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전반 종강 전 마지막 1주일 [제이든J]

18시간 전

실전반 시작 한 것이 얼마전 같지만,

어느덧 열반스쿨 실전반 32기 종강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의 첫 실전반, 그리고 여러번의 실전반을 돌이켜 보면

마음에 들게 만족했던 실전반은 손에 꼽았습니다.

 

보통 월부에서 투자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본적으료 향상심이 있으셨습니다.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신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직장 일이 터지고, 유리공과의 관계도 흔들리고

몸이 아파서 퍼지기도 하고, 해야할 것들은 많은데 실제로 할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그 자책의 시간으로 또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짧게는 나에 대한 실망, 조금 더 가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

이 상황에 대한 원망, 조금 더 나아가면 슬럼프까지

저는 이런 일들을 경험해나가는 것이 결론적으로는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논리 비약으로 보일 수 있겠는데, 결론부터 말해서 설득으로 그 다음 방법까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부의 전략수업

 

돈의 속성은 불안정성입니다. 우리의 예측이 틀리기도 하고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다 많이 들어보셨나요?

기술적인 부분은 강의에서 배우고 만 2년정도 까지 한다면 대부분을 이미 배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경험, 마인드 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을때, 침착함을 유지하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산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작게는 임보를 하지 못했을때,

직장에서 일이 터져서 정신이 없을때

유리공과의 관계로 힘이 들어 마지막 결론을 놓아버리고 싶을때

 

이때 침착함을 유지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신경끄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나아가는 선택을 하는 사람

그 선택을 하고 행동을 쌓아온 사람이

앞으로의 투자생활에서도 대응을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머리로는 알겠지만, 그래도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압도감이 들때,

멍때리고 자책하거나 책상앞에 앉았지만 뭐가 잘 되지 않을때

 

저는 그럴때 그 물리적 공간에서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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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아무리 작다고 해도

오래 들고 있으면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10초라도 물잔을 내려놓으세요. 오래걸리지도 않습니다. 잠깐이면 됩니다.

 

 

저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 물리적 공간에서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해봅니다.

 

그럼에도 그 상황에서 나오지 못한다면

샤워를 합니다.

그러면 마치 부정적인, 찝찝한 생각이 씻겨 나갔습니다.

 

그 다음 다시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보며 임보를 쓰거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도 저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는

일찍 잤습니다.

알람을 새벽에 맞춰 놓구요.

자고 나면 괜찮아진 컨디션으로 집중도 더 잘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가 생기면

적절하게 끊어주었습니다.

 

실수를 했으면 고치면 되고,

잘못을 하면 꾸중을 듣고,

성과가 안 나오면 교훈을 삼아 다음에 잘하면 되고,

차였으면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된다.

그게 다다

일의 격

 

지나간 과거를 복기 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사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별거 아닙니다.

 

다시 하면 됩니다.

실전반도 아직 1주일이나 남아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나라도 또 시작하다보면

다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게 또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다 보면

꽤나 많은 것을 이루어낸 자신을 되돌아 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느낀 이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휘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감정으로 인해 선택한 내 행동의 결과물은 시간이 지나도 남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강의 듣고, 결론 내야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수는 있지만, 마무리는 꼭 지어야 합니다.

 

 

 

예전에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인상파 화가에 대한 전시를 보러 갔었습니다.

그때 그림 전시보다는 이 문구가 저에게 더 남아있었던 것은 왜일까요.

 

실전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크기는 결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크기다.

백만장자 시크릿

 

그릇이 더 커지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댓글


루시퍼홍
25. 08. 28. 08:15

감사해용 든튜터님😍

디그로그
25. 08. 28. 08:21

고통은 지나간다!!

창동
25. 08. 28. 08:31

튜터님 고맙습니다! 할수있는것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