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어제는 기다리던 돈독모가 있었던 날입니다 ㅎㅎ
항상 돈독모 날만 다가오몀 어떤 분들이 계실지
어떤 리더님께서 우리 모임을 이끌어주실지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줌을 들어갔는데
아니 글쎄 우리 실전반 튜터님이신
채너리 튜터님이 딱!!!
너무 반갑고 놀랐습니다 ㅎㅎ
마스코트 미소로 반겨주시는데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오늘 다른 때보다 더 좋았던 건 발제문을 통해
평상시 실전반에서는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눌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우리 참여자분들이셨던
스카이브로님, 비브님, 유니님, 어니런님 모두
속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신 덕에
저도 맘 놓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튜터님께서도 더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책과 연결지어서 참여자분들에게
진짜로 도움되는 피드백과
이야기들을 많이 나눠주셨던 것 같아요.
그러면 오늘 오갔던 이야기중
인상깊었던 것들을 한 번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내가 속한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지능
로버트기요사키는 부의 4분면중 자신이 속한 사분면중
다른 사분면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4가지 지능이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그 4가지는 바로
영적지능, 정신적지능, 감정적지능, 신체적지능이에요.
각자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과
어떤 부분이 우리의 목표로 가는길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나눌수 있었어어요.
개인적으로 어렵긴 했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좋았던 발제문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가장 필요한 지능이
영적 지능과 신체적 지능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미 투자도 꽤 하셨고 경력도 있으신 분들이기에
그동안 해오면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WHY와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다들 닉네임을 들어봤던 분들이시기에
멀리서 봤을땐 정말 열심히하는 분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각자가 어려운 상황과 감정 속에 놓여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조원분들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튜터님께서도 작년에
감히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겪으셨다고 하셨어요.
불가피하게 투자활동을 반 년간 쉬기도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다시 환경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바로 동료들의 연락과
튜터님만의 Why를 잃지 않고 목실감을 항상 썼던 것이었다고 하셨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내려놓지 않고
작은 것 하나라도 지속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기요사키가 말하는 영적지능, 신체적지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더 오래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잠시 투자자로서의 제 자신을 내려놔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때가 왔을때 과연 내가 지금 속한 사분면을
옮긴 것이 맞는지,
나의 행동과 의사결정이 적어도 목표를 향해있는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목표를 향한 플랜B와
그것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
마지막 발제문 3번에서는
우리가 인생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플랜B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다들 각자가 갖고계신 투자자로서의 멋진 플랜B를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ㅎㅎ
우리 모두가 그 플랜B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그 길을 계속 걸어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실수하고 실패하고 복기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거쳐야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중에서도 와닿았던 건 바로
약점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나만의 강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KPT 복기 시에도 K를 꽤 정성들여 쓴다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오래하려면 즐거워야 하고
즐거우려면 잘해야 하는데
자신이 문제만 가득하다고 스스로를 여겨버리면
오래 하기가 정말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튜터님께서
플랜B로 나아가는 길에서 자신이 잘한 부분에도
집중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이 부분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사실 이번 달에 바쁜 직장 일정과
어러 개인 이슈들로 인해서 목표했던만큼
아웃풋을 내고있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약간의 자기한탄 섞인 생각이 나올 타이밍이었는데
마침 이 이야기를 들으니 월말 복기록에는
제가 잘했던 부분도
정성을 조금 들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기준이 없으니
극한의 상황으로
발제문이 모두 마무리 된 이후에
소중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우리 조원분들의 질문과 튜터님의 답변을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처음에는 기준이 없으니 극한으로 해본다.
그렇게 해보고나면 이렇게까지 안해도 된다는
기준이 생긴다.'는 이야기였어요.
사실 이 질문과 답변은 투자를 놓고 오갔던 대화였는데,
저는 오히려 저의 직장에서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새로운 부서에서 적응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보니
모든게 새롭고, 일은 일대로 많고 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여태까지 투자생활을 해오면서 처음 겪어보는정도로
에너지가 빨려나가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을까?’
‘이정도의 부담감을 갖는게 정상일까?’
‘계속 이렇다면 내가 투자자로서 더 딥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튜터님의 말 한 마디로 많은 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일단 집어넣고 앞으로 1년동안은
기준이 생길 때까지
그리고 익숙해질 따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인풋을
최대한 넣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돈독모는 제게 있어서 유독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이미 라포가 형성되어있는
우리 채너리 튜터님과 더 진실되고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기도 하구요,
우리 브로님, 유니님, 비브님, 어니런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였기 때문이기도 해요.
정말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 될 수 있게
많은 리액션과 이야기 나눠주신 우리 조원분들과
밝은 미소와 센스로 즐겁게 우리 모임을 이끌어주신
채너리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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