지 두 가지가 무너지며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스타생각] 잠은 이제 조금 자긴 잔다. 용감하게도 임보에 들어갈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 지금은 대략 48~60시간만 있으면 어느정도 내가 살짝 만족하는 즉 너무 부끄럽지는 않은 기준의 임보가 나오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잠을 겁나 자고, 더 이상 회사에서 조는 일은 없다. 다행이다. 그토록 중요한 잠을 방해하면 안됐는데 변명 핑계는 정말 많지만, 결국 잘못한거 같다. 마지막 기억이 아쉽다.
248 저속노화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잠이기 때문이다. 잠이 부족하면 그 자체로 가속노화가 올 뿐만 아니라, 가속노화를 초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스타생각] 여기다 적을 일은 아니지만 저자도 정말 뜬금없이 의사의 고충을 특히 수면 부족에 대해 적어놓으셨길래, 사실 작년 초에 이 책을 봤었다면 이해가 안됐을 수도 있다. 정말 몰랐다. 근데, 정말 우리나라 의사분들은 고마운 사람이다. 아시는 분이 교육계에 있어 어느정도 보고 들은 것이 있는데 결국 이 교수세계가 정말 정말 아무도 감시를 안하는 또는 못하는 마지막 남은 검은 세계라는 인식도 나는 일부 있다. 교수들이 너무나도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그 밑에서 무슨 다단계처럼 돈을 받쳐야 나중에 돈을 받을 수 있는 구조처럼, 교수는 권력을 바탕으로 가르쳐야할 학생들, 의사들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마음껏 활용하는 이 구조는 정말 정말 어이가 없다. 결국 그런 맥락에서 정교수님이 말하는 스토리, 화요일 새벽 출근해서 목요일 저녁 퇴근하는 구조가 나오는 것이다. 아니 이게 정말 이딴식으로 굴러가는게 전혀 놀랍지도 않다는 것이 정말 한심한 상황인거다. 지금이야 의사들이 돌아와서 어떻게 할지 의논하고는 있지만 정말 이번에 제대로 바뀌어야 할텐데 그냥 또 넘어갈 거 같아 너무나도 무섭다. MZ가 들어온 이상 그들은 그냥 묵묵히 버티지는 않을 것이다. 의사님들 감사합니다.
여튼 수면제한은 과자를 먹는 것부터 저속노화의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 쉽게 만든다. 

통념 2 “중간만 따라가도 균형 있는 삶이다.”
중용은 수동적 평균이 아니라 능동적 조율이다
통념 3 “건강하려면 뭔가 더 사고 뭔가 더 해야 한다.”
건강은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300P 건강은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스타생각] 정확히 나의 1차 반응을 알고 계셨다. 콩을 사야하는건 아닌지 등등 건강소비를 먼저 하려고 내가 움직이려는 것이 보인다. 이 또한 과소비 아닐까? 렌틸콩은 쿠폰 들어온게 있어 구매해서 커리에 넣어 먹어봤으나 큰 장단은 안 느껴진다. 근데 저자가 거의 슈퍼푸드인 마냥 홍보를 하시니 계속 먹어보려 한다.
통념 4 “실천하는 것은 정보와 의지의 문제다.”
획일적인 정답이 아니라 개인화가 필요하다
340 앞서 말했듯 건강 분야는 획일적인 답이 없어 개인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346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뇌과학자인 다이애나 타미르(Diana Tamir)와 제이슨 미첼(Jason Mitchell)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쾌감을 느낀다. 뇌에서 쾌감과 관련된 부위인 측좌핵과 복측피개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남과 공유하지 않고 혼자 생각하기만 해도 두 영역은 활성화됐다.
[스타생각] 이 글쓰기에 대해서는 내가 굳이 또 적는 의미가 없겠으나, 글쓰기를 통해 자신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한 바를 적는 것 만큼 쾌감을 느끼기 쉬운 가성비가 있을까 싶다. 
통념 5 “학창 시절 공부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편안함은 저속노화가 아니라 가속노화를 부른다


3장 가속노화를 권하는 사회
건강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들 

현실 1 건강을 말하던 나도 무너졌다
개인의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사회 구조를 직시하라
현실 2 우리는 건강조차 선택할 수 없게 됐다
나만의 가처분 시간을 확보하라
429 건강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으면 결국 병을 위해 시간을 내게 된다_에드워드 스탠리
436 렌틸콩밥은 원가가 매우 저렴하며 영양 구성이 좋은 데다,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쌓아두었다가 간장계란밥 같은 간단한 메뉴를 해 먹는 데에 아주 짧은 시간만 필요하다고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cHPeeJdijzowVp2K6
440 건강한 식자재를 구입하고, 러닝화나 책도 사고, 연주회도 보러 가려면 가처분 소득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가처분 시간이 필요하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TdfidmbUvdBqgSA89
[스타생각] 시간이 촉박한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건강을 위한 가처분 시간은 참 생소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지금 쉴 시간이 있는건가, 할게 백만개인데 말이다. 다만 지금와서 느끼는 것은 그 고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이긴 하다라 생각한다. 아무리 전달하려고 한들 스스로가 필요성을 못 느끼면 아무 의미가 없듯, 고생하는 시간을 통해 니즈를 올리고 결국 내 것으로 만들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에 대해 가처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다 싶다. 
현실 3 성과 아니면 쾌락! 그 사이에 나는 없다
자기돌봄을 위해 과정 중심적 사고를 가져라
480 건강한 상태는 결과이고, 건강해지려는 과정은 자기돌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령, 식재료를 준비해 명상하듯 천천히 입으로 음식을 즐기는 것, 지금 이 순간의 감각에 집중하며 명상하듯 달리는 것, 달콤한 스마트폰은 조금 멀리 둔 채 책을 읽으며 잠을 청하는 것은 과정을 즐기는 자기돌봄이다. 하지만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한국인은 자기돌봄에서도 예외가 없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는 자기돌봄은 ‘지금 이 순간의 농밀함’이 결여됐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4xF62h4UrAtyFa7x5
현실 4 일하는 방식이 우리를 늙게 만든다
생애 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리셋하라
511 나는 보통 포모도로(pomodoro) 타이머를 쓰는 등의 방식으로 25~45분 일하고 잠깐 쉬다가 다시 일하는 식으로 한 번에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블록으로 일한다. 인지 활동을 충분히 했다면 그 다음에는 신체 활동이나 악기 연습 등으로 종류를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이런 식으로 하루 보통 2시간, 최대 4시간 정도만 일해도 무척 많은 양의 일을 해낼 수 있었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RaTVrErrP8YcEsTA7
현실 5 우리의 휴식시간은 소비 활동이 돼버렸다
가속노화적 휴식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558 바깥 음식은 단순당과 정제곡물이 너무 많고 짜기까지 하다. 탄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고, 인슐린은 신장이 물과 소금을 제대로 소변으로 내보내지 못하게 만든다. 소금과 탄수화물은 모두 부기를 만들고, 코골이를 악화시키며, 수면의 질을 한층 떨어뜨린다. 단기간의 휴가 후에 몇 킬로그램이 쪘다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 이 부종의 영향이다.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 폭락하면 스트레스 역시 악화된다. 그러니 여행지에서도 천천히 혈당을 움직이는 음식들을 위주로 선택해 먹자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M281P5ovBhBWAfZy5
[스타생각] 단순당, 정제곡물이 단순히 체중을 늘리게 한다고만 인지했는데, 결국 인슐린 분비 그리고 물과 소금이 못나가는 바람에 부기를 만들고 그것이 코골이를 만든다면 내가 탄수화물을 먹을 자격이 있나 싶다. 물론 매일 매주 실패경험은 있지만 노과자 데이를 몇 일이라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사실 이게 계속 신경이 쓰여 나의 최애 AI 제미나이랑 대화를 좀 했는데, 보니깐 내가 단백질 섭취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 물어보니 닭가슴살칩을 찾아서 사진을 보여줬더니 완벽한 간식이라는 것. 도데체 이런걸 왜 이제서야 안건가. 게다가 단백질 드링크제도 몸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팽배했는데, 아니 이게 그게 아니네? 그동안 난 뭘하고 산건가. 암튼 저녁에 스팸에그김밥 먹고 임장 가는것이나 뭐 하나 몸에 좋은 섭취가 없었다. 샐러드 먹으면 임장가서 힘들까봐 그랬는데,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면 되는거였다, 이런 젠장.
562쉴 때는 시간을 조금 더 써서 마음챙김 명상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내 마음의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근력과 비슷한 면이 있다. 형편없는 근력으로는 데드리프트가 어림없듯 마음놓침 상태나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 익숙해져 있으면 마음챙김은 어림없다고 느껴진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ggb7G5dPQ84csDfC6
[스타생각] 명상 얘기가 또 나온다. 꼭 하자ㅠ
4장 느리게 나이 드는 마인드셋
삶에 녹아든 저속노화의 장면들 

루틴 1 움직이는 명상, 달리기
지속 가능한 페이스가 삶을 지탱한다
루틴 2 쓰기 위해 채우는 일, 악기 연습
꾸준함이 몰입을 위한 근육을 만든다
루틴 3 자기돌봄의 시작, 글쓰기
쓰는 사람은 자기를 돌보고 키우는 사람이다
650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 그래서 인류에게 말은 지혜의 저장소 역할을 해주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은 흐릿해지고, 말은 곧 사라진다. 한편, 말은 단편적이어서 마치 아미노산과도 같다. 이 아미노산이 모이고 입체적으로 바뀌면 3차원 구조의 단백질이 된다. 그것이 글이다. 글은 생각을 확장시키고, 또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다. 글을 쓰고 읽는 것은 뇌 성능을 높여주는 좋은 자극이기도 하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DHdSHbuEG4eUtcoz5
[스타생각] 글쓰기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글쓰기만한 가성비 높은 개인에게 최고의 선물은 사실 거의 없다 싶다.
661 많은 연구에서 글쓰기와 같은 지적 활동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지는 인지 기능을 보호하고 치매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한다. 글쓰기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의 바탕에는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는 개념이 있다. 글을 쓰는 행위는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복합적인 활동으로, 새로운 신경 연결을 촉진할 수 있다.  - <저속노화 마인드셋>, 정희원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3mRKH6fqvPQqVi3g7
[스타생각] 글쓰기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근데 건강에도 좋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루틴 4 나에게 맞는 식사 마인드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
710 요리를 할 때 단맛이 필요하다면 설탕을 듬뿍 넣기보다 계피나 바닐라 같은 향신료를 활용해보거나, 아주 약간의 알룰로스 같은 대체당을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스타생각] 이것도 처음 알았다. 알룰로스도 그 지인분에게 처음 들은 것인데 이렇게 좋은 것 이었다니. 역시 사람은 알아야 손발이 덜 고생한다.
루틴 5 실천이 무너져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구조
평범한 행동이 비범한 결과를 만든다 

나가며 삶이라는 나무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마음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이분의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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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통강
25. 08. 06. 23:39

스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