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전심을 다해 몰두하자 그저 지금 둘 수 있는 최선의 표수가 무엇인지만을 온 힘을 다해 고민해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판세를 뛰어넘는 묘수를 떠올릴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어떠하든 최선을 다하면서 내 길을 가는 것이다.
결국 생각이다. 인생은 좋은 날만 이어지는 법이 없다.
좋은 날과 나쁜 날이 번갈아 가면 파도처럼 밀려온다.
우리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날은 아무것도 모르던 유아기를 제외하면 평생 다 합쳐도 며칠 되지 않을 것이다.
산다는 것 자체가 시련이고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길고 끝없는 고통의 나날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그것은 생각밖에 없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확고한 생각, 우리 인생을 좀 더 가볍고 즐겁게 꾸려나갈 수 있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야 한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본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해결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만 있으면 된다.
그 근성이란 바로 생각이다.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성,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상식, 체계적인 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을 나는 생각이라고 부르고 싶다.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행복은 단단한 자아에서 온다고 믿는다. 자아는 자존감이다.
자아가 단단하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신념대로 행동한다. 그런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수의 질문을 던져라 왜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야말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때다.
이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집중하여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며, 반드시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한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맞서서 해결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단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정상은 마음이 강한 자이것.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딜 만한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섰다가도 곧 떨어지게 된다.
넘쳐흐르는 기쁨도, 찢어질 것 같은 아픔도 그저 일상의 일들과 똑같이 대하도록 마음 수련을 시키신 것이다.
인성이 평가를 받는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평판이 만들어지는 건 순식간이다.
매일매일의 행동, 말투, 표정 등에서 인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고, 그것이 그것이 평판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온다.
그래서 간단한 일일지라도 원칙과 도덕을 지켜야 한다.
원칙과 도둑이 쌓이고 쌓여 습관처럼 몸에 배어야 언젠가 큰 선택을 할 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단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포기하지 않는 자가 반전을 만든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세상에 너의 영토를 확장하라.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1등이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치까지 올라가 봐야 한다.
아직도 정복해야 할 영토는 무한히 남아 있다.
싸움에 대한 예의 스스로 강한 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좋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때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 노력하면 된다. 언제나 승자의 기백을 가져라.
표정도 승부의 첫째 로커는 뭐니 뭐니 해도 기백이다.
표정도, 자세도, 행동은 또 자신만만해야 한다.
일상을 살아갈 때도 매 순간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태도로 행동해야 한다.
특히 결정적인 승부의 순간이라면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고개를 지켜들고도 당당하게 걸어야 한다.
단순히 표정과 자세만 바꾸어도 순식간에 얼마나 기운이 달라지는지 놀라울 정도다.
자신감은 든든한 배경, 탄탄한 실력, 멋진 외모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일종의 자기의 최면이기도 하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못할 게 없다. 저 사람에 비해 내가 꿀릴 게 없다.
이런 생각을 하며 수없이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한다.
사단 판을 읽는 능력을 길러라. 지금 여기를 긍정하라.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이 최고의 환경이다. 불만을 갖고 환경 탓을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여기가 최선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달라지기 시작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지금 있는 자리가 최선의 자리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오는 소중한 시간이다. 조보의 마음과 고수의 시야를 가져라.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애고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쉽게 겸손함을 잃어버린다.
조금이라도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오만에 빠진 사람은 결코 구수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계속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고수가 될 수 있다.
오 나는 궁극의 그림을 그려라. 지식이 쌓이면 생각이 깊어진다.
아마 우리의 수익기가 꼬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모르는 다른 수가 있었던 것이다.
아는 것이 부족해서 수익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익기는 많이 알면 알수록 유리하다. 수익기를 잘하려면 직관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식이 많아야 한다.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로 지식을 많이 쌓아두어야 다양한 각도에서 판을 입고 더블리 예측할 수 있다.
우리가 불안해하는 이유는 그만큼 모르는 게 많기 때문이다.
많이 아는 사람은 강하다. 많이 알면 실수가 줄어들고 더 멀리 볼 수 있다.
따라서 최선의 수익기는 열심히 공부하여 지식과 실력을 쌓는 것이다.
푸르는 시간을 이해한다. 이긴다. 결국은 제한 시간은 필요하다.
아니 꼭 있어야 한다. 인간의 눈에는 무제한의 시간을 준다고 해서 더 위대하게 발휘되지 않는다.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가 되고 싶다면 어린 시절부터 시간 제한이라는 압박 속에서 많은 일을 성취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6단 승부의 세계에서 복귀는 기분이다. 아플수록 자세히 봐라.
패자는 어떻게든 자기가 패한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포기해야 한다.
복귀를 해야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복귀를 잘해두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
승리는 오직 실수로 인식하고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복귀의 의미는 결코 성찰과 자기 반성이다. 이것은 깊이 있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며 겸손과 인내를 요구한다.
아파도 뚫어지게 봐야 한다. 아니 아플수록 더 예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실수는 우연히 아니다. 실수를 한다는 건 내 안에 그런 어설픔과 미숙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지 않는다면 영원히 미숙한 어린아이의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기억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마라. 자책에 사로잡혀 있으면 보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보기는 이미 둔 바둑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제대로 된다.
자책 한탄, 억울함 등의 감정이 가득 차 있으면 그는 안타깝고 괴로울 만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이 되지 않는다.
프로들은 얼른 털어버리고 복귀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이것도 한두 번 하다 보면 단련이 된다. 감정이 빨리 다스려진다기보다는 죽을 맛에 익숙해진다는 게 맞는 말이다.
패배감에 너무 오래 휩싸여 있으면 자신감을 잃게 되고 그것이 긴 슬럼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는 극복하고 흘려보내는 의식이다. 게임이 끝났으니 이제 되돌아보고 반성한 후 잊어버려야 한다.
내가 택한 방법은 역시 포기하고도 포기하는 것이었다.
포기를 통해 배짝을 밝혀내고 내가 이길 수 있었던 길을 찾아내면 그 자체로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이렇게 했다면 내가 이겼겠구나. 그럼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구나.
이렇게 소화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팔단 세월을 이기려거든 일단 걸어라.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제 걸어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텨내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
실력 다음은 체력이고, 체력, 다음은 정신력인데, 정신력 조차도 결국은 체력에서 나온다.
정신과 육체는 별개가 아니다. 이 둘은 서로 상호 의존하고 보완하며 하나를 이룬다.
나는 우리가 인생을 보다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꿈에 더 높이 다가가려면 실력과 더불어 내면의 성숙함이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더 많이 혼자 있고, 더 많이 외로워야 한다.
더 많이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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