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비엠 천국이야!!!!!!!!

제가 강의를 이제 다 들었습니다.. 와 ㅠㅠ 이번 한 주가 과한 업무에,,, 최임에,,,,2주 동안 밀린 트래킹에…

정말 이렇게 바빠도 되나 싶었는데요. 

그 와중에 주옥같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주에 저환수원리의 디테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정리해볼 내용들이 많아서 많이 배웠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4주차 강의 또한 그때의 느낌으로 더 세분화되면서 구체화할 수 있는 다음 행동이 정해져서 좋았습니다.

나알이 튜터님께서 매물 임장, 매물 털기, 수리 상태에 따른 매물 선정, 협상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연식에 따른 수리비를 정리해주셔서 신축이라고 하자가 없는 것이 아니니까 관리 사무소에서 수리 이력을 꼭 확인해야겠다는 싶었고, 준신축의 경우 수리 범위를 사장님과 계속 이야기하면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축은 특올수리가 기본집+수리비와 비교해서 더 괜찮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번 임장지 구축 매임할 때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 싸보이는 구축 단지가 준신축 단지와 비교해서 수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투자금은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대출 규제에 따른 주전세 물건이 전세 승계보다 안전하다는 점도 이유를 몰랐었는데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턴 튜터님의 앞마당 정리가 이번 강의에서 제가 많이 적용하고 싶은,, 아직 해본 적 없는 내용들이라 신선해서 좋은 점들이 있었습니다.

앞마당이 점점 많아져서 트래킹 말고는 하고 있는게 없었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는 현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가격 변화가 왔을 때 한 생활권 당 1번의 전임을 꼭 해보라고 해주셔서 앞마당 정리 계획도 이번에 새로 세워서 어떻게 보완할 지 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트래킹 후 가격이 높은 것부터 이동시키는 건 생각 안하고 그냥 오르면 올랐구나 전수 조사를 가끔 하면서 이런 분위기구나 익히기만 했는데,, 선호도 좋은 것, 가격 높은 것부터 정렬해서 나열하면 눈에 보이는 것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 부분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는 원페이지에 대한 의미가 다시 새로워지는 강의였습니다. 6개월간 랜드마크 가격 흐름과 지역 내 매/전 물량, 저평가 단지, 지역내 이슈 확인으로 내 생각을 기록해두면 다른 앞마당 원페이지와 비교해서 어떤 단지가 더 싼지를 원페이지로 알 수 있으니까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트래킹으로 싼 단지만 추려놓고 당장 투자할 거 아니니까 묵혀두고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앞마당 원페이지들을 하나씩 다 작성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무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계획이 세워져서 너무 많은 걸 해야 하는 부담감이 처음에는 있었는데 다시 정돈해서 생각해보니 하나씩 해나갈 게 생겨서 오히려 더 즐겁고 설레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임을 제출하고 나서 시원 섭섭, 후련한 느낌이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제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에 있어 행동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구체화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감정만 들지 않고,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선배들과 동료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길고 알찬 강의 감사합니다.^^