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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리더의 말그릇]

25.08.20

 

 

 

 

넉넉한 말그릇이 있다면, 말그릇이 큰 리더는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으며, 말그릇이 큰 리더는 타인의 마음을 소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그릇 큰 리더는 마음과 마을 연결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릇 속에 마음이 산다.

리더가 다른 사람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의 말이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것이 반복된다면 마음속에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리더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면 내면에 힘이 생깁니다.
관계와 대화에 문제가 생겼을 때 덮어놓고 상대가 상황을 뜻하기보다 고개를 숙여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 오히려 통제와 선택의 힘이 커집니다.

 

마음의 구성 요소 

 

1. 감정, 우리의 현재 상태를 알게 해주는 신호라고 이해하면 된다.
모든 것을 분노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정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 감정과 말을 일치시켜 표현하는 사람은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다.


2. 감정에 대한 감정

리더는 자신이 다루기 어려운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3. 지각 서운함을 느낄 때 바빠서 그런 거지라고 해석하면 화날 일이 없다.
동일한 구간에서 늪지대에 빠지지 않으려면 자극이 유발될 때 내가 어떤 공식을 동원하는지 알아차려야 한다.


4. 열망과 기대

리더는 자신의 기대와 열망을 이해하고 그것을 끌어올려서 대화에 풀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말하지 않으면서 알아주기를 기대하기보다 사람들이 알아듣는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5. 자기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뿌리까지 들여다보면 결국 이 자기감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상, 즉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게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봐야 한다.

 

말하기 전에 감정 바라보기 리더가 불편한 감정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날 것 그대로 드러내면 불똥이 여기저기 튄다.
리더는 불편한 상황에서 말하기 전에 감정을 인식해야 한다.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말해야 한다. 결정적 순간의 대화라면 입을 떼기 전에 우선 멈추세요.
그리고 속으로 질문하세요. 지금 이 대화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어떤 감정을 경험하고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은 후에 말을 시작하세요.

 

 

감성적인 사람 vs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

감정 그릇이 큰 부모는 자녀가 짜증 날 때도 괜찮은 거니, 지금 감정이 어떤 거니?
하며 받아냅니다. 그러나 지금 네 마음이 어떻니라는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면, 아 지금 내 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알아차리기 어렵다.

감정은 쉽게 쌓이지 않는다. 감정을 무시당하는 것을 몹시 싫어하기 때문에 쌓인 감정은 어떤 식으로 터지기 마련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모 모조리 드러낼 필요는 없다.
현실적으로 그럴 여유도 없지만, 솔직하게 말하기에 솔직하게 말하게 하면서 너무 많은 감정을 드러내는 상대방도 부담스러워한다.
불편한 상황에서도 감정이 압도 당하지 않고 적절하게 순환시게 느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감정이 뭔가 마음을 해치지 않도록 우리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방향을 잃지 않고 목적지에 제대로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서 염색하는 것이다.


감성 지능을 높여라. 

화가 나서 화를 냈다는 것은 감정 조절에 실패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화가 필요한 일인지 구별하여야 한다. 후배를 움직이게 하려면 그중 어떤 감정에 주목해야 하는지 고려한다.
그러고 난 이후에 필요한 바를 적절한 강도로 사용한다.
참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선택을 위해서 감정의 불편함을 조금 견뎌내는 것이다.

감정 습관 대신 현재에 집중할 것. 

 

1. 자극적 감정

불안,

불안에 쉽게 자극되는 예시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하기 전에 이 습관적인 감정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 의식적인 시간을 가진다.

불안감, 불안함 대신에 안도감, 감사함과 기대감에 주목하려고 한다.
그런 후에 말을 시작하면 불안함에 압도되어 다그치게 되는 대신 균형을 잡는다.
8 정도의 불안함을 느끼며 말하는 대신 3 정도의 불안함을 가진 채 말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감정을 표현하고 문제 해결에 에너지를 집중하면 더 나은 관계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2. 통제적 감정, 특히 통제적 감정으로 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극적 감정 자체가 화인 경우도 있다. 화는 에너지를 분출하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면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상대방이 잘못했다는 메시지도 줄 수 있어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빈도가 높아진다.

육아하는 데도 습관이 된 것 같네.

 

3. 방어적 감정

마음이 힘들 때 모르는 척하면 괜찮아진다는 것은 감정에 대한 오해다.
감정 이긴 차단의 전략이 통하지 않고 수용의 전략이 효과적이다.
그래서 알아봐주는 것을 좋아한다. 나 지금 좀 우울하다고 느끼고 있네라고 있는 그대로 해석해 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왜곡시키지 않고 그대로 바라봐 주라는 것이다.
너 지금 거기 있구나 이 정도면 충분하다. 방어막을 거두고 불편함도 견디면서 골고루 느껴야 지금 현재에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다.
감정이 멋대로 폭주하면서 자 당신을 휘두르게 하지 마라.
사람들에게 부정적 감정을 쏟아붓고 스스로에게 화를 내며 자책하는 일을 반복하지 마라.
모르는 척 무시하거나 강압적으로 억누르지 말고 조절 방법을 익히세요.
감정은 장애물이 아닙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원하고 바라는 쪽으로 당신을 이끌어줄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또 당신이 늪지대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경고하고 알려줄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감정 역시 느낀 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욕구 포기하지 않기 

리더가 행복해야 좋은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후배들은 일과 개인적 삶에서 균형을 잡아줄 줄 아는 리더와 즐거움을 의미할 줄 아는 리더와 스스로를 존중하고 같은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리더를 원하고 있다.
현재 당신이 삶이 원하는 욕구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무시하고 있었던 욕구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집중해야 할 욕구는 무엇인가요?
감정과 욕구는 전달이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 상대방에게 당장 말하는 게 꼭 건강한 욕구 표출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보다는 욕구와 감정을 자신의 내부에서 정리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개인의 욕구를 포기하지 마세요.
말 그릇이 큰 리더로 성장하는 것은 자신의 욕구에 귀 기울일 때 가능해진다.
감정, 다시 공식, 다시 욕구 연결하기, 감정 알아차리기,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대화를 끌고 갈 수 있다. 지금 당장 듣기 불편한 직원의 말에 휘둘리는 대신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대화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말을 할 때 생각을 하고 말해야 되는데, 나는 왜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할까?
욕구에 집중하면 대화하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나를 존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야기의 기능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아파트 사 발그릇의 존중을 담는다면

나의 감정과 욕구를 말해도 소용없다. 상대방의 감정과 욕구는 잘못되었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 없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자신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습니다.
동시에 그 마음을 알아봐 준 사람 역시 새겨둡니다.
부족함이 있을 때 꾸짖기 전에 멋지게 해내고 싶었던 마음을 먼저 알아봐 준 사람, 서로의 방식이 다를 때 사정과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질문을 던진 사람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이름표를 붙여둡니다.

리더의 진가는 불편함을 다루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저건 아니야 쟤, 또 왜 저러냐 싶은 생각이 들 때 오히려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세요.
갈등의 강 앞에서 돌아서지 말고 튼튼한 다리를 누워보세요.
그 다리로 일과 사람이 거뜬하게 오갈 수 있게 말이에요.

힘의 대화 참 좋은 것도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힘이 됩니다.
선의가 다르게 전달됩니다. 그러니 내게 힘이 있을수록 나는 좋아도 너는 싫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일을 하라고 사람을 떠미는 데 힘을 사용하는 대신에 마음을 끌어오는 데 사용하세요.
그것을 위해서 나의 감정과 상황이 중요한 만큼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도 중요하다는 거.
내가 선택한 방법이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게 정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이것들을 잊지 않을 때 힘은 올바른 방향으로 작동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존중의 대화를 사용하는 리더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존중의 대화 선택하기 우리가 존중의 대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존중의 마음을 돌보고 싶다면 보는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보고 싶은 것 대신 봐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죠.

조망, 수용, 자기만의 시야에서 벗어나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을 뜻한다.
즉 다른 사람의 입장, 상황, 관점을 추론하는 능력이다.
나는 이게 잘 안 되네. 존중의 대화는 나의 감정과 상황이 중요한 만큼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내가 선택한 방식이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닐 수 있다.

인식하고 바라본다. 먼저 내가 느끼고 있는 것, 진실이라고 믿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지해야 한다.
말하기 전에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프로세스를 알아차리는 게 먼저다.
이것을 센스의 단계라고 부른다. 나의 감정 생각, 의도, 욕구를 감지하는 단계, 나는 뭐라고 느끼는구나, 나는 뭐가 중요하다고, 진실이라고 옳다고 생각하는구나, 나는 뭐를 원하는구나, 기대하는구나, 잘하고 싶구나.
감정을 먼저 들여다봤다면 무엇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화를 표현되었던 감정의 이면에는 서운함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것을 알아챘다면은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에 내 노력을 알아주지 않은 것 같아 서운하다라고 표현했을 것이다.

메타뷰라는 인지 기능 덕분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나를 지켜보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나의 감정, 생각, 욕구들을 알아차리면 대화 도중에 핵심을 놓치고 감정이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존중의 대화를 나누려면 나의 관점을 설명하기 전에 상대방의 관점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좋다.
내 것을 먼저 말하면 상대방은 귀를 막지만 상대방의 관점에 먼저 공감하면 심리적인 여유와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보다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말이다.

 

칭찬이 어려운 이유

인정 인정은 결과나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과정과 수고에 대해 알아봐 주는 것을 말한다.
즉 결과나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과정과 수고에 대해서는 인정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칭찬을 3C 공식 

가장 좋은 칭찬은 칭찬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으로 느끼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 발견한 특성, 기여와 영향력, 당신이 뭐 뭐 뭐 했군요.
당신에게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어요. 그 덕분에 이러이러이러 하죠.

 


예시 미리 고민해서 B에 대한 자료까지 마련해 줬네.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져. 게다가 다양한 관점을 알아보려는 열린 시야를 가졌어.
덕분에 내가 놓칠 뻔했던 것까지 챙길 수 있었어. 고마워.

 

 

지금껏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그 말을 떠올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중요한 사람에게 꼭 듣고 싶은 인종의 말은 무엇인가요?
그 말을 들으면 마음이 어떨 것 같나요? 그 말은 무엇을 확인시켜 줍니까?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자주 듣던 말은 무엇이었나요?
그 말을 들을 때는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느꼈나요?
부모님 말에 동의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요.
어른들에게 칭찬받은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주로 언제 칭찬을 받았나요?
어른들이 그러한 칭찬을 했다는 것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해 보세요. 뭐라고 말해주고 싶나요?
만약 답하기 어렵다면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사람은 잘 모르는 당신만의 강점과 자원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언제 어떻게 발휘되나요? 그럴 때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당신의 말에 온기가 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한에 덜덜 떠는 후배들이 그 볕을 나누어 쬐고, 그들의 열기 덕분에 당신도 참 따뜻하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생각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솔직하다. 라는 좋은 표현을 둘러 모든것을 쏟아내는 나는 나이가 들수록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하지 않으니 더 갇혀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늘 나아지려고, 나이가 들수록 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할 것이다. 나만 맞다고 생각하지 않고 틀릴 수도 있는걸 인정하고, 겸손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을 다시 읽을때쯤, 조금은 나아진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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