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합♡[실전 32기 2번달 8번 쓰러져도 마지막 ON 나울]마그마그애정가득 튜터링데이💗

25.08.19
 

안녕하세요 나울입니다.😊

마그온 튜터님과 마그둥이들 덕분에

이번에도 즐겁게 튜터링 데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텐션대박ㅋㅋㅋ

소중한 배움을 잊지 않기 위해 그 경험을 짧게나마 후기로 남겨봅니다.

 

1.튜터님, 이 과정을 쫓기듯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요새 저는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실전반 광클을 겨우 성공하고 난 뒤,

이제는 실전반 시니어(?)로서 경험을 나누고 즐겁게 성장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마음도 뜻하는대로 따라주지 않았어요.

쉬는 날 없이 지속되는 임장 일정에 발은 너무 아팠고,

임장을 마치고 돌아온 날에는

생활권 정리나 매물정리를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였습니다.

하루에 3시간씩 앉아서 쓰자,했던 결심이 무색하게

퇴근하고 저녁먹으면 꾸벅꾸벅 졸고있었구요.

이번달에는 꼭 이 내용을 넣어야지! 결심했던 임보도

목표한 내용과 양에 미치지 못했어요.

 

"지금 나는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좀더 할 수 있지 않나?"

"아이가 찾아오면 어떡하지? 갑자기 그만두게 되는걸까?"

"이게 마지막 실전반이면 어떡하지?"

"내 일 하기도 벅차서 나눔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이런 상태로 기초반가서도 잘할 수 있나?"

 

실전반까지 와놓고서는,

더딘 성장과 뜻대로 되지 않는 스스로가 못나보였습니다.

잠깐 쉬고 싶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또 조급해졌어요.

예전에는 '잠깐 쉬었다 다시 돌아오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생기면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쏟아내듯이 튜터님께 징징거렸는데,

마그온 튜터님께서는 제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주변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했어요.

제 고민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다음날 이어 개인통화까지 해주셨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제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문제들도 답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꼭 닫힌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희망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강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과 상황을 공유한다든지,

책을 많이 읽으면서 마인드를 다져야한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참 많이 마음에 와닿았고 감사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꼭 다주택자가 되어야한다기보다는

상황에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1주택 갈아타기도 생각해보고 반대로 소액투자도 생각해보는

좀더 오픈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도 해결할 수 없고 내가 극복해야하는 문제인데,

고민만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시고 도와주신 마그온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

 

2.지난 달보다 조금 성장한 나

이번 튜터링데이때 감사하게도 사임발표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지난 지투에이어 연속으로 2번 사임발표라니

속으로 엄청 기뻤고 동시에 내향인이라서 약간 부끄러웠어요.

본보기가 되는 임보라기보다는 나름대로 양을 채워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던 임보였기 때문에

튜터님께서 발표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임보를 쓰는 것에 비해,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가 많이 부족한 것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강의를 레버리지하고 거인의 곁에서 배우는 것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자 경험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마그온 튜터님이 아니었다면

임장지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 남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나?에 대한 갈증이 지속되었을 것 같아요.

 

또한 튜터님께서 단지분석과 최임결론 파트에 대한 예시를 잘 설명해주셔서

이번 최임파트에 녹여보려고 해요.

특히 트래킹 단지에서 저평가 단지를 뽑아오는 방법은 저도 BM하고 싶었는데,

트래킹 단지 수가 너무 적은 것을 깨닫고 좀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올직히 바로 튜터님같이 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지난 달에 비해 이번 달에 조금 나은 내가 되었듯이

(일단 3주차를 버텨내고 있음!! 운동은 안하고 있지만ㅎ)

이 과정을 반복하고 쌓아나가다보면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3.동료의 소중함

이번에 튜터링데이까지 오면서

마그온 튜터님께 정말 감사한 일들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마그둥이들에게도 정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제 몸 피곤하다고 자꾸 지각하는 저를

정말...ㅠㅠ 싫어하실만도 한데

매번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늘 모범이 되어주시고 마그둥이들 끌어주시는 훈훈한 조장님,

선배님 타이틀이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많은 것을 나눠주시고 루트 짜주시는 꿈구님,

매번 텐션 대박인 마블님, 덕분에 항상 힘든 임장이 아이고~ 재밌당😄이었습니다.

격일 운동 너무 존경스러운 마벨님...근데 대체 어떻게 임장끝나고 운동하시는거죠...?🤔

지방에서 오가기 힘드실텐데 늘 긍적적인 텐션으로 참여하시는 장장이님,

항상 조원분들 챙겨주시고 독려해주시는 원더님, 많이 배웁니다.🥰

몸이 아픈데도 어떻게해서든 실전반에서 버티려고 하시는 부자님

매번 임장지에서 날카로운 인사이트 주셔서 많이 배우게 되는 또로낙님

 

이번 조에 배정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 많이했습니다 ㅎㅎ

동료분들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왔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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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튜터링데이를 만들어주신 마그온 튜터님과 실전32기 28조 마그둥이들 넘넘 감사합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계속 넘어져도 마지막까지 ON!! 화이팅입니당~


댓글


마그온
25. 08. 20. 01:09

나울님 잘 하고 있고, 덜 후회 하는 선택을 해나가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봅시다!! 파이팅!! ㅎㅎ

뉴원더
25. 08. 20. 01:22

울님 ~ 이번에 사임 발표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저도 울님이 솔선수범해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 최임까지 파이팅입니다 !

부자되라
25. 08. 20. 07:31

나울님 사임 발표 덕분에 많은걸 배워갑니다 ㅎㅎ 가설검증을 안해봤는데 울님처럼 생각을 많이 담아서 써봐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