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제2장 부에 관한 7가지 신화 깨부수기
p. 82
미국의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자 CEO인 워런 버핏은 소득을 재산으로 전환하는 능력으로는 최고 중의 최고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말할 것도 없이 검소한 생활 방식과 성실성, 현명한 투자가 답이다.
→검소한 생활방식과 성실성은 당연히 사회를 잘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것을 갖춘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 부모님도 평생 성실하고 검소하게 살아가셨다. 그런데 부자는 아닌걸. 이 책은 여러가지를 놓치고 있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로버트 기요사키<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에서 신랄하게 비판하던 이유를 알고싶어 꺼내보았다. 재미있게도 이 책은 열중반에서 읽었던 책 중에 내가 실제 구매하지 않았던 몇 안되는 책 중에 하나였다. 어쩐지 소장의 가치까지는 느껴지지 않는, 울림이 없는 책이었던 느낌이었다. 그 찜찜함에 무엇인지 몰랐는데 기요사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제야 그 이유를 알듯도 하다. (그렇다고 기요사키의 말이 모두 맞다고 하기엔 나는 아직 I사분면 인간은 아닌듯)
첫째, <이웃집 백만장자>에 나오는 부자의 대상은 ‘소득대비 자산이 많은 사람’이다. 이는 기요사키가 말한 수입과 지출을 맞출줄만 하는 가짜 금융지식을 지닌 E 또는 S사분면의 사람들이다. 수입을 잘 아끼고 잘 모으지만 과연 자산을 키우는 능력이 있는지는 이 책에서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물론 백만, 천만 달러의 재산이 적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산술적으로 확정되어진 회계에 부가가치가 있을리는 없다. 과연 이런 한계가 있는 재산이 ‘진짜 부자’라고 정의하기에 합당한 걸까? 어쩌면 여기서 말하는 백만장자는 일반인이 끌어보을 수 있는 돈의 한계를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케일이 너무 작다. 나는 이것보다는 더 감각적으로 부자이고 싶다.
둘째, 극도의 절제와 저축을 강조한다. 물론 저축하는 습관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 저축한 돈을 가지고 자녀의 학자금을 모은다던가 하는 것은 결국 소비로 전환되는 돈일 뿐이다. 오랜시간 자녀의 학자금을 위해 저축을 하는 시간과 돈을 차라리 투자에 활용한다면 어떨까? 통장에서 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녹아내리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축적할 수 있음은 분명하다. 내가 저축한 돈을 통해서 다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고는 없고 그저 아끼고 아껴서 쓰라는 이야기들 뿐이다. 부자면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셋째, 돈을 모으는 목적이 개인의 소비영역에 국한된다.
실상 화폐라는 것은 국가기관이 관리를 한다. 그 화폐를 개인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공정하게 분배받거나 내 몫을 빼돌리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기요사키가 말하는 것은 화폐를 공급하는 자에게 협력해서 거대한 흐름속에서 함께 이득을 보는 방법이었는데 이웃집 백만장자는 사회에 기여하는 바 없이 오로자 자신을, 자신의 가족만을 위해 재무를 설계한다. 화폐는 돌고 돌아야 경제가 건강해지는 것인데 이른바 돈맥경화를 만들어내는 자들이 이렇게 저축만 하고 쓰임없이 화폐를 감추는 행위를 하고 있으니 국가가 혜택을 제공할 리가 없는 것이다. 사회에서 생산을 담당하지 못하는 죽은화폐는 결국 성장에 한계가 있다. 부자가 되긴 글러먹은 것이다.
기요사키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책을 보니 느껴지는 것이 많았다. 일방의 이야기가 옳다 그르다를 평가하긴 이르지만, 적어도 내가 원하는 부는 내 가족만 빠듯하게 편하게 살고자 하는 부의 크기보다는 훨씬 큰 편이기 때문에, 무조건 욕망을 누르고 아끼고 저축하는 방식을 따르진 않을 것 같다. 내가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행동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생산자 측면에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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