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No one, 9❤ 검파] A지역을 투자와 연결하기

이번 4주차는 너무너묵 익숙한 A지역을 다뤄주셨다 히히

사실 어느지역에서나 제일 선호도 좋은 입지는 쉽게 알아보지만, 선호도가 떨어지는 생활권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갈리기 마련이다. A지역도 그런 곳 중 하나였는데, 유디님 설명으로 생활권의 선호도가 좀 명확해 졌다!

(1) 서울은 땅땅땅 + 3호기 투자 후보단지 스크리닝

안그래도 어제 조톡방에서 조원들에게 물어본 질문 하나가 지금 임장지인 노원구에서 “태릉해링(22) 59 8.8/5.3 vs 동양메이저(03) 84 8.6/5.2"였다. 혼자 생각하기에는 태릉해링턴이 위치한 생활권에서는 대장 단지라지만, "교통/평지/학원"의 입지적 요소에서 우위를 가진 메이저가 저평가 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 결론을 내려봤다.

그리고 4강에서도 입지 분석을 해 주신 A지역에 더해 “뉴타운 택지 vs 교통 좋은 구축” 단지들을 비교해 주시면서 서울 투자에서 ‘입지’가 가장 중요한 투자 기준임을 상기시켜주셨다. 평형 차이도 결국 옵션이나 상품성과 비슷한 요소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땅이 좋은 곳을 먼저 보는 것으로!

더불어 ‘입지적 약점’을 가진 A지역의 단지들을 짚어주시면서 어떤 단지들이 향후 소액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지 알려주셨다. 확실히 이번에 노원구 임장을 하면서 ‘외곽에 위치한 단지들이 가격이 좀 더 눌려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동시에 ‘그래도 살만한 단지인데?’란 생각을 했다. 그러니 이런 단지들이 “전세가는 오르지만 매매가는 더디게 오르는” 단지들이 될 수 있다는 것!

아직 2호기 투자도 안했지만 ㅋㅋㅋㅋ 향후 1호기를 매도해서 3호기 투자금을 마련했을 때!

어떤 단지들을 집중적으로 트레킹하고 있어야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 서울의 공급은 하나

지난달에 지방 앞마당을 만들고 와서 그랬나, 지방 공급을 보듯 이번 임장지의 공급 파트를 작성한 것 같다. 안그래도 공급 장표를 쓰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그냥…ㅋㅋㅋ 시간이.. 없..어서…..ㅋㅋㅋㅋㅋ 하던대로 했다….

이번 4강에서 서울은 ‘한 몸’이라는 유디님의 장표를 보면서 확실히 이해가 되었다! 동시에 아.. 이런건 강의를 레버리지를 해야 하겠다 싶기도 했는데, 과거 시점의 시장 분위기를 모르니까 + 현재 서울 앞마당이 적어서 서울 전반의 공급을 전부 파악하기 쉽지 않아서….

일단 강의 교안을 복붙해 둬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두근두근 2호기 매물임장

벌써 수요일이네… 금요일에 2호기 투자 단지를 알아보러 매임을 갈 예정이다. 두근두근 + 걱정걱정

투자 후보 단지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넓은 지방 광역시를 훑어 볼 생각에 걱정도 되고

전임 만으로도 ‘어? 여기 잘하면 진짜 되겠는다?’싶은 단지가 있어서 두근거리고

한편으로는 막 되게 엄청 좋은 단지는 아니라서 ‘저가치인데 내가 혹한건가?’싶은 불확신도 있고….

머릿속이 좀 복잡하다…. 그래도 이제는 ‘투자 할 사람의 태도’가 어떤건지 좀 알 것 같아서

유디님이 알려주신 질문들을 잘 장착하고 다녀와야겠다. (급매 잡으러 가쟈)

더불어 6.27 규제가 실거주자에게 작은 허들을 만들어준 셈이라는 걸 이해해서, 자신감 0.5%+ 상태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투자자가 매수해 줘야 하는 물건에게 내가 마지막 퍼즐이 되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