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7기 36조] 4주차 후기_살아난 희망의 불씨, 열정과 서울 핵심 D지역

[행운의 오프라인 강의 선정]

저에게 4주차 강의는 정말 정말 특별했습니다. 왜냐하면 강의를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손품을 팔고 현장으로 발품을 팔러 나가듯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다가 오프라인으로 들으니까 강사님과 동료분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서투기 강의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텐션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텐션을 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디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동료분들의 수 많은 질문에도 거절 하나 못하시고 성실하게 그리고 늦게까지 답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그 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디님의 진심과 저의 열정을 믿고 올 해 1호기 꼭 만들어보겠습니다!!!

[현 시장 서울에도 소액투자 기회가 있다]

현재 종잣돈이 크지 않아 산본, 부천, 영통과 같은 수도권 외곽 투자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5급지 핵심 D지역을 통해 소액으로 무려 서울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희소식이었습니다. 

6.27대출 규제와 서울과 경기도 특정 지역에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눌려 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방과 달리 서울/수도권은 공급이 전세가에 미치는 영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과 공급 이전에 평균회귀와 심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놓치고 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매물의 전세 히스토리를 보면서 공급에 대한 생각을 확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5급지 핵심 D지역과 4급지 단지를 비교했을 때 D지역이 더 높은 전고점을 가진 것을 보고 다시한번 급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투자의 90%는 보유와 매도….매수는 고작 10%]

초보 투자자들은 대부분 매수에 모든 힘을 쏟아 붓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르지 않습니다;;;

저도 가치대비 저평가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유와 매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투자 활동을 이어나가라고 유디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소액투자자가 목표 금액에 달성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여러 번 거래를 해야되고 결국 시장에 오래 살아 남아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시장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는 관점으로 투자활동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독서와 목실감이 있습니다. 돈 그릇과 시장에서 물건을 보유하고 버틸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BM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평생해야 하는 투자 활동이기에 이왕하는거 꾸준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하겠습니다!! 너나위님이 실준반에서 말씀해주신 '과한 취미'가 딱 적합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