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실전 32기 운좋아 2번에 투자기회 잡았조❤_ 신중한별2] 튜터링데이 후기_운조 튜터님 옆에 하루 12시간 동안 꼬-옥💙 초밀착 잡도리들

튜터링데이 후기

월부인이 된뒤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튜터링.
작년 11월 재테기를 시작으로 기초반만을 듣다가
광클성공으로 실전반에 들어오는 행운을 갖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언젠가 1학년 6번 한다고 초등졸업이 될수 없다고 
하신 말씀에 자극받고 정말 큰 용기를 내었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임보작성.
초보가 홀로 강의듣고 임보쓰는 과정이 많이 답답하던 차에
선배님들의 임보를 접하고 거기에 더해 
튜터님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너무 기대되고 긴장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조는 두분의 대표발표가 있었고, 발표자의 자세한 설명과 
중간중간 운조튜터님의 보충설명이 있었습니다.

1.임보발표
-지역개요와 인구이동 공급 시세분석 학군등에 있어서 
선배 조원분들의 임보를 작성할때 
어찌 접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거기에 더해 튜터님의 조언까지 첨부되니 
그냥 강의를 듣는 것과는 천양지차였습니다.

입지분석 요소 하나마다 
왜 이렇게 되는지 그래서 어떤 결과가 
어떤 수요를 이끌어낼 것인지등을 생각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해내는 선배님들의 
임보를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매 장표마다 내가 왜 이 장표를 하는지 
이 작업이 투자와 어떤 연결점을 갖는지를 매번 염두고 두고서 
임보 작성하시는 것을 보니, 
그동안의 제 임보가 어떤 면에서 많이 부족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매 장표가 형식적임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투자에 필요한 과정임을 이번 자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보발표를 해주시고 귀한 자료 나눔까지 해주신 케이비R조장님과 루모스님 감사합니다.

두 분의 발표와 자료 공개덕에 눈이 많이 뜨여진 것 같습니다.

2. 비교임장
현 임장지에 있는 뉴타운과 비슷한 입지의 뉴타운이 있는 곳으로 임장을 했습니다.

비교임장지에서 대장단지의 특징,뉴타운 완성시의 두 임장지의 위상등에 대해 
투자자로서의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귀중했던 것은 개인 면담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의 활용성,투자방향, 임보, 내가 진짜 원하는 나의 삶 등등 
조원 개인마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한 후 
미니 임장지의 언덕배기 땡볕을 걸으시면서 끊임없이 조언을 주셨습니다.

저의 질문과는 결이 다른,
제가 진짜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쩌다가 월부를 알게되고, 
남들이 달리니까 나도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 것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해 저는 확실한 답을 낼 수가 없더라구요.

튜터님의 조언대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은 아닐지,
제게 주어진 환경안에서 과연 내게 주어진 역할과 행동사이에서
나의 결정은 후회함이 없을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우문을 했는데 현문을 받았습니다^^

조원 각각의 질문에 1대1로 계속 이어지는 튜터링~~
힘드실 것을 염려하는 조원들에게
내가 너무 많이 받아서 나도 나눠줘야 한다는 말씀을
내내 하시는 튜터님을 보면서 
나눔이 목표라고 많이들 썼었던 열기반의 비젼보드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운조튜터님의 땀방울이 녹아든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저녁시간
단순히 저녁식사시간이 아닌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튜터님의 설명이 계속되었습니다.

비교임장지의 A아파트와 같은 가치를 지니는 현 임장지의 아파트는 무엇일까라는 
튜터님의 질문에
왜 그렇게 판단한 것인지 등등 조원분들과의 대화도 너무 유익했고,
거기에 튜터님의 견해가 더해져 더욱 더 진지하고도 유익한 대화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단지임장을 했어도 아직 가격대와 아파트의 가치가 명확하지 않은 저로서는 
이런 선배님들의 대화가 버거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소중했고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의 대화속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음과 동시에
향후 나도 꼭 저렇게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오신 튜터님께 감사드리고,
투자와 관련된 토의속에 많은 기운을 나눠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4.튜터링 데이가 매 강좌마다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자주 기회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기초반 수강시 제가 했던 분임 단임 매임 임보가 얼마나 수박 겉핥기 였는지, 
선배님들의 활동에서 너무나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길을 오랫동안 걸어오신 분들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같은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활용하시는 것을 보고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난 헐랭이구나 싶더군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귀한 경험을 잘 받아 배우고 제대로 성장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알려주시는 선배님들과 동료들, 튜터님께 
그분들의 수고가 제대로 결실맺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BM
-임보는 지금 당장에만 필요한 게 아님, 언제든 펼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이자
-매장표마다 투자와의 연결성을 반드시 연결짓자
-정답을 맞추기에 혈안되지말고,그 과정을 중요시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